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구시로 교회의 러브호텔을 중심으로 그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그려낸,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구성의 연작소설.
작가는 실제로 아버지가 러브호텔(심지어 호텔이름도 그대로 가져다 썼다)을 운영해서 15세~24세까지 날마다 객실청소 등 호텔일을 거들었다고 한다.
1.셔터찬스
미유키와 다카시는 폐허가 된 호텔로열에서 미유키의 누드사진을 찍는다.
2. 금일개업
미키코와 사이쿄. 선대 주지가 죽고난 후 어려워진 관락사. 어느 불교신자 대표가 미치코에게 기부금 받고 대신에 ‘봉사‘를 제공하는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한다. 그리고 미치코는 수락한다.
어느날 호텔로열의 사장 다나카 가이키치의 유골을 공양해달라며 ‘봉사‘하는 불교신자한테 받아온다. 봉투는 ‘기부금‘과 공양비 두 개를 받는다.
3. 쎅군
호텔로열사장 다나카 다이키치 딸 마사요.
성인용품 판매와 성인비디오 대여 하는 고시마상회의 별칭 ‘쎅군‘
호텔로열의 마지막까지 정리 한다.
4. 거품목욕
시어머니 성묘에 주지를 불렀으나 주지가 오지않아 굳은돈 5천엔. 집에 가다가 메구미는 남편 신이치와 호텔로열에 간다. 없는 설림에 5천엔은 크지만 시아버지까지 들어와 사는바람에 부부가 오붓한 시간을 보낸지가 오래다.
5. 쌤
노지마는 아내 리사와 결혼 5년차. 단신부임해서 혼자산지 1년. 아내 리사를 소개해준 사람은 전근무지 학교 교장이고 리사와 20년동인 내연관계이다.
연휴때 삿포로 집가려고 신칸센을 탔는데 반아이인 사쿠라 마리아가 따라온다. 사쿠라는 엄마와 아빠가 각각 도망쳐서 사쿠라는 혼자가 됐고 아빠 엄마 누구도 사쿠라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다.
사포로 집 앞에서 리사와 교장이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도 하고 비즈니스 호텔에 사쿠라와 들어가 아무일 없이 잠만 자고 나온다. 사쿠라와 노지마는 같은 처지같았다.
6.별을 보고 있었어
미코 - 호텔로열 청소부. 야마다 쇼타로 10살 연하 남편. 쇼타로는 배를 타다 다치고 십년동안 일을 못나간다.
첫째 아들과 셋째인 딸은 중학교 졸업후 집을 나가서 연락이 끊겼다 둘째 아들 야마다 지로는 미장일을 한다며 연락은 하고 있었다.그러다 어느날 사체 유기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신문과 뉴스에 나온다.
미코의 주위 사람들이 착하게 변해간다.(미코에게 다사 다난한 일들이 생겨 안타까운 캐릭터)
7. 선물
호텔‘로열‘은 귤 이름에서 따왔다. 다이키치(大吉)가 루리코에게 한여름에 백화점에서 산 귤을 줄때 상자 뚜껑에 ‘로열 귤‘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러브호텔을 반대하는 처와 아들을 내버려 두고 내연녀 루리코와 함께 한다.
‘호텔 로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