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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일한다 - 사무실 없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있게 일하는 미래형 직장인의 생존 전략!
국수미 지음 / 라온북 / 2018년 9월
평점 :
제목에 혹해서 읽어봤는데 제목을 왜 저렇게 지었는지 모르겠다. 디지털 노마드로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꺼면 확실히 보여주던가, 다른 사례를 보여줄꺼면 그걸로 쭉 나가던가 이도저도 아닌느낌이랄까. 심지어 중간에 상당부분을 DISC유형이나 애니어그램에 따른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나 협업을 위한 접근법에 할애하고 있는데 이건 도대체 왜 들어가있는지 읽으면서도 갸우뚱했다는. 그나마 내용 자체는 다시한번 읽어볼만했기에 망정이지.
그나마 중간중간 자신이 어떻게 스마트워크를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기술한 부분이 있긴 한데 개인의 특수한 케이스로 보여 어떤 팁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많지 않아보였다. 다만 여러 자료를 참고하고 있어 오히려 조직문화 측면에서 타사 케이스 중 몇가지가 눈에 띄는 부분이 있더라는. 2015년에 이미 노동인구수에서 밀레니얼 Y세대가 베이비붐세대와 X세대를 넘어섰고 곧 Z세대도 밀려들어올 예정이라거나, 각세대별 소통방식을 한문장씩으로 나열한 부분은 신선했기 때문이다.
베이비붐 세대 : Write me! (서면보고 하시오!)
X세대 : Call me! (전화로 합시다!)
Y세대 : E-mail me! (이메일로 발송하세요!)
Z세대 : Text me! (문자 주삼!)
같은.
그나마 원격근무나 스마트워크를 도와주는 협업툴이나 앱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긴한데 간단한 장단점도 없이 단순 나열이라 없느니만 못해보였다. 저자는 이중 몇개나 써봤으려나. 아무리봐도 이건 내용과 별개로 제목이 잘못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