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 세금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바꾸어 왔는가?
오무라 오지로 지음, 김지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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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으로 날아오는 고지서 영수증을 보면 여러 세목의 세금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용카드 매출전표만 보아도 별도의 부가세와 물품세가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세세한 세목을 다 알수는 없기에 사회가 정해놓은 세금을 꼬박꼬박 내는 것 말고는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부당하게 징수되는 세금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기도 했다. 전기료가 인상되고, 가스비가 인상되고, 주택 공시지가가 인상되면서 세금도 저절로 인상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지원금이 나랏돈으로 쓰여졌기에 텅텅비어가는 곳간을 채워넣어야 하는 것도 나라가 해야 하는 일이지만. 갑자기 오르는 세금과 물가에 당혹스럽기는 하다.

#오무라오지로 저자의 #세상을바꾼엉뚱한세금이야기 에서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역사를 움직인 세금에서 얻은 지식과 재미를 담아 두었다. 집에서 기르는 애완용 토끼세를 부과하고, 반려견을 키우려면 견세를 내야 하며, 현대인의 고질병인 비만에 대한 비만세를 부과하고, 창문개수대로 부과하는 창문세도 있었다는 사실. 책은 흥미롭고 황당한 70가지 세금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마의 붕괴도, 프랑스 혁명도 미국의 독립도 모두 세금 때문이었다.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이야기 속에서 배우는 세금에 대한 지식과 세계사를 한눈에 만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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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자원은 역설적으로 북아메리카에 많은 이주민을 불러 들이는 결과를 낳았다. 세금이 부과되지 않자 저렴한 물가 덕분에 북아메리카가 살기 좋은 지역이 됐기 때문이다. 물론 땅을 직접 개척하며 고생해야 했다. 하지만 유럽에서 종종 발생하던 기근을 피하려는 많은 이주민이 북아메리카로 건너갔다.

많은 기업가와 부유층 사람들이 텍스헤이븐으로 이주해서 세금을 회피하는 바람에 전 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하였다. 절세도 하나의 기술이라고 말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세금을 회피한다면 사화가 제기능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너무 많은 세금을 내는 것도 문제지만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세금은 납부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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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전통에는 각 나라에서 지켜나가려는 가치가 담겨 있다. 하지만 국가 경제가 열악한 상황에 몰리면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세금 정책이 등장한다. 다소 황당하고 약자에게 터무니 없는 부담을 주는 아주 무례한 세금이다.

가슴을 가리고 싶거든 유방세를 내야하고, 다른종교를 믿는 벌 이교도세, 아무나 멋진 수염을 기를 수 없다 수염세,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면 독신세등 이런 황당한 세금들이 존재 했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저자의 말대로 이런 세금들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할 세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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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세는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증세 정책을 상징했다. 그리고 당시 증세에 반대하는 이들이 비판하기 좋은 대상이기도 했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아들인 티투스조차 "분뇨에 세금을 메기다니 더럽다"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공중화장실세'로 처음 징수한 돈을 아들에게 건네고는 말했다.

"돈에서 냄새가 나느냐?"

유럽의 나라에는 우리나라 처럼 공중화장실이 곳곳에 비치 되어 있지 않다. 지하철이나 상가 화장실이 대부분이고 그것마저 화장실 이용료를 내야 사용할 수 있다. 2000년 전에 이미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화장실세를 받아 왔던 로마의 문명이 지금은 유료 화장실 이용료로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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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이 넘는 돈을 내고 굳이 해당 지역을 통행하는 차량은 많지 않았다. 런던에 교통체증세가 도입된 후, 실제로 교통량은 15%나 감소했고 교통체증은 30%나 완화됐다. 이 세금 제도는 전 세계 대도시의 좋은 참고 사례가 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물론 공공기간, 학교에서도 탄소중립실천을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하루 2시간 텔레비전 전원끄기, 전등불 끄기등을 실천을 했고, 하루동안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를 약속하기도 했다. 내연자동차가 내뿜는 매연연기는 지구의 수명을 매일 단축시키고 있다. 이런 문제점으로 볼때 런던의 교통체증세는 좋은 참고 사례라고 생각이 든다.

