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사회. 전쟁에 십년의 젊음을 빼앗긴 스물여섯 살의 여자 우체국아가씨. 여자는 행복을 누릴 용기도, 남은 힘도 없었다. 그리고 우체국아가씨와 마찬가지로 전쟁에 젊음을 빼앗겨 희망을 상실한 페르디난트. 

남자는 오로지 남자만을 위해서 계획을 세운다고 했다. 그럼 결론은 뻔히 보이지 않는가. 크리스티네만 없으면! 미완성 작품이지만 결론은 알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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