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도서관에서 하는 문화강좌를 듣던 날이었다. 열심히 강의를 하시던 강사님이 강좌 중간중간 질문을 던지셨다. 자신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고 있는지. 혼자 이야기하는 시간이 아닌 이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취지하에 질문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말주변이 없는 나는 혹시라도 나에게 질문을 하실까 눈을 피하기 바빴다. 연습장에 슥슥 연필로 줄을 긋기도 하고, 칠판에 펼쳐진 PPT자료를 읽고 또 읽었다. 하지만 1시간 30분동안 강사님의 눈을 피하기는 어려웠다. 한두번 눈이 마주치고 결국에는 나에게도 질문이 던져졌다. 분명 좋은 강의였고,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가득했지만 어떤 점이 좋았는지. 궁금한 점이 무엇이였는지. 떠오르지 않았다. 말하기도 많은 연습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슬슬 눈을 피하지 말고 나에게 질문을 한다면 난 어떻게 대답을 할까를 생각 하고 있었다면 다소 엉뚱한 대답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최고스타강사#장신웨#호감가는말투에는비밀이있다 책에서는 말하기도 기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 주위에는 항상 사람들이 머문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도 가지게 된다. 말을 할 줄 몰라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사람은 물론 물질적인 것도 말 한마디에 얻거나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만히 듣는 것만도. 그렇다고 줄곧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은 소통 방법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경청하는 방법, 고집을 꺽는 방법, 상대의 행동변화를 위한 소통 방법등 말하기의 실용적인 도구를 배울 수 있다.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스스로 문을 열고 나와야 한다. 다른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과 공감은 건강한 관계를 맺는 첫걸음이다.
대화가 불통인 사람들있다. 아무리 이야기를 이어 갈려고 해도 듣지 않을려고 한다. 그런 사람들과의 대화는 피곤하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 피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어쩔수 없이 만나야 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거리를 두거나 인연을 끊는 쪽을 선택한다. 가끔은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는 것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이다.

마음을 다해 들어주고 공감하라.
음파는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 않지만 실제로 존재한다. 감정 역시 마찬가지다. 감정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며 무의식중에 발현된다. 보이지 않고 만질수 없지만 서로 다른 주파수의 에너지로 구성되어 상대에게 거대한 영향을 준다.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야 할지. 여기서 멈추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있다. 책에서 말해주는 대화의 기술중 하나는 마음을 다해 공감해주는 것에 있다. 답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의 선 위에 놓으면 지금의 문제는 아주 작은 점에 지나지 않는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각은 문제에서 벗어나 더 깊은 본질과 의의를 생각하게 도와준다. 아이와 수학문제를 붙들고 씨름하는 것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역사 과목을 공부해보자. 또 누가 아는가? 집안에서 걸출한 역사학자가 배출될지 모를 일이다.
나자신을 보지 못할때가 있다. 꽉만힌 시선이 답답한 대화를 이어가게 만들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와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어른인 나의 눈높이에서 아이와 대화를 하고 있으니 대화는 삐걱대며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조금은 시선을 넓게 보고 대화의 폭을 넓히는 시선이 필요하다. 대화의 기술을 익히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호감가는말투에는비밀이있다 책은 말하는 갈등을 줄이고 기회와 사람을 끌어당기는 기술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다. 심리학을 바탕으로 정리한 꽈배기 처럼 꼬인 관계를 술술 푸는 대화법과 직장동료, 부부, 부모와 자녀등 하루에도 수십번 부딪치는 불통의 관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유형별로 구체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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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