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부동산시장, 그래도 기회는 있다
김인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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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 후로 가장 꾸준하게 하고 있는 것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일 것입니다. 초기 몇 번의 부동산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전체적인 시장 안정화 보다는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현상이 나타났고, 작년에는 서울에서는 엄청난 가격 상승이 일어나지만, 지방에서는 미분양이 늘어나는 등 과거와 다른 부동산 시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문재인 정부에서는 서울의 집 값을 잡기 위해 추가적인 대책을 내 놓고 있으며, 향 후에도 시장을 계속 모니터링 하겠다고 하니, 정부의 의지와 실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을 일반인이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8년 말을 기준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부동산 상황, 과거 정부에서의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을 보는 요소들, 부동산 시장의 향 후 3년 예측,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차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들이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알찬 내용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책의 표지에 있는 것처럼 다가올 3년에 대한 전망을 다룬 내용을 가장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우선 왜 서울이 집 값이 올랐는지 궁금하였는데, 1100조 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유동자금, 우리나라만의 전세 제도, 서울내의 입주물량, 풍부한 서울 수요, 정부 정책에 대한 시장의 왜곡 현상, 섣부른 정책의 실수 마지막으로 매도자 우위 시장 때문이라고 합니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강남과 강북, 서울과 지방, 대형과 소형, 새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등 좀 더 세밀하게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으니, 현재 자신이 소유하고 있거나 투자를 고려하는 대상의 전망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장에 대한 전망과 함께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세금에 대한 내용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부동산 시장에서는 계속 바뀌고 있는 세금 관련 법규에 대하여 필수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투자 성공담을 담아서 자랑하는 부동산 투자 서적이 아니고, 일반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면 현 시점에서의 부동산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과 함께 시장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잘 알려주고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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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 20년 경력 수면 전문의가 깨우친 인생 최고의 수면법
쓰보다 사토루 지음, 전지혜 옮김 / 길벗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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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일본에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고 수면전문의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학 박사라고 합니다. 인간의 평균 수면 시간은 하루 8시간이라고 하는데, 저자는 이 시간을 5시간으로 줄이면서도 하루 종일 피로를 느끼지 않는 체질이 되는 방법을 만들었으며 ‘5시간 수면법’이라고 합니다.

 

책에는 4단계의 스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잠들기와 일어나기 기술, 수면의 질을 높이는 기술, 낮잠의 기술, 아침 5시 기상하기 의 순서로 각각 여러 기술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론에 이어서 실려 있는 ‘이 책을 보는 방법’을 꼭 읽어서 전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에 본론으로 넘어 가시기 바랍니다.

 

