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의 씨앗 - 달라이 라마의 첫 번째 동화
달라이 라마 지음, 바오 루 그림, 문태준 옮김 / 불광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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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나간 일을 바꿀 수는 없다. 우리는 오직 지난 간 일에서 배울 수만 있다. 하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세계적인 영적 스승인 달라이 라마는 세상을 좀 더 평화롭고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는 의미에서 위와 같은 말을 했다. 그의 생각은 그가 처음 쓴 동화인 이번 책에도 그의 메세지가 잘 담겨있다.


달라이 라마의 첫 동화책이라니 모든 문장문장 허투루 보아 넘길 수 없다. 그가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따뜻하고 사려깊기만 하다.


이 책은 그의 어린 시절이 먼저 그려진다. 따스한 어머니에게서 '연민의 마음'을 잘 보고 배운 달라이 라마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낸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이유는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이라며 모든 이들이 어릴 때부터 '연민의 씨앗'을 기를 수 있다고 전한다.


출간 전부터 상당히 주목을 받았다는 이 책은 미국의 매체나 독자들로부터 이미 대단한 평가를 받았다. 책의 메세지가 많은 이들에게 울림으로 다가왔음에 틀림없다. 우리의 마음 속 깊이 내재해 있는 그 무언가를 그가 꺼내놓은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으로 인해 건조한 세상에 사랑의 비를 촉촉하게 뿌려주는 영적 스승인 달라이 라마의 메세지가 많은 들에게 가 닿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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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리셋, 클럽하우스 - 소셜 미디어의 새로운 미래를 만나다
김경헌 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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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이 밤낮없이 클럽하우스에 빠져드는가?”


2020년 4월 실리콘밸리에 새로운 SNS가 나타났다. 음성기반의 '클럽하우스'. SNS의 대변혁이었다.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SNS이지만, 다중계정이 허용되지 않으며, 초대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미지 위주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는 완전 다른 방식의 소통과 운영이다.


이 책은 이토록 핫한 클럽하우스에 대한 보고서나 다름없다. 나 또한 친구를 통해 가입을 하고 사용을 해봤다. 마크 주크버그, 일론 머스크 등 미국의 셀럽들이 열광한다는 이 SNS의 정체가 대체 무엇인가? 너무나도 궁금했다. 익명성을 띌 수 없기 때문에 신뢰도가 상당하고, 셀럽들이 직접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을 수 있기에 사람들은 초대장을 받기 위해 중고시장까지 서성였다.


트렌드를 조사하는 기관에서는 클럽하우스에 주목을 하고 발빠르게 보고서를 내보였으며, 많은 이들은 무섭게 성장하는 이 매체에 관심을 가졌다. 내 지인은 심지어 클럽하우스를 통해 스카웃이 되어 이직을 하기도 했다. 너무나도 신세계적인 이 클럽하우스의 세상의 매력은 가상 아닌 가상의 세계에서 접하는 현실 세계인지도 모른다.


아직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클럽하우스가 어떻게 발전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그리고 또 어떤 새로운 SNS 서비스가 나올지도 말이다. 가상의 공간에서 새로운 자아를 만들어 살아가는 우리들. 곧 닥쳐올 미래에는 외부로 나가지 않고 클럽하우스에서 한층 더 발전한 메타버스 SNS가 나오지는 않을지 더욱 기대된다.


'클럽하우스는 1인 1계정을 원칙으로 하며, 그 계정의 정체성은 ‘사람’이어야 한다. ... 하나의 계정을 한 명의 실존하는 존재와 일치시키기 위한 클럽하우스의 노력이 느껴진다.' <책 속에서...>


'클럽하우스의 등장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원하는 대화, 즉 ‘대화 취향’을 알아갈 기회가 생겼다. 우리는 일상에서 ‘원하는 대화’를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어쩌면 원하는 대화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된 건 아닐까.'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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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 인간의 시계로부터 벗어난 무한한 시공간으로의 여행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보희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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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우주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영화 <인터스텔라>는 꽤나 충격이었다. 블랙홀이나 우주공간에 대한 피상적인 이야기들은 알았어도 그외에 대한 것은 생각해본 적도, 생각해볼 생각도 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시공간의 뒤틀림 현상에 대해서는 가히 충격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무지에 가까웠던 나의 지식 속에 양자역학이나 상대성이론 등의 키워드가 들어왔으며, 조금씩 그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물론 그랭봐야 키워드를 조금 이해하는 수준일 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카를로 로벨리는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로 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라고 한다. 그는 모든 이들이 반대함에도 양립할 수 없는 양자와 중력을 연결하려 했다. 그는 '시공간이 없는 세계'에 여전히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시간이라는 개념이 공간과 함께여야만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의 시간이며, 다른 세상으로 갔을때는 시간이 없을수도, 혹은 다를 수도 있다고 전한다. 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어제도, 오늘도, 미래도 없는 세상. 그것은 아무리 상상하려 해도 상상이 되질 않는다.


이런 전제 하에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듯한 기분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멀리 떠나버린 아빠가 수십년이 지나 딸에게 이르렀지만, 떠난 상태 그대로 딸을 보지만 시공간에 갇힌 그가 절대 딸을 만날 수 없었던 영화 속 장면이 자꾸만 생각난다.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다. 만약 시간이 사라진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면, 무한대로 반복되는시간에 갇혀버린다면 그렇다면 말이다.


어렵기만 했던, 관심조차 없었던 물리학의 이론을 시간에 초점을 맞춘 시각으로 들여다보니 신비롭기만 하다. 우리는 이토록 넓고 무한한 우주 속에서 티끌같은 것들을 붙들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신비로운 우주의 이야기. 그의 이야기가 흥미롭기만 하다.


