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너무 바빠서 책을 들여다 볼 시간도 없었다. 어찌 저찌해서 겨우 겨우 읽었네;;
미래를 아는건 좋은 일일까. 인류 구원이라는 명제가 예언서에 씌여 있는데, 그걸 막으려고 하는자와 지키려는 자. 인구증가로 지구는 죽어가고 있으며, 전쟁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리셋한다 하더라도 그 세대가 죽으면 잊어 버리는게 인간 아닌가. 어쨌던 꿀벌을 지켜 인류를 지킬 것인가, 꿀벌을 소멸시켜 지구를 지킬것인가.
최면으로 전생과 미래를 왔다갔다 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좀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