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언니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수도권이면 덜 하겠지만, 역시 경상도 지방은 여자비하가 여전히 심하게 남아있는 것 같다. 작가의 나이를 고려하면 요즘세상에 심한 편이다. 경찰로 입교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사건들을 보면서 ‘언니들‘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차라리 언니는 낫지. 동생들은 힘들다. 특히 MZ세대들과 같이 일을하면 많이 다르다. 전작 [경찰속으로]은 어떤 얘기를 하고 있을지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여기에서 동유럽 여행기가 나오는데, 몇년전 갔다왔던 동유럽이 생각이 났다. 이제 코로나도 풀려가서 홈쇼핑엔 여행상품이 엄청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행과 회식과 출장의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것인가? 여행은 좋으나 출장과 회식은 너무나도 싫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