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다소 흐릿하게 찍혔으나 분명히 보이시죠?

책 아래에 저렇게 선명하게 낙서가 된 책을 중고랍시고 판매합니다.

 

그러고도 원가 16500원,판매가 14850원에 포인트 820원 적립하니 실질적으로 14030원이면 살 수 있는 책을 무려 9천원에 판매하네요. 물론 배송료는 별도. 하도 화가 나서 책 읽지도 않고 이렇게 글부터 올립니다. 책을 한두번 산 것도 아닌데 사피엔스에 이어 이 무슨 괴변인지.

 

알라딘 요즘 왜 이럽니까? 전에 이어 반성의 ㅂ도 안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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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7-01-03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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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이 게시판에 사피엔스 잘못 산 거 올린 건 아실 겁니다. 와 진짜 그 때 어찌나 열받던지...그러고서도 피해보상도 제대로 안하고 포인트 2천점만 던져주고 말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판매 건으로 사람 정말 화나게 합니다. 사기도 많이 사지만 팔기도 꽤 파는데...산간,도서,제주,해외,군부대 등 오지 벽지 특수지역 절대 아닌데도 '강제로' 우체국에 가서 직접 팔라고 하대요?

 

구매자님 주소가 서울에 있는 빌라예요.

 

그런데 서울에 있는 빌라가 무슨 산간벽지 오지이며 군부대 혹은 특수기밀시설이겠습니까? 와 진짜 어이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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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7-01-03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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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게임 1 - 마스든 저택의 비밀 ㅣ 끝없는 게임 1
R. A. 몽고메리 지음, 송진욱 그림, 이혜인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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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게 그건가 싶어 책 소개 글을 몇번 읽어본 끝에 우선 1권 구매. 그리고 곧 2권도 사서 몇번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 시리즈는 그 옛날 대유행하던 게임 북이었기 때문! 한때 이런 류의 책들을 대체 얼마나 많이 봤던가? 엄청 재미있고 신선하고. 나이가 들어 옛 추억을 되살리게 되니 좋았고 다시 해도 이 나이에조차 재미있어서 좋았다.

 

단 1권은 일러스트가 마음에 안든다는 것이 흠. 딱 봐도 일본 조폭 만화 리젠트 머리 스타일인데 그런 거 정말 싫어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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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사적 잭 ㅣ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4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시리즈를 안보려다가 보게 된 건 당연히 중고로 비싸지 않게 나왔기 때문. 그리고 고백하건데 난 사적 사적 잭인줄 알았건만 다시 보니 시적 사적 잭이라니 이런......

 

여하간 살인 사건 추리로는 평범한 수준인데 그걸 상당히 복잡하고 뭔가 있어보이는 것처럼 포장하는 게 이 시리즈 특색인 것 같다. 반전으로 느껴지는 것도 전혀 없고. 그래도 이만하면 평범하게 재밌는 수준인데 문제는 여주인공인 모에. 권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데다 은근히 민폐라서 (그래도 몽환루보단 낫지만) 상당히 사람 불쾌하게 만든다. 역시,이 시리즈는 이 여자 때문에라도 이 이상은 안보는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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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1 - 영웅 홍계남을 위하여
이병주 지음 / 나남출판 / 201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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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시기 알려지지 않은 의병장 홍계남을 다룬 소설. 그렇기에 흥미가 가서 두권을 한꺼번에 구매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실존인물이며 생몰년대 미상...비단 이것은 첩의 자식이라서가 아니라 당시 어지러운 나라 사정속에 소위 말하는 제대로 된 양반들조차 생년이나 몰년이 미상인 경우가 꽤 되니 그러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온갖 서러움 속에 그래도 곧은 마음을 타고나 마침내 여러 전투에서 공을 세운 주인공. 당대 영웅들(김덕령이나 권율 이순신 등)과의 교류 및 공감. 작가적 상상력이 발휘되었다고는 하나 그의 공적과 면모를 세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여러 사료를 비교해가며 추정한 작가분의 능력에는 박수를.

 

다만 전형적인 옛 소설(하렘 분위기 및 절대선과 절대악 구조) 분위기가 아쉬울따름. 왜냐하면 대표적인 예가 홍계남의 큰어머니-즉 부친의 본처 문제인데...이 여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그 시대에 믿을 거라곤 남편뿐인데 시집을 왔더니 왠 여자가 남편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게 기분이 좋겠는가 나쁘겠는가? 홍계남이 예뻐보이겠는가 아니겠는가 이 말이다. 아무튼 소설적인 재미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모르던 위인에 대해 알게 된 점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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