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쓰인 내가 술에 어울리는 안주 뭐를 만들 수 있을까 하다 본 책.
그러나 귀차니즘으로 안만들것 같다,

작가가 청양고추를 좋아하는것 같다.

청양고추는 참 맛나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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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의 책은 몇 권 안읽어봤는데
그 이유중의 하나가 다작을 해서?
신작 나왔나 싶어서 사면(원서) 또 나오고 ㅎㅎ
그러다 책만 구입 후 안읽게 됐다.(변명;;)
그 당시 소설을 읽을 사치의 시간은 없었으니..

어쨌던 히가시노의 데뷔작을 이제야 읽었네

히가시노게이고스럽다 역시.

양궁(아체리Archery)에 대해 쓴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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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유대인혈통. 헝가리 소년. 조르지 쾨베시.

아우슈비츠 - 부헨발트 - 차이츠 수용소를 돌다 1년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주인공 소년이 독일군을 보고 ˝멋있다˝라는 이런 표현들을 많이 쓴다. 어린 아이 입장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이다. 이런 표현들 때문에 노벨문학상을 받기전까지 헝가리에서 외면 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소년은 수용소에서 배고픔과 염증으로 죽기 직전까지 갔지만, 극한 표현은 거의 하지 않는다. 오히려 담담하게 쓴 듯 한 느낌마저 든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증오심 역시 나름의 역할과 자리가 있을 거라고 했다. 심지어 유용할 수도 있다 (P.266) 며 어른은 소년을 위로하지만, 소년은 ‘주어진 하나의 운명을 버텨 냈다. 그것은 나의 운명이 아니었지만 나는 끝까지 살아 냈다.‘(P281) 고 표현 한다.

그 참혹함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소년. 하지만 마음 속 깊이 분노가 자리 잡았다.



운명이 있다면 자유란 없다. 그런데 만약 반대로 자유가 있다면 운명이란 없다. 그 말은 우리 자신이 곧 운명이라는 뜻이다.(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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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지병을 다스리고, 컨디션을 조절을 한다.
건강할 때 잘 지켜야겠다.

주인공의 궁핍한 생활이 공부 했을 때가 떠오른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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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의 2탄 같은 시리즈
실버 세대들의 애환이 있다. 아직 먹었지만 멀지않은. 그리고 공감대가 가는 부분이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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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날엔 졸업 앨범 가져가 얼굴 인증 필수
*자기 소개 때 돌아가며 말한다. 이름 고향 취미 지병
*처음 간 사우나 힐링을 원했건만 부정맥 왔다.
*셀프 계산대 앞 얼어붙은 사람들 죄다 할배들
*노인 지원금 감사히 받겠지만 투표는 별개
*누구신지요? 거울 들여다보니 다름 아닌 나.
*전자레인지 땡, 울린 알람 소리. 어, 뭘 데웠지?
*엄마가 말한 저기 있는 저거란 어디 있는 뭘까?
*카톡 보내고 1이 사라진 걸로 안부를 확인
*얼굴은 기억 남. 사흘 정도 지나야 이름도 기억 남.
*산책하는 길 경로를 바꿨다간 못 돌아온다.
*신경 쓰는 것 옛날에는 인맥 지금은 맥박
*지병도 없고 먹는 약도 없으면 할 얘기도 없음
*AI에게 내 남은 수명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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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2025-05-28 10: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재밌다! 촌철살인이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