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사람과 남겨진 사람의 이야기.
31세에 위암4기 진단을 받고 2년여간 투병생활을 하다 죽음을 맞이한 오효정 PD.
전력질주 하던 민정과 효정은 속도를 늦추고 돌아보게 된다.
80%만 열심히 살고 나머지 20%는 휴식에 꼭 쓰라며,
원래는 인생이 80%고 일이 20%여야 한다는 오효정 PD의 말에 동감한다.


예기치 못하게 죽음이 빠르게 나를 찾아 온다면 나는 무엇을 가장 아쉬워 할까? 무엇을 바로 잡으려고 할까? 그리고 어떻게 삶의 마지막을 잘 정리하고 갈 수 있을까? 이런것들을 생각한다면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야 하고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이참에 나도 유언장 한번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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