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너무나 게으른탓에 자주적인 통치를 포기하고, 이 사회를 관료제라는 자동 조종 장치에 맡겨 놓는다. 하지만 이 자동 조종 장치는 약자에게는 강철로 만든 덫이고, 강자에게는 돈과 권력과 면책에 도달할수 있는 매끄러운 수송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