인류 역사의 뒤엔 세금이 만들어낸 다양한 드라마가 있다. 세금 하면 딱딱하고 골치 아픈 느낌부터 받기 쉬운데 세금은 우리와 떼러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세금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끌어올려 주는 역사를 움직인 70가지 세금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는 것을 어떨가.

#세금#자기계발#오무라오지로#리드리드출판#세계사#책#서평#협찬#독서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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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 -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바꾸는 돈의 미래에서 기회를 잡아라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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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알면 돈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창업을 구상 할때도 유행의 흐름이 어디로 흘려가고 있는지 예측할 수 있다면 성공률은 높을 것이다. 주식 선택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유행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유행할 것이 무엇인지 예측할 수 있다면 조금은 더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 이미 오지 않은 미래를 예측하고 투자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무턱대고 흐름만을 읽고 투자 한다면 돌이킬수 없는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류에 가장 혁명적인 기술이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하지만 지금 현재 이들의 가치는 그렇게 높게 평가되어 있지 않다. 분명 우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기술인 것은 분명하지만 쉽사리 다가서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신진상 저자의 #베스트셀러 슈퍼리치들에게배우는돈공부의 후속작인 #미래의부를위한투자공부 책에서는 우리가 왜 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문학에서부터 미술, 음악, 영화, 게임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 영역에는 미래의 부의 흐름을 엿볼 수 있고, 4차 산업혁명과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이 인간의 생활에 미칠 영향과 그로 인해 거대 자본이 몰려갈 방향도 알려주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투자 역시 얼마 만큼의 투자공부를 하는가에 따라 투자의 통찰력도 생겨 나는 것이다. 이 책은 미래의 부를 위한 지혜와 숨은 진주들을 찾을 수 있는 투자 공부를 도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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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결국 확률 싸움입니다. 확률은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상향한 경험이 몇번, 하락한 경험이 몇 번으로 60% 비율로 주가가 오를 거라고 보는 빈도 확률과, 내일 비가 70% 올 거라는 식으로 주관적 믿음을 나타내는 베이즈 확률론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확률적으로 생각하면서 항상 확률이 높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양자역학이 투자자들에게 가르쳐주는 투자의 진실입니다.

저자는 양자역학에서 투자의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그 중 하나이다.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부의 흐름은 달라진 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꼈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는데 나의 생각은 그자리에 머물려 있다면 투자는 성공 하기 힘들 것이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투자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야 성공적인 투자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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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스티븐슨은 언제나 시대를 앞서가는 선견지명의 작가로 그 통찰력의 배경에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그 공부에는 기업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좋은 SF소설 읽기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함을 세계의 슈퍼리치들은 말해 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시선을 주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SF소설은 비현실적인. 일어나지 않는. 허구에 관한 이야기로만 생각해 버리고 그이상도 그이하도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슈퍼리치들은 그 속에서 돈의 미래를 찾고, 앞으로 투자해야 할 대상을 발견했다.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바라보는 가에 따라 똑같은 사물일지라도 가치의 차이는 달라질 수 있다 있다는 것을 책은 말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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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는 희소성과 관련해 디지털 세계에서 등기권만 확보해 주는 게 아니라 새로운 직업과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 가능성이 이처럼 큽니다. 일자리를 창출하는 비즈니스라면 그만큼 사회적으로 비판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NFT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새로운 투자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지식이 부족한 지금 현재 나의 시선에서는 NFT는 보안해야할 점들이 많아 쉽게 투자할 용기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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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웹툰은 사실상 책을 서서히 대체하는 중입니다. 물론 유튜브 같은 영상 매체를 따라잡지는 못하겠지만 웹툰 시장이 전체 출판 시장에서 단행본을 따라 잡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아직은 책의 넘김이 좋고 사각거리는 책의 소리가 좋아 스마트폰 으로 보는 e-book, 웹툰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20~30대는 스마트폰으로 책을 보고 소설을 읽고 만화를 보는 것이 더 익숙한 것 같아 보였다. 세상이 빨리빨리 변화하는 것에 조금은 서운함과 불안함이 있다. 분명 문명이 발달하고 기술이 발달함에 편안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맞지만 뭔가 모를 헛헛한 감정을 지울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투자공부를 해오면서 부동산과 주식 큰 틀에서만 공부를 해왔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넓은 시선으로 투자에 대한 공부를 익혀야 미래의 부의 흐름을 따라 갈수 있을 것이다.

