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스러운 탐정들 1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우석균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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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희한한 소설이다. 나와는 접점도 거의 없고, 호감 가는 사람도 그닥 없는데 이상하게 감겨서 계속 읽게 된다. 밤새 피워대는 담배 연기로 찌든 골방에서 책을 돌려 읽던 70년대 멕시코 변방 반항아들의 뜨겁고 퀴퀴한 공기가 날것 그대로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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