바로 잠들기와 일어나기 기술에서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잠들 때까지의 시간과 잠에서 깬 후 이불 밖으로 나올 때까지의 시간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불을 보는 것만으로도 조건반사적으로 잠이 드는 기술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면 이불 밖으로 나오고 따뜻한 우유나 허브티를 마셔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기, 틀래식 음악이나 힐링 음악 듣기, 수면 스위치를 켜는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라벤더, 시더우드, 커피, 양파 같은 향기 수면효과, 고민이나 분노를 가두어 둘 수 있는 아날로그 고민노트 사용, 수면으로 도피한다는 생각, 밤 신경으로 바꿔주는 복식호흡과 같은 방법으로 수면 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면 후에 몸을 깨우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실제 수면 시간의 질을 높여 주는 방법에서는 인간만이 뇌를 쓰는 동물이기 때문에 논렘수면의 질을 높여서 깊게 잠을 자는 방법, 글리신이라는 아미노산을 먹어서 논렘수면 시간을 늘어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크립토판이 들어 있는 우유와 유제품, 콩류, 바나나, 아보카도, 육류와 같은 음식 섭취를 통해 세로토닌을 많이 생성하게 되고, 세로토닌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다량 분비시킨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부교감신경 자극, 잠들기 저에 음식을 많이 먹지 않기, 베개와 매트리스, 침구 및 잠 옷에 대한 내용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낮잠의 효용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낮잠을 통해 인지 능력과 주의력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 과학적 실험에서 검증이 되었고, 세계적인 일류 기업에서는 낮잠 공간과 수면 보조 기계까지 도입하여 낮잠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책에는 몇 초간의 나노 낮잠부터 90분 정도 자는 홀리데이 낮잠까지 다섯 가지로 구분하여 각각에 대한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좋은 잠을 자기 위해서 나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었지만, 수면 전후는 물론이고 수면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심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질 좋은 수면과 함께 인생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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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로 산다는 것 - 왕권과 신권의 대립 속 실제로 조선을 이끌어간 신하들의 이야기
신병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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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잘못으로 나라를 망친 죄값을 묻고 있는 중입니다. 그들의 주위에는 청와대라는 참모조직이 있으며, 이들 또한 국인 보다는 사익을 추구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 들고 법의 심판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한 국가의 수장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보좌하는 참모의 중요성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를 건국한 시기부터 조선 시대 전반에 걸쳐 왕의 주변에서 왕의 정치를 도왔던 참모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 속에는 조선 건국에 기여한 정도전부터 시작하여 역사적인 이벤트나 국가적인 상황에 따라 한명회, 신숙주, 유성륭, 허목, 송시열 등등 수 많은 참모들이 각자 살았던 시대에 활동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국가의 대내적, 외적인 상황이나 정치적 이해 관계 등 활동한 영역도 다양하며 왕을 도와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잘못된 조력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는 총 7부로 나누어서 각각 조선의 탄생, 국가의 기틀을 잡는 과정, 폭군 시대, 임진왜란, 광해군, 인조 반정 그리고 왕권과 신권 그리고 당쟁의 갈등에서 등장하는 참모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삼촌에서 쫓겨난 단종을 복위 시키기 위해 노력하다 세조에 의해 죽음을 당한 성삼문을 포함한 사육신들의 활동이 눈에 띄었습니다. 성삼문은 단종의 할아버지인 세종때 집현전 학사로 뽑혔으며, 세종의 총애를 받으며 여러 직책을 지내었고, 세종의 주변에서 주요 정책 과제를 연구하였다고 합니다. 훈민정음 28자를 만들 때도 최항, 박팽년, 신숙주, 성삼문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문종과 단종까지 보필하게 되며, 문종이 어린 단종을 성삼문에게 부탁할 정도로 훌륭한 참모였습니다. 계유정난 이 후에 단종을 상왕으로 몰아낸 세조도 김종서와 황보인을 죽이고 그 자리에 젊고 명망 있고 친분 있는 성삼문을 주목했다고 합니다. 계유정난에 참여 하지 않고 권력을 사양했던 성삼문에게 정난공신 3등의 칭호도 내리고 공신으로 책봉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훌륭한 참모가 올바른 왕을 모실 때는 훌륭한 일을 하게 되지만, 당시 정치적 윤리적 상황과 맞지 않는 왕을 만나게 되면 왕을 제거하기 위해 목숨까지 거는 역적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추 후 숙종 때 사육신의 관직과 작위를 복위하고 국가에서 제사를 지낼 만큼 조선시대에서도 역사 바로 세우기는 실천되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 외에서 지금까지 곁으로만 알고 그 깊은 사실을 몰랐던 많은 조선의 참모들의 훌륭한 이야기 또는 무능력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이후에 대한 제국과 일제 강점기에 일어난 나라를 위해 활동한 사람들이 아직도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친일파들의 처벌이 부진한 것은 정말 부끄럽게 생각되었습니다. 숙종이 그랬듯이 언젠가는 제대로 평가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과거에 참모들이 어떠한 활동을 하였는지를 참고한다면, 지금처럼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빨리 수습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부터라도 국민들은 정부를 믿고, 정부는 국민을 위한다는 신뢰를 쌓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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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와 있다 - 기술은 인간관계를 어떻게 바꾸는가