#재태크#투자공부#신진상#미래의부를위한투자공부#미디어숲#책#서평#협찬#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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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머니 GET MONEY
이경애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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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흥미로운 뉴스를 읽었다. 기사의 내용은 미연구팀 빅데이터 분석 연구결과 가난한 집 아이라도 계층을 뛰어넘어 부자인 집 아이들과 더 많이 사귀는 경우 성인이 돼서 더 돈을 많이 번다는 사실이 확인 되었다는 뉴스였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교육에는 주위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미국 연구팀의 연구결과와 맹자 어머니의 이야기는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환경에서 사는가에 따라 미래의 모습은 변화 할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행동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부자의 생활을 가까이서 지켜보지 않는 한 부자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이경애 작가의 #겟머니 책에는 한국의 부자 수백 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에게 듣는 생생한 돈의 스토리를 담아 놓았다. 30년 이상 부자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그들의 돈에 대한 생각, 돈을 대하는 태도, 돈을 버는 법, 돈을 불리고 유지하는 노하우까지.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직접 부자를 만날 수 없다면 부자를 만난 사람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담아 놓은 책속의 부자들을 만나면 그들이 돈을 대하는 모습을 만나 볼수 있다. 돈이 머물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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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부를 이룬 일론 머스크조차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에게 돈은 목표가 아니다. 그저 좋아하는 일, 자신의 영혼을 걸고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이다.

세상에는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모두 부자가 되어 있지는 않다.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 갈수 있다면 돈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는 일을 아주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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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더 많이 끌어당기려면 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가 돈을 인격체로 존중하고 그에 맞게 행동한다면 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

바다에 빠진 50원 동전을 찾으려 잠수부까지 동원했다는 모 회사의 회장의 일화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나였더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잠수부에게 지불한 돈이 훨씬 많은데 50원 동전하나 찾으려 시간과 돈을 지불해야 할까. 나에게 들어온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했던 회장은 단돈 50원에도 애정을 쏟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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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남루한 작업복을 입고 찾아온다" 라는 구절이 있다. 우리는 회사에서 너무나 일상적이고 평범한, 그래서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들을 많이 만난다. 어쩌면 그토록 지긋지긋한 일 속에 빛나는 기회가 있다. 그 기회는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 온다는 진리의 말이 있듯이 묵묵히 해내는 사람에게 기회는 찾아 온다. 부자들은 자기 일을 놓치 않는다. 평생 마음껏 쓰고도 남을 돈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열심히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버는 목적이 일하지 않고 살기위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부자들은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자기일을 해야 한다고 책속의 부자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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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상념도 아니고 오로지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나에게 온전히 쓰는 시간이 하루중 얼마나 될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10분도 되지 않았다. 아이들 걱정, 반찬걱정, 날씨걱정, 돈 걱정.... 걱정들로 머리는 쉴새도 없이 돌아가고 있다. 하루 딱 30분만이라도 나를 위해 온전히 쓸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책은 말하고 있다. 행복해지기위해 돈을 버는 것이지 돈이 있어 꼭 행복한 것은 아니다. 내가 없는 성공은 행복할 수 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어디에서든 내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노력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믿는 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들은 시스템을 이용해서 돈을 번다. 돈이 돈을 버는 원리에 철저하게 순응하는 것이다. "

