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구글 영어의 힘 - 평범한 미대생을 잘나가는 영어 통역사로 만든 기적의 공부법
윤승원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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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이들과 매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가곤 했는데,

3주째 아이들과 반강제적으로 집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이 집안에서 노는 것은 한정되어 있고 같은 장소에서 매일 보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도 흥미를 끌기는 힘들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영화관에 온것 처럼 팝콘도 준비하고 얼음을 넣은 사이다도 한잔씩 준비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영어 애니매이션 영화를 시청할수 있도록 해주었다.

아이들은 예상외로 영어 애니매이션을 좋아했고, 주말마다 영화를 보는 것을 즐거워 했다.

영어로 된 애니매이션이다 보니 자막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자막이 없이 나오는 애니매이션들도 있었다.

아이들은 나에게 궁금한 단어들을 물어 보기 시작했다

"엄마 침팬치가 영어로 뭐야? 유인원은? 반짝이는 ?"

모르는 영어 단어는 네이버사전으로 바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지만 문장으로 물어 볼때는 머리속의 단어들이 문장으로 조합되지 않아 아이들에게 바로 말을 해줄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 초원위를 뛰어다니다"가 영어로 뭐야?

뛰다 running ?초원 field?

바로 문장이 되어서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올해부터 아이들과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나의 영어공부를 도와줄 '하루 10분, 구글 영어의 힘'이란 책이 나에게 와 주었다.

이 책은 평범한 미대생을 잘나가는 영어 통역사로 만든 기적의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중학교때부터 쭈욱 영어공부를 해왔고, 성인이 되고서도 새해 목표로 영어공부하기가 있을 만큼 매번 영어공부는 다이어트 만큼 많이 하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던 새해 목표중 하나이기도 하다.

 

 

 

 

 

내가 매번 영어공부에 실패 했던 이유중 하나가 나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을 찾지 못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기본적인 문법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충분히 배웠고, 일상속에서 쓰는 기본적인 단어들도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외국인과 만나면 가슴부터 콩닥콩닥 뛰게 된다.

머리속의 많은 영어 단어들이 장소와 시간에 맞게 제 자리를 찾아 입 밖으로 나오기가 어렵다

이런 나의 문제점을 이 책속에서 하나하나 꼭꼭 찍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내가 어려워했던 부분, 단어는 알고 있지만 어떻게 입밖으로 소리내어 말할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쉬운 영어 방법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책을 반정도 읽을 시점에 바로 구글사이트의 국가를 미국으로 변경했고, 언어도 영어로 변경해 놓았다.

 

 

 

see,와 look의 차이?

둘다 우리말로 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각자 다르게 사용되는 것을 알수 있다.

I'm looking, but I don't see it

look은 내가 의도적으로 볼려고 하는 것이고, see는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보이는 것의 차이라고 한다.

이렇게 비슷한 내용의 단어들 역시 구글 검색창에 검색을 하면 이미지로 look과 see의 차이를 알수가 있다

이미지로 기억되니 단어로만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영어 독해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 구글 공부법이다.

이렇게 하루 10분 구글 공부법으로 검색을 하고 이미지를 보고 문장을 상상하는 공부법을 반복한다면 영어 실력도 많이 향상될 것 같다

무엇보다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미국인 영어 표현을 배울수 있다는 것이 구글 공부법의 제일 큰 장점인것 같다.

둘째와 주말에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라는 애니매이션을 보고 있었다.

갑자기 둘째가 "엄마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져"가 영어로 뭐야? 라고 묻는 것이 였다.

언제 .

누가: 음식이 food

무엇을.

어떻게 : 떨어지다 ?

어디서 : 하늘 sky

육하원칙에 맞게 상황을 머리속에 정리 한 다음 생각나는 단어들만 구글 검색창에 큰 따옴표 안에 넣어 검색을 했다.

내가 아는 단어는 food,sky 두 단어 였다.

하지만 두 단어로 검색을 한 내용은 내가 원하는 이미지가 없었다.

그래서 movie 라는 영화 단어를 하나 더 추가해서 검색을 했다.

 

 

 

 

 

"food,sky,movie"세 단어를 구글 검색창에 검색을 하니 내가 원하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이미지가 쭈욱 나타났다.

이 책을 읽기 전이라면 네이버사전에서 단어만 검색해서 이야기를 했었을 텐데 이번에는 구글을 열고 이미지에서 보여주는 단어들을 구글 검색창에 검색하니 문장으로 "Food falling from the sky"라고 둘째에게 말해 줄수 있었다.