피터 루빈 지음, 이한음 옮김 / 더난출판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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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와 있다라’는 시간적으로 의미가 맞지 않은 제목이 무엇을 의미할까 궁금했습니다. 바로 가상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가득 담은 책이었습니다. 이미 우리는 간단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헤드셋 같은 기기들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를 직접 체험해 본 사람들은 현재의 기술로도 입체적인 화면으로 자신 주변의 모든 것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현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을 가상 경험에서 뇌가 속게 되어 현존감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존감이 경험이 되고 여러 곳과 연결되고 교감을 가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VR이 단순하게 텔레비전이나 동영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진짜 세계처럼 감각적인 몰입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산업을 뒤 엎을 만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책은 전체가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상현실의 역사에서부터 미래에 까지 천천히 VR에 대해 깊이를 더해 가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 부분에서 VR의 탄생과 기본 지식 그리고 현재까지 사람들과 얼만큼 친밀도가 형성되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 지금 보다 한 단계 발전된 쇼셜 VR, VR 대인관계에 의한 영향, VR 연애와 아바타과 여기에 수반되는 촉각 현존감 그리고 NSFW 산업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촉각 현존감을 구현하고 있는 ‘더보이드’ 에서는 위치 기반 VR에 속한다고 합니다. 대형 방음 스튜디오에 물리적으로 재현한 VR 비디오 게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게임 속에서 보는 것들이 현실에도 있는 것이므로 VR에서 벽을 만지거나 의자에 앉았을 때, 실제로 손에 실제 벽이 만져지고, 실제 의자에 앉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는 대형 방음 스튜디오에 엄청나게 많은 추적기들이 배치되어야 합니다. 또한, 백톱이라는 조끼를 입고 있으면, 그 내부의 장치들에 의해 몇 가지 감각 피드백도 추가로 준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촉현존감의 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있고, 대중화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과거 VR의 발전 속도를 보았을 때, 가까운 시일 내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으며, 다양한 체험 학습에서 시공간적인 한계를 넘어서 감각을 포함한다면 현실에서 활용하는데 매우 유익한 기술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VR이 단순한 재미가 아닌 미래의 핵심기술 중의 하나라고 말하는 이유를 조금더 확실히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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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 금융 초보자도 환율과 금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이는
박연수(쌈지선생)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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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처럼 해외여행이 대중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환율이 좋고 나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행가는 시기에 맞추어 환율을 조회하고 환전 할지, 나중에 환전할지 결정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익숙한 용어가 된 환율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같이 자원이 없고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각 국가간의 환율과 금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금리와 환율의 변동에 따라 주식 시장이 요동치는 현상은 무엇 때문인지, 그 외 부동산이나 가계의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미중간의 무역전쟁의 영향, 환율과 금리의 변동, 환율에 대한 기본 지식, 환율과 금리 투자 방법에 대해서 차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금융위기 이후에 미국을 필두로 기축통화를 사용하는 선진국들이 차례로 실시한 양적완화정책은 시장에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고, 자기 국가의 화폐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세계경제에서 가난한 국가들에게 더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경제정책이지만, 자국의 생산비를 감소시킴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상호의존성이나 공정한 무역거래를 지키지 않으면서 까지 자국 우선주의를 실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영향으로 세계 경제가 버블을 만들게 되고, 전세계적인 집 값 상승의 원인 중의 하나라고도 합니다. 이처럼 기축통화인 달러를 가지고 있는 미국은 금융위기를 촉발하였으면서도, 양적완화정책을 이용하여 자국에게 유리하게 환율을 조작하는 대표적인 나라이기도 합니다.

 

향후 예상되는 금리와 환율을 이용하여 재테크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금리가 높고 세금도 적은 마을 금고를 이용하는 것은 이자 상승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3000만원까지 농특세 1.4%만 내는 것과 예금보험공사 대신에 자체 중앙회에서 예금 보호를 하는 것을 알고 안정성을 확인 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금융 회사를 통한 간접 투자 보다는 직접 투자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각 종 연금, 펀드, 보험을 관리하는 회사에서 가져가는 수수료를 아끼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이들 금융자본의 광고를 싣는 언론의 정보나 논리도 그대로 따라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금융지식이 필요한 시대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은행에 저축만 하면 되었고, 얼마 전까지는 저축,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하게 투자하면 된다고 하지만, 현재와 미래에는 전세계를 무대로 직접 투자를 할 수 있는 기본기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기본기를 배우는데 큰 가이드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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