#자기계발#부의원리#겟머니#이경애#밀리언서재#책#서평#독서#협찬#재테크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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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매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 내향형 집사와 독립적인 고양이의 날마다 새로운 날
강은영 지음 / 좋은생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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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것, 가장 조용한 것, 가장 가벼운 것, 바스락거리는 도마뱀 몸짓, 숨결하나, 휙하는 소리, 한순간. 작은게 최상의 행복을 만든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말이다. 행복한 일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우리가 보지 못할 뿐이다. #강은영 작가의 #고양이의매력으로말할것같은면 책에서도 니체의 말처럼 행복은 우리의 일상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소소한 행복을 찾아내는 것은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오늘 하루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행복했던 일들이 순간순간 스쳐지나 간다. 아주 작아서. 보려고 하지 않아서. 큰 행복만을 기다리고 있어서. 다른 사람의 행복과 비교해서. 보지 못했을 뿐이었다.

이 책에는 고양이 모리에 대한 애정과 유리 멘털인 저자의 내면을 가다듬어 튼튼하게 만든 경험담, 주변에서 찾은 작은 행복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용기 내서 한 크고 작은 선택이 날마다 새로운 날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한다. 10년간 웹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직종을 바꾸고 남는 시간에 1일 1교양이 그리기를 시작해 지금껏 계속 하고 있다. 생에 처음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 일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어떤 일이든 꾸준히 하다보면 기회어느 순간 찾아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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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이야기가 끝나는 마지막 페이지에는 모리의 진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모리의 이름이 귀여워 라고 오해할 만큼 나도 모르게 사진을 보자마자 '귀여워'라는 말이 나왔다. 사랑스러운 모리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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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풀리지 않고 이유 없이 짜증이 난다면

나를 위한 작은 선물 어때요?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된답니다.

나 역시 자주 사용하는 처방전이다. 답답하고 기분이 좋지 않을때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그때마다 소소하지만 나에게 작은 선물을 한다. 책을 읽을때 밑줄 긋는 형광펜이나, 필사할 때 필요한 예쁜 연필을 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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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보다 중요한 건 없어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매일 하면

어느덧 목표에 다가가 있을 거예요.

3년전부터 새벽5시에 일어나는 루틴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알람소리가 없어도 저절로 새벽5시면 눈이 떠진다. 새벽시간동안 주어지는 시간에는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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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그림 속 모리처럼 튜브위에서 걱정없이 둥실둥실 아무생각 없이 떠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는 것을 알면서 걱정을 떨쳐내는게 왜이렇게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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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편안히 쉬고 있는 고양이그림과 생쥐들. 혼자 있지만 혼자 있는 것 같지 않은. 그림만으로 평온함이 느껴진다.

내가 좋하는 푸릇한 색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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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매력으로말할것같으면 책에는 30일 습관만들기 페이지와 직접 고양이를 그리고 색칠하고 나만의 고양이 만화를 그려보는 페이지도 있다. 지금 온전히 나에 대해 알아갈 수있는 '야옹하는 생활'이 선물처럼 책에 담겨져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알아야 하는 것 처럼. 나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나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 내가 지금 느끼는 걱정과 불안,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다 보면 나만의 행복을 마주하는 일상을 살아낼 수 있지 않을까.

