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가 죽었다. 워낙 유명한 첫 문장이다. 다른 이야기 이지만, 내게 제일 강력한 첫문장은 정유정 작가의 <7년의밤>이 아닐까 싶다.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다시 돌아와서 이방인의 뫼르소의 성격은 허무주의, 무기력, 시크, 쿨 이렇게 보일것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다음날 여자를 만나서 코메디 영화를 보는 뫼르소. 어머니의 나이도 정확히 모르는 그. 이러한 것들이 결국엔 올무가 되어 돌아온다.
이책은 번역얘기가 종종 나오는것 같은데 다음엔 민음사책으로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할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