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심리학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지음, 박효은 옮김 / 오렌지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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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소위 K드라마들이 하나씩 바통터치하듯이 지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얼마전 더 글로리에 이어 엊그제는 퀸메이커라는 신작 드라마가 공개되기도 했고. 아무튼 그 열풍의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는 오징어 게임 속 심리를 분석한 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인종이나 나라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인간의 속성을 각 장면을 통해 해석해주고 있어 아마도 드라마가 인기를 모으던 당시에는 꽤나 주목을 받았으리라 보인다. 이 책이 프랑스에서 먼저 나와 역으로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소개되었다는 사실이 타이밍상 조금 늦은게 아니었을까 싶었으니. 모르긴 몰라도 이런 드라마는 해당 영상클립과 더불어 교양 심리학 수업시간 교보재로도 앞으로 종종 사용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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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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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형식으로 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우연한 기회에 어르신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이러한 사고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내가 얼마나 받아들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은 술술 읽혔다. 아니다. 읽은지가 몇달 되었지만 그동안 몇가지 지른걸 떠올려보니 어쩌면 퇴보했는지도 모르겠다. 다시금 그간 읽은 책들에 대한 느낌을 몇줄씩이나마 기술해보려고 하는데 바로바로 적진 못해도 뒤늦게나마 되새김질을 해보는 지금 이 행위가 조금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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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제주 여행 - 고고학으로 제주도 여행하는 법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 4
황윤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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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주도를 다녀올 일이 있어서 마침 몇권 읽어본 시리즈 중에 제주편이 있길래 선택했다. 약간작은 문고판이라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저자가 방문했던 곳을 가보고 싶어질 정도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까지 재미나게 볼 수 있었다. 하루방에 관한 이야기는 그랬었나 싶었고 삼별초이야기는 오랜만에 접해본터라 신선했다. 아 맞다. 마지막 항쟁지가 제주도였지 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편이 아닌지라 잠깐이라도 가본 동문시장은 다시한번 가서 회를 사다가 한라산과 먹고 싶어지기도 했고, 국립제주박물관은 다음에 방문할때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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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씽킹 -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13가지 아이디어 엔진
박성연 지음 / 브라이트(다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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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자신의 낸 아이디어의 상당수가 실제 특허로 이어지는 걸 보고 아이디어 판매를 업으로 하는 듯한 크리베이트라는 기업을 만들어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강연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와 사고법이 담겨있는 책이다. 방법론 자체는 예전에 여러 경로를 거쳐 이런저런 이름으로 접했던 터라 크게 인상적이거나 하진 않았고 어떻게 숨어있는 니즈를 발견할 수 있었는지,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는지 등을 담고 있었던 책이었다. 스캠퍼 같은 이론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그리고 이런 이론들을 가벼운 사례로만 접했던 사람이라면 조금은 더 현장감있게 스토리텔링적 요소를 통해 살펴볼 수 있을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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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게임 - 세상에 없던 판도를 만든 사람들의 5가지 무한 원칙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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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어 중에 어느쪽에 호감이 가는가. 단기적, 장기적. 미시, 거시. 단견, 고견. 보통은 후자일거다. 인피니트 게임이라는 제목은 말그대로 무한 게임이라는 뜻. 즉 당장의 이익추구보다는 장기적인 고객만족을 추구해야 오래갈 수 있다는 말이다. 이건 다음에 잘하면 되지라는 회복탄력성과도 연결되고 그럴수 있는 배경, 문화를 추구하는 안전원 개념과도 맞닿아 있다. 어찌보면 이 저자의 사고가 첫번째 책에서부터 두번째 책, 그리고 세번째 책에 이르기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보아도 될듯. 당장의 실적을 맞추기 위해 절차를 무시하고 정도를 따르지 않고 내년의 매출을 끌어다 쓰는 것이 습관이 된 조직의 미래는 밝을리가 없다. 결과에 몰입하지 않고 과정에 몰입할 수 있을 때 구성원과 조직 모두에게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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