책을 읽고, 그림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미소가 지어 졌다는 건. 평범한 모리와 저자의 일상이 즐겁고 사랑스러워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행복은 원한다고 갑자기 찾아 오는게 아니라 일상에 숨은 소소한 행복을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고 책은 말해주고 있다. 오늘 나의 하루에는 어떤 행복들이 꼭꼭 숨어 있었는지. 하나둘 찾아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그림에세이#고양이의매력으로말할것같으면#모리#강은영#인스타그램#좋은생각사람들#책#협찬#서평#행복찾기#일상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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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 최고 스타강사의 상대를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 : 실전편
장신웨 지음, 하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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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도서관에서 하는 문화강좌를 듣던 날이었다. 열심히 강의를 하시던 강사님이 강좌 중간중간 질문을 던지셨다. 자신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고 있는지. 혼자 이야기하는 시간이 아닌 이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취지하에 질문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말주변이 없는 나는 혹시라도 나에게 질문을 하실까 눈을 피하기 바빴다. 연습장에 슥슥 연필로 줄을 긋기도 하고, 칠판에 펼쳐진 PPT자료를 읽고 또 읽었다. 하지만 1시간 30분동안 강사님의 눈을 피하기는 어려웠다. 한두번 눈이 마주치고 결국에는 나에게도 질문이 던져졌다. 분명 좋은 강의였고,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가득했지만 어떤 점이 좋았는지. 궁금한 점이 무엇이였는지. 떠오르지 않았다. 말하기도 많은 연습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슬슬 눈을 피하지 말고 나에게 질문을 한다면 난 어떻게 대답을 할까를 생각 하고 있었다면 다소 엉뚱한 대답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최고스타강사#장신웨#호감가는말투에는비밀이있다 책에서는 말하기도 기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 주위에는 항상 사람들이 머문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도 가지게 된다. 말을 할 줄 몰라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사람은 물론 물질적인 것도 말 한마디에 얻거나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만히 듣는 것만도. 그렇다고 줄곧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은 소통 방법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경청하는 방법, 고집을 꺽는 방법, 상대의 행동변화를 위한 소통 방법등 말하기의 실용적인 도구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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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스스로 문을 열고 나와야 한다. 다른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과 공감은 건강한 관계를 맺는 첫걸음이다.

대화가 불통인 사람들있다. 아무리 이야기를 이어 갈려고 해도 듣지 않을려고 한다. 그런 사람들과의 대화는 피곤하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 피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어쩔수 없이 만나야 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거리를 두거나 인연을 끊는 쪽을 선택한다. 가끔은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는 것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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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들어주고 공감하라.

음파는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 않지만 실제로 존재한다. 감정 역시 마찬가지다. 감정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며 무의식중에 발현된다. 보이지 않고 만질수 없지만 서로 다른 주파수의 에너지로 구성되어 상대에게 거대한 영향을 준다.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야 할지. 여기서 멈추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있다. 책에서 말해주는 대화의 기술중 하나는 마음을 다해 공감해주는 것에 있다. 답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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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 위에 놓으면 지금의 문제는 아주 작은 점에 지나지 않는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각은 문제에서 벗어나 더 깊은 본질과 의의를 생각하게 도와준다. 아이와 수학문제를 붙들고 씨름하는 것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역사 과목을 공부해보자. 또 누가 아는가? 집안에서 걸출한 역사학자가 배출될지 모를 일이다.

나자신을 보지 못할때가 있다. 꽉만힌 시선이 답답한 대화를 이어가게 만들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와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어른인 나의 눈높이에서 아이와 대화를 하고 있으니 대화는 삐걱대며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조금은 시선을 넓게 보고 대화의 폭을 넓히는 시선이 필요하다. 대화의 기술을 익히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호감가는말투에는비밀이있다 책은 말하는 갈등을 줄이고 기회와 사람을 끌어당기는 기술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다. 심리학을 바탕으로 정리한 꽈배기 처럼 꼬인 관계를 술술 푸는 대화법과 직장동료, 부부, 부모와 자녀등 하루에도 수십번 부딪치는 불통의 관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유형별로 구체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말하기#말의기술#대화법#호감가는말투에는비밀이있다#장신웨#리드리드출판#책#서평#협찬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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