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증조모 박준영과 증손녀 현운주를 통해 적산가옥의 전설을 얘기한다.
신체에 고통을 가하면 예언을 쏟아내는 아이. 가네모토 유타카를 돌보기 위해 일제강점기 시절에 박준영은 입주 간호사로 적산가옥에 들어간다.
그 안에서 유타카의 기이한 행동을 보게 된다. 어느날 유타카는 준영에게 유타카 본인이 죽고 난 후 준영이는 적산가옥에 살게 될 거라고 말한다. 해방이후 준영은 그 집에 살게 되고 준영은 적산가옥에서 유타카의 망령을 계속 보게 된다. 어느날 유타카를 통해서 증손녀의 미래를 듣게 되고 증조할머니는 유언장을 고치며 증손녀 현운주가 적산가옥에 1년동안 살게 한다.
과거(증조할머니)와 현재(증손녀)를 왔다 갔다하며 이야기 한다.
재밌어서 금방 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