2분정도의 검색으로 내가 원하는 문장을 찾아 낼수 있고, 원어민과 회화공부를 하지 않아도 원어민이 사용하는 문장을 구글 검색으로 쉽게 찾아 볼수 있는 구글 영어공부법은 현지인들이 쓰는 영어회화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구글번역#영어공부법#영어번역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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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 영리한 자기 영업의 기술
박창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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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재능은 뭘까?"

"내가 좋아하는 일이 뭐지?"

누구나 한번쯤 이런생각들을 한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도 가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남편과 연애시절 남편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가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중 남편이 시부모님에게 내가 제일 잘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옥이는 설거지를 그렇게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대!"

그당시 이얘기를 듣고 나는 쥐구멍에 숨고 싶을 만큼 얼굴이 화끈 거렸다.

얼마나 잘하는게 없으면 설거지 하는게 장점이라고 말을 했을까?

집에 돌아와 남편이 그때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생각을 해보니 내가 남편에게 나에 대해 말하는 습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편은 나에게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면 나는 겸손이 미덕이라고 어려서부터 배웠기에 나의 재능을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것으로 바꿔 놓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어릴때 설거지를 잘한다고 칭찬 받은 이야기를 남편에게 처음으로 나를 자랑하듯 장점 인것 처럼 얘기를 했다.

그 얘기를 들은 남편은 자랑을 잘 하지 않는 내가 이런 말을 했으니 정말 다른 사람들 보다 뛰어난 스킬로 설거지를 한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궁금해 하면서도 막상 사람들의 칭찬에 겸손하게 대처 하면서 그 재능이 평범하게 묻혀 버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나의 사소한 재능을 어떻게 상품화 하는지에 따라서 그 사소한 재능이 얼마나 큰 파워를 발휘하는지 요즘 유튜버들을 보면 알 수 있다.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책 제목에서 부터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나의 재능이 무엇인지,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능력을 어떻게 상품화 하는지에 따라서 선택받을수도 있고, 먼지 쌓인 골동품이 될수도 있는 차이에 대해서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마트 진열대에 놓인 수많은 제품들 중에서 선택을 받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마트 진열대에 놓인 수많은 제품들 중에 나의 제품이 선택 될수 있을까?

그 궁금증을 이 책속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반복의 힘은 지루 하지만 위대합니다"

tv프로그램중 생활의 달인 이라는 프로그램속의 주인공들을 보면 생계를 위해 시작한 일을 몇십년 동안 매일 쉬지 않고 반복의 힘으로 지내오면서 달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일수 있을 만큼의 숙련된 기술을 자랑한다

묵묵히 쉬지 않고 해온던 일이 반복의 힘으로 그 분들의 달인의 경지까지 오르게 만들어 준 것이다.

이제 그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는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누구나 믿고 구입할 수 그 들만의 상품이 만들어 진 것이다.

"소수의 큰 힘을 까먹지 말것"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만드는 것보다 외면받는 소수를 위한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자는 작가의 생각에 나 역시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다.

다수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무한한 경쟁자들 속에서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속에서 살아남기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소외된 소수들의 가려운 부분을 잘 찾아서 긁어 준다면 더 좋은 영업전략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의류 쇼핑몰과 패션계에서도 날씬하고 예쁜 모델을 위주로 광고를 했다면 요즘은 뚱뚱한 모델과 나이드신 분들을 모델로 광고와 영업 전략을 변화한것을 볼 수 있다.

이 역시 다수의 사람들보다 소외된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작가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소재들로 어떻게 하면 '나'를 선택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직장인, 개인사업자, 프리랜서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적인 영업활동에 필요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상대방이 내 어떤 재능을 인정하고 값을 치르는지 계속 확인해 봐야 합니다"

팔리는 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를 먼저 알아야 된다.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이 무엇인지 이것을 발견해서 상품화 할수 있는 것은 '나'라는 존재를 알지 못한다면 찾아내기 힘든 작업이다.

작가는 '나'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서 제일 먼저 선택받는 '나'를 만들어줄 많은 노하우들을 이 책 한권에 아낌 없이 풀어 놓았다.

'나'를 브랜딩 하고, 나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나의 제품을 선택 받을수 있는 노하우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자기계발#팔리는나를만들어팝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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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상을 말한다 - 대한민국 명상을 이끌어 온 17인의 대담
한국명상학회 지음 / 담앤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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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명상하며 산다

대한민국 명상의 과학화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10년의 세월과 마음챙김, 치유에 관한 생각들을 한 권에 담았다.

