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논문을 준비하다가 애인하고 헤어진 작가. 작가는 애인이 샌프란시스코에 있어서 롱디중이었다.5년을 사귀고 헤어진 후 논문을 샌프란시스코에서 쓰려고 했던 3개월을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대선캠프에 합류해서 보낸다. 낮에는 대선캠프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데이트를 한다.왜 책을 이렇게 써야만 했을까 아쉬움이 든다. 오히려 편협한 시선으로 성소수자를 볼 수도 있다. 그냥 일기장으로 나뒀어야 하는 책.이 책을 읽다 보니 2022년 심상정이 대선레이스중 갑자기 잠수탔던게 나오는데 다시 생각하니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