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카를 읽는다 철학의 정원 18
스티븐 내들러 지음, 이혁주 옮김 / 그린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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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서를 완화하고 억제하는 인간 역량의 결여를 예속이라 부른다. 왜냐하면 정서에 종속된 사람은 자기 자신이 아닌 운의 지배 아래 있기 때문인데, 그러한 사람은 그 운의 힘 아래 아주 강하게 놓여 있어서 자신에게 더 좋은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흔히 더 나쁜 것을 따르도록 강제된다. (에티카 4부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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