복잡한 생각으로 마음치료에 관한 책들을 주로 읽었던 적이 있었다.

마음을 치료해주는 책들 속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던 것중 하나가 '명상'이란 단어 였다.

tv속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하고 있었지만 명상의 중요성을 느끼지도 못했고, 효과 역시 경험해 보지 못했었다.

밑져야 본전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책 속에서 알려주는 간단한 명상법을 따라 해보고는 복잡했던 생각들이 정리가 되고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다.

명상이 끝나고 잠시 동안은 편안함을 느꼈지만 다시 복잡한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채우기를 반복하면, 그럴 때마다 나역시 잠시 멍때리는 명상을 하거나 거실과 주방을 가로지는 걷기명상을 하면서 복잡한 생각을 다시 정리하곤 했다.

한두번의 명상으로 나의 몸이 변화되고 생각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반복과 순간순간 나타나는 불안한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간단한 명상법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몸을 편안히 만들 수 있다.

'한국의 명상을 말한다'라는 책을 읽기 전에는 명상이 종교적색 이 짙은 마음수련법이라고 생각했다.

책 속에서 말해주는 명상은 과학적 근거와 현재 의학계에서 치료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예시를 보여줌으로써 더이상 명상은 종교적 마음수련법이 아닌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마음수련법이다.

 

 

 

 

처음 명상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명상이 어려울수도 있다.

나역시 처음 명상을 시도하려 할때 머리속의 생각을 지우고 집중하기가 힘들었고, 계속 다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기도 하면서 지금 내가 명상을 하는건지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혼동이 되었었다.

여러 명상에 관한 책을 읽었고 '한국의 명상을 말한다'이 책속에서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라고 한다.'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슬프면 슬픈대로, 아프면 아픈대로, 화나면 화나는대로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한다.

나역시 화가나도 화가 나지 않은척,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척 하면서 살아본 결과 그런 감정들이 쌓여서 결국에는 마음의 병이 생기고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기도 한다.

아직 100%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지는 못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 들이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답은 매일 명상을 하면서 찾아가고 있다.

 

 

'아프면 아프구나, 슬프면 슬프구나, 마음이 괴로우면 괴롭구나..이것이 바로 자연이라고 받아 들였습니다'

한국의 명상을 말한다는 우리나라 명상을 이끌어 온 17인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17명은 심리학교수, 임상심리학교수, 특수학교교사, 심신통합치유학과교수, 자아초월심리학교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신경정신과 교수, 운동재활복지학과 교수,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등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본인의 전문분야에 명상을 접목 시킴으로써 치료목적의 시너지 효과가 높아지고 명상이 뇌과학적이라는 이론도 알려 주었고, 이제 명상은 과학이고, 의학이고, 심리라고 말하고 있다.

생각이 복잡해지고 마음이 답답해 질때 습관처럼 하는 나의 명상방법중에 하나가 걷기명상이다.

그냥 걷고 지금의 복잡한 생각을 그냥 받아들이고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고 명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의 명상을 말한다'라는 책속에서도 내가 하고 주로 하고 있던 걷기 명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걷기 명상뿐만아니라, 차명상, 음악듣기명상, 그리기명상, 글쓰기 명상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명상방법들을 소개해 준다.

어쩌면 우리는 생활속에서 명상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지내왔던 행동들이 명상의 일부분이였을지도 모른다.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은 음악을 듣고, 낙서하듯 글을 적으면서 마음의 고통을 밖으로 내보내는 사람이 있고,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먼산을 보고 멍때리는 행동을 함으로써 복잡한 머리속을 정리하고 있는 행동들이 어쩌면 우리는 명상을 이미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나역시 어릴적 미운사람이나 화가 나는 상대방이 있다면 공책에다 낙서하듯 욕을 하고 화풀이 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 졌던 기억이 난다.

"깨어있지 않은 마음은 닫힌 문만을 보고 새로 열리고 있는 문을 보지 못하지만,

깨어있는 마음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보기 때문에 지금 이순간 새로운 문이 열리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깨어있지 않는 마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명상은 닫힌 마음을 열고 나의 좋은점, 나쁜점 모든것을 받아 들이는 마음에서 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한국의 명상이 걸어온 길과 현재의 모습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이야기 한다.

현대인들이 부담없이 할수 있는 명상 방법들도 소개해주고 있다.

