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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구독의 시대 - AI 구독경제가 만드는 멤버십 계급사회
전호겸 지음 / 베가북스 / 2025년 6월
평점 :
나는 니가 지난주에 한 일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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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소유의 시대를 지나
관계의 시대로,
판매의 경제를 지나
구독의 생태계로
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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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독경제는
AI가 결합되어
소비자의 행동을 예측하고,
취향을 반영하며,
때로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이해해
먼저 필요한 것을 제안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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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기업들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이제는 '구독'을 통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 되었다.
구독경제는
기업에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경제성, 편리함,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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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티빙, 자동차, 스마트폰, PC, 태블릿, 대형TV, 냉장고 등, AI기술이 접목되면서 구독 서비스의 개인화가 더욱 정교해지는 중이다.
커피와 자동차도 이제 '소유'가 아닌 '구독'의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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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구독 호구 대한민국
유튜브 프리미엄의 한국 구독료 인상률은
영국의 5배,
미국의 2.5배
코스트코의 한국 연회비 인상률은
미국, 캐나다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이쯤 되면 '호구' 맞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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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유튜브와 코스트코의 구독을
해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말하면
대체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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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독료 인상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있으며,
빅테크 기업들의 가격 인상은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의 의존도가 커질수록 더욱 공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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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호구로 살아야 할까?
저자의 대안은
1. 글로벌 독점 기업들에게 정부의 규제가 필요하다.
2. 유튜브를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을 육성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3. 소비자의 적극적 불만 표시와 플랫폼 견제 여론 형성이 필요하다. (누군가 앞장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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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합리적인 소비'인 반면에 소비자가 방심하게 되면 가정경제를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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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 구독하고 있는 것은 몇 가지이며, 한 달에 얼마를 지불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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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독이 가져온 '편리함' 이면에 숨어 있는 구속, 종속 구조를 예리하게 파헤친다.
단순 비판에 그치지 않고, 개인과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다양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서
구독의 편리함이라는 이름 아래 제한되는 자유를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이제 우리는 무엇을 소유하는가가 아니라 무엇에 소속돼 있는가를 고민해야 할 시대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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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꼭 필요하지 않은 구독은
정리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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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돈공부 #트랜드 #미래예측 #구독경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