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트 - 인간의 행동 속에 숨겨진 법칙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지음, 강병남.김명남 옮김 / 동아시아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1.
푸아송 분포와 레비 패턴에 관한 9장과 16장이 특히 많은 영감을 주었다. 10월부터 해야 할 프로젝트에서 내가 간과하지 않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는걸 바로 느꼈다.

2.
이야기 속 이야기인 죄르지 세케이의 폭발적 인생행로는 바로 직전에 읽은 <<40가지 사랑의 법칙>>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저자가 과학자인데도, 더 소설같이 썼다고나 할까.. 짧지만, 긴장감 있는 서스펜스를 제대로 녹여내고 있다.

3.
Bursts : 폭발성은 랜덤워크에 반하는 현상을 말한다. 인간행동이 랜덤워크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다는 귀무가설을 기각시키기 위한 바라바시의 노력이 이 책인 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예측 가능하다는 것은 ‘확률’에 관한 기가 막힌 묘사가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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