어려운 내용들이 있는 반면에 일상생활속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수 있는 명상방법과 실제 사례속에서 명상의 효과를 본 사례들을 소개 함으로써 좀더 명상이 우리에 주는 유익한 점들과 앞으로 명상이 어떻게 발전하고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는지를 말해 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명상을 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발견 할수 있었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문교양#한국의명상을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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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쉐어하우스 운영하기
이데아 지음 / 무한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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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선정, 홍보, 관리, 운영노하우, 인테리어 꿀팁

따라하기만 해도 월세 받을수 있는 쉐어하우스 운영 노하우!

실제 저자가 운영 중인 믿기 힘든 수익률 91.2%

 

2008년도에 나는 호주로 1년간 워킹홀리데이를 간적이 있다.

호주는 관광도시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기위해 또는 거주의 목적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다.

나역시 어학연수와 호주의 이민 목적으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고 1년동안 미리 살아보기를 해보았다.

그곳에서 제일 처음 접하게 된 숙박시설이 에어비앤비 여행자숙소이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같은 방에서 적게는 2명 많게는 12명까지도 함께 생활을 한다.

같이 지내는 인원수가 많을수록 숙박비는 저렴해 진다.

나는 6명이 함께 지내는 방을 예약했고, 처음 경험해보는 여행자숙소에 첫날은 불편하고 어색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다른 외국인들은 너무 자연스럽게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편안히 지내는것 같았다.

나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에는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인사와 안부정도의 대화를 하게 되었고 여행자들과 유학생들에게 보편화 되어 있는 에어비앤비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잠깐 머물다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는 여행자에게 적합한 곳이 여행자숙소 에어비앤비 라면 나는 1년동안 호주에서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의 쉐어하우스를 구해야 했다.

호주는 내가 방문한 2008년도 이전부터 쉐어하우스가 보편화 되어 있는 나라였다.

호주의 쉐어하우스는 아파트일 경우는 큰방에 3명, 작은방 2명, 거실, 베란다까지 임대를 주기도 했다.

나와 같은 워킹홀리데이로 온 사람들도 많았고, 어학연수나, 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수요보다는 공급이 부족했다.

그렇게 한 공간에서 여러명이 생활하지만 금액 또한 저렴한 금액은 아니였다.

 

 

 

서울의 일부지역 역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사회초년생이나 학생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비싼 임대료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쉐어하우스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새로운 사람들과 지낸다는게 어색하고 불편할지는 몰라도 막상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도 만날수 있는 기회가 될수가 있을것 같다.

저자는 직접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들과 주의할점등을 책속에 담아 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다 보면 지켜야 할 규칙들이 있기에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는것도 임대사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대사업자 등록이나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2020년 임대사업자에 관한 여러 세법개정이 있었기에 세세한 내용을 잘 확인해야 한다.

세법이 개정전이라면 임대사업자의 혜택도 많았고, 사업자등록 의무규정도 없었고, 연임대소득 2000만원이하는 비과세였지만 이제는 혜택도 축소되고 사업자등록도 의무화, 연 임대소득 2000만원이하 비과세규정도 사라졌다.

임대사업자를 등록할시 장단점을 잘 알아 보아야 하고, 개정된 세법도 잘 숙지해야지 좀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매매든, 전제든, 임대든, 부동산은 입지이다.

좋은 위치에 있는 쉐어하우스라면 임대수요도 끊이지 않기에 위험성이 줄어든다.

좋은 위치에 인테리어 역시 예쁘게 되어져 있는 곳이라면 공실의 위험 역시 감소 한다.

하지만 좋은 위치의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은 그만큼 투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제목처럼 20대가 구매해서 쉐어하우스를 운영하기는 조금 어려움이 따를수도 있다.

그래서 저자는 직접 매매로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는 방법 외에 전대 즉 내가 직접 임대를 해서 그 임대한 집을 다시 쉐어하우스로 임대를 해주는 방식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이역시 집주인과 잘 협의만 된다면 적은 투자비용으로 수익을 창출해 낼수 있다.

 

 

네이버 광고 관리시스템에서 어느지역에 쉐어하우스 검색량이 많은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수요자가 많은 곳에 쉐어하우스를 공급하면 그만큼 리스크도 줄일수 있기에 좋은팁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인테리어팁과, 사진찍는 노하우, 관리비청구 노하우등 실전에서 바로 적용가능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다.

쉐어하우스를 처음 운영하는 초보 운영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어 주는 책이다.

