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의 절제된 감정. 그러나 사랑 앞에서는 모든걸 던져버릴수 있는 대단한 결심. 모리스의 경험을 나 또한 어렸을때 경험한적 있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없었다. 여러 가지를 겪어보면, 그 때는 참으로 견디기 힘들고 아팠지만 그 시기를 지나면 또 살아가게 마련이며, 더 좋은것이 찾아온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정말 그렇다. 클라이브 같은 썅X들은 정말이지 제일 재수없다. 본인이 선택한 것을 왜 남의 감정도 그럴거라 생각하고 지 맘대로 해석하고 오지랖을 떠는거냐고. 그냥 돌아섰으면 잘 가시라고요.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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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다른 어떤 것으로 기억되게 마련이다. (P.168)

사랑은 이따금 기쁨을 가져다 주는 감정일 뿐이었다. 사랑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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