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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생의 런던 -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ㅣ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
이동진 외 지음 / 트래블코드 / 2018년 9월
평점 :
이 책으로 처음 접했는데 그러고보니 두번째 시리즈였다. 퇴사준비생의 도쿄라는 책에 이어 나온 이 책은 런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있는데 컬러 사진과 더불어 무척이나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재정의, 재구성, 재발견이라는 3가지 테마로 6개업체를 각각 분석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몇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례가 신선했다.
다뤄진 회사들은 골즈보로 북스, 비타 모조, 바디즘, 밥 밥 리카드, BYOC, 조셉조셉, 시크릿 시네마, 피터 해링턴, 다크 슈가즈, 카스 아트, 조 러브스, 더 모노클 카페, 메이드, LN-CC, 바쉬, 큐비츠, 로버슨 와인, 시티즌M 호텔.
시크릿 시네마 같은건 우리나라에서 도입해도 충분히 먹힐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코엑스 같은 곳에서 입장료 받고 진행하면 좋을것 같은데. 특히 이번에 인기를 모은 보헤미안 랩소디 같은 음악영화로. 또 얼마전 지인 집들이에서 발견한 예쁜 체(?)가 보여 옆사람이 물어보니 조셉조셉이라고 하길래 엇, 익숙하다 싶었던게 내가 이 책에서 보았던 그 영국의 브랜드였다. 실물은 나도 처음보는 거였지만 그거 영국에서 유명한 브랜드라고 아는 척을 곁들이기도 했다는.
퇴사준비생을 위한 책이라는 제목의 뉘앙스가 자영업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반영한건가 싶어 살짝 불편할뻔 하였으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도쿄버전까지 마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