커튼 하나로, 조명 하나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사진의 각도와 위치에 따라 임대 수요자들에게 좀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있는 쉐어하우스를 만드는 알짜정보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관광지역이나, 서울과 같은 수요자가 많은 지역이라면 쉐어하우스는 적은 돈으로 수익을 낼수 있는 재테크라고 생각한다.

#경영#20대에 쉐어하우스 운영하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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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지막 투자처 도시재생
양팔석.윤석환 지음 / 라온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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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겉모습 뒤에 감춰져 있는 노다지를 찾아라!

위치만 좋다면 낡고 쓰러져가는 건물도 좋다.

2018년 8.2 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2019년 12.16 부동산대책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부동산시장은 양극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의 부동산가격을 잡기위해 마련한 대책들이 그 지역의 가격은 하락보다는 상승을 보여주고 있고, 반대로 지방의 부동산가격은 대부분 하락이거나 보합 상태이다.

몇달전 차를 타고 지나오면서 현수막 하나를 발견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예정구역'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는 현수막이였다.

가로주택정비? 나는 그날 집에가서 인터넷으로 그 지역의 개발계획을 검색해 보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이라는 사업도 상세히 검색해 보았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8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으로 분리 이전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라고 한다.

재개발 재건축은 기간도 오래 걸리고 투자금도 오래 묶여 있어서 금액의 여유가 없다면 생각하지 하지 못했던 투자처이다.

아직은 초보인 내가 경험해 보기에는 금액적인 면이나 시간적인 부분에서 나에게는 맞지 않다고 생각 했다.

그런데 요즘 미니 재개발, 미니 재건축이라는 소규모로 정비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곳들을 볼수가 있었다.

가로주택 정비사업도 그중에 하나 였다

바로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공부를 해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읽게된 "대한민국 마지막 투자처 도시재생"이라는 책이다.

 

 

 

책 속에서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개발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입지가 좋은 곳이라면 소규모라도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해 주고 있다.

서울이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계속 상승하는 이유중 하나가 입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편의시설과 일자리 교통 교육 모두 모여진 곳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할것 같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좁은 강남땅에 다 살수 없으니 공급보다 수요가 적으니 당연히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계속 상승할 것이다.

반대로 지방의 부동산가격은 나날이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몇일전 동생이 소유한 빌라 가격이 하락했다고 일정금액 대출금 상환을 은행에서 요구 했다고 한다.

저자 역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지방의 부동산 가격은 하락을 유지 할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내가 사는 지역의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되고 있는 곳을 보면 대부분은 지하철과 5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인경우가 많다.

그만큼 교통역시 부동산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건중 하나이다.

서울의 신도시 개발역시 자체적으로 일자리를 공급할 수 없다면 일자리가 모여 있는 강남과의 교통권이 부동산 가격을 움직이고 있는것을 볼수 있다.

나역시 교통이 불편한 곳보다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선택 할 것 같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이 다른 사람도 살고 싶은 집이 아닐까 생각한다.

신축아파트, 재개발가능지역 주택, 재건축가능 아파트등을 매입할때는 교통, 편의시설, 교육, 앞으로의 성장가능성등을 보고 선택해서 매입을 한다면 좋은 투자처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이런 물건을 선별 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공부도 해야하고, 관련서적, 특강등 많은 경험과 공부가 필요하다.

 

 

 

도시재생 부동산 투자 선택 기준 p.339

- 무조건 상위 지역, 입지가 좋은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 예산이 충분하면 신축 아파트, 시간이 많으면 뉴타운, 재건축에 투자하자

- 개발에 참여하려면 가로주택정비, 자율주택정비, 지주공동사업에 투자하자

- 소액투자는 유망지역으 다세대주택에 갭투자를 하자

- 효율적인 리폼과 리모델링으로 주택의 가치를 높이자.

입지가 그다지 좋지 않은 신축 아파트 보다 입지가 좋은 허름한 주택이 더 낫다는 저자의 말대로 부동산을 선택시에는 입지가 중요하다.

입지 만큼 중요한것이 수요와 공급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리 입지가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해도 과잉 공급이 되는 지역이라면 가격상승은 보기 어렵다.

이책은 한번만 읽고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는 없기에 중요부분은 다시 한번읽기 위해서 표시해 두었다.

지금 당장은 도시재생사업에 투자를 하지 않지만 언제 나에게 이런 기회가 올지도 모르니 미리 공부를 해둬야 겠다는 생각으로 읽게 된 책이였는데 도시재생사업에 관해 많이 알게되고 많은 정보들도 얻을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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