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보는 모습과 직접 보는 모습이 다른 남편.

서로 이용하고 당하는 모습이지만, 결국엔 악은 질 수 밖에 없다.
메이드라는 소재로 쓴 스릴러.
맨 마지막에 메이드인 밀리는 또 다른 집에 소개가 되며 끝난다.

청부살인 메이드가 새로운 직업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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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가 있는 곤이. 인어왕자의 삶을 얘기하는 판타지 같은 소설.

다름은 어떤 이에게는 질투를 어떤이에게는 호기심을 어떤이에게는 악한 본성을 드러나게 한다. 나는 이 책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 깊은 곳에 있는 저마다의 마음을 얘기하려고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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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은 말이지요, 자신에게 결여 된 부분을 남이 갖고 있으면 그걸 꼭 빼앗고 싶을 만큼 부럽거나 절실하지 않아도 공연히 질투를 느낄 수 있어요. 그러면서도 그게 자신에게 없다는 이유만으로 도리어 좋아하기도 하는 모순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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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2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placebo 2025-12-31 21:20   좋아요 2 | URL
애플님 정말 반갑습니다. 내년에는 바라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시를 기원하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
 

70년대 중반까지라면 이 책이 더 공감이 많이 갈 듯하다.
82년생 김지영씨의 세대까지는 이런 경우가 그래도 있을 듯 하지만, 85년생 이후는 사실 많이 달라졌다.

요즘은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출산휴가 와 육아휴직은 자동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요즘 20~30대는 일에, 정확히 말하자면 회사와 승진에 관심이 별로 없는 듯 하다.
몇 년 더 지나면 이 책도 공감이 안가는 책이 될 듯.


김지영 씨가 좋아했단 영화들을 기억해 뒀다가 OST를 모아 CD로 구워 주기도 했다. (p.87)

라디오 노래 신청에 맞춰서 tape로 녹음-> 길보드 테이프사서 좋아하는 곡을 더블데크로 녹음-> 시디로 굽고 -> MD로 듣고 -> mp3를 다운받고 -> 스밍도 하고 이 시대를 다 겪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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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를 좋아하는 돈 쉬프
돈 쉬프의 하나뿐인 친구 미아 호지
매력적인 금발이자 돈 쉬프의 직장동료이며 천하의 ㅆ.ㄴ. 인 내털리
내털리의 상사(지점장)이자 내연남인 세스


학교에서 아무렇지 않게 괴롭혔던 것이 나중에 다른 결과를 갖고 온다.

요즘 연예인, 스포츠인들의 학창시절에 있던 괴롭힘이 추후에 다른 결과로 본인에게 돌아오듯이.



만약 내 주변에 돈 쉬프 같은 사람이 있다면 나도 못견딜것 같다. 거북이 오타쿠에, 같은 색상으로 만들어진 음식만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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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손을 대면 그 사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아가씨‘.

문오언이라는 남자가 ‘아가씨‘를 향한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한 문장이 너무 길어서 다시 읽기를 몇 번을 했는지 모른다. 이런 만연체는 나하고는 안맞지만 소설의 내용은 재미있어서 금방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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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말하거나 쓰는 편이 아무것도 말하지 않거나 쓰지 않기보다는 한 발자국만큼이나마 낫습니다.(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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