'인간은 각자의 생각에 매여 있으며 그 생각을 쉽사리 바꾸려 하지 않는다. 인간은 늘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 아낙시만드로스는 공간과 지구에 대한 개념, 그리고 물체를 떨어지게 하는 힘인 중력에 대한 인간의 관념적 틀을 완전히 다시 그렸다.' <책 속에서...>


'시간에 대해 생각할 때 우주의 일생에 맞춘 우주 시계가 존재하는 것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주 속의 모든 물체는 각각의 고유한 시간을 가지고 있으므로, 시간에는 지역적인 조건이 있다고 봐야 한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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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 백만개미를 위한 이기는 습관
한세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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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싸움의 결과가 곧 당신의 투자 성과다!'


지난 주 미국에서 인플레와 금리인상의 기운이 보이자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테슬라의 주인 일론 머스크의 코인 사건은 모든 이들을 혼란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가만히 앉아서 돈을 잃어버린 개미들은 지금 어찌할바를 모른다. 그렇지 않아도 없는 재산이 더 줄어들 기세다.


이 책은 주식시장에 40년간 몸담아온 증권 전문가가 개미들이 시장에서 지지 않는 방법을 알려준다. 개미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 '백만개미'는 이미 그의 팬들로 가득하다. 사기만 하면 떨어지고, 팔기만 하면 오르는 개미들을 위한 족집게 과외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는 그간 그가 자주 받아왔던 질문들과 실전멘탈 관리법, 전문가의 투자비기 등을 모아두었다.


그는 40년간 증권 시장에 있으면서 수없이 많은 성공 투자자들을 보아왔다. 그들의 공통점이라면 단연 '멘탈'에 있다고 한다. 성공한 투자자라도 어찌 매번 성공만 있으랴. 아무리 분석하고 연구하고 투자를 하더라도 외부적 환경에 의한 폭락은 절대 막을 수 없는 법이다. 그런 그들에게는 그런 폭락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멘탈이 있었다. 폭락장에도 흔들리지 않아 결국 주식부자가 될 수 있었다고한다.


그는 그 뿐 아니라 전문가가 종목을 고르는 법, 자신의 투자성향과 투자금을 파악하는 법 등 초보 투자자들이 알아야할 필수 지식을 알려준다. 지금 같이 폭락장에 초보자들이 멘탈관리하기에 딱 좋은 책이다. 십만전자를 바랬던 많은 이들이 칠만전자를 경험했더라도 언젠가는 십만전자가 되리라 견뎌보자! 언젠가는 우상향일테니!


'어떤 종목은 매매 타이밍이 아주 무의미한 경우가 있다. 타이밍보다는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산다고 생각하자.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주식 투자를 하면서 삼성전자가 한 주도 없다면 그리 자랑은 아니다.' <책 속에서...>


'모든 투자가 자신이 예측한 대로만 흘러갈 수는 없다. 그런데 그랬을 때 성공한 사람들은 시장과의 싸움에서 실수는 하더라도 멘탈은 빼앗기지 않았다. 그리고 그 늪에서 빠져나왔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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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 투자 2년, 경제적 자유를 얻다
강기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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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당신이 사무실을 박차고 나올 수 있는 기회'


우리는 노동의 가치가 사라진 시대를 살고 있다. 열심히 살아서 월급 받고, 진급하던 것을 최고로 알던 시절은 끝났다. 부동산 눈치 있어서 가만히 앉아 아파트 몇 억씩 올려받고, 주식으로 몇 천씩 땡긴다. 그리고 이제는 비트코인으로는 수십억을 버는 세상이 왔다. 비트코인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정부도 제재에 나서기 시작했다. 세금을 물리겠다는 것은 그 시장에서 그만큼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나이 서른에 경제적 자유를 만들었다. 도박같다는 평가를 받던 비트코인에서 희망의 빛을 보았다. 2019년 4월, 2,000만원으로 시작했던 그의 비트코인 투자수익은 50억 이상이다. 투자금 2,000이 이제는 월수익이 되어 버렸다. 그는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그런 그가 자신은 평범한 사람이었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었다고 소회한다.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부터 절망의 순간까지 일기처럼 써내려간 투자일기는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저자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다. 단지 블록체인 혁명 안에서 비트코인이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내렸을 뿐이다. 그리고 블록체인 혁명이 기회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기회라고 판단했다.' <책 속에서...>


그는 암호화폐의 탄생배경과 기술의 내용에 대해 설명해준다.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암호화폐는 그저 도박같은 투자처일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것은 미래의 기술혁신이라 볼 수 있다. 미래에 올 블록체인의 한 선상에 있는 것으로 한 순간 사라질 것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지금의 기회가 '100년에 한 번 있는'것이라 강조한다. 하지만 버블이 꺼져가는 것 또한 주시해야하며, 그것은 또다른 투자로 이어져야함을 말해준다. 투자신의 신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도 단기투자가 아닌 장기투자로 독자들을 이끈다.


누군가는 이런 현상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쳐다볼지도 모른다. 노동은 없고, 투자만 존재하는 세상. 하지만 세상을 바꿀 힘이 없는 평범한 나로서는 실낱같은 희망이라 잡는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나만 홀로 벼락거지로 살아가게 될지 모르니 말이다. 투자를 한다고 성공하리란 보장도 없지만, 관심을 가져야 보이는 법! 투자의 신들에게 들어보는 투자의 방법을 언젠가 나에게 희망으로 돌아올 것이다. 암호화폐는 이제 시작이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공부해보자. 여기 좋은 선생님이 있으니!


'인간 행동의 비이성들은 마음이 조급하거나, 무리한 투자를 했을 때, 스스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투자를 진행할 때 더욱 심해진다. 마음이 편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뛰어난 투자자, 전문가라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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