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묻는 청년에게 - 미래를 바꿀 100권의 책을 권하다
서재경 지음 / 김영사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를 바꿀 100권의 책을 권하다

​

어릴때부터 독서를 좋아하다보니 독서를 통해서 얻게되는 것은 그 책의 줄거리보다는 독서과정에서 쌓이는 지혜인 듯하다

그 지혜는 상황에 따라서 바뀌는 지식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도 보편적으로 적용할수 있는 보편적인 통찰이라는 생각도 든다

​

저자가 말하는 '인간의 뼈대'도 단순히 박학다식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 즉 생각의 기준점을 뜻하는 듯하다

이 책은 수만 권의 장서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인생의 중심축을 잡아줄 정수(精髓)만을 골라낸 '지도의 지도' 역할을 합니다.

​

대형서점에 가면 화려하게 매대를 채우고 있는 베스트셀러 리스트가 '트렌드'를 쫓는다면, 이 책의 큐레이션은 '본질'을 뚫는다

나아가 관념적인 철학에 머물지 않고, 고전의 지혜가 어떻게 현대인의 복잡한 삶—가족, 일, 사회적 관계—에 실무적으로 적용되는지를 보여준다

​

청년(靑年)의 정의는 나이가 아니라 '내일을 꿈꾸는가'에 달려 있다.

(내가 늘 생각하는 말 그래서 생각을 젊게 가지려고 노력한다)

아직도 안 읽어본 책들이 많지만 이 책을 통해 그리고 이후에 원서를 접하면서 생각의 힘을 더 키워보고 싶다

​

이 책은 100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지만 "무엇을 읽을 것인가"에 대한 답인 동시에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다.

단순히 페이지를 넘기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저자가 권하는 100권의 문장들을 내 삶의 현장으로 끌어들일 때 단단한 내면과 지혜를 구축하게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덧붙임

  1.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사놓고 읽지 않았는데 꼭 읽어봐야 겠다

  2. 막스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존심은 꽤 지미있어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커뮤니티 전략 바이블 - AI 시대,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커뮤니티의 힘
데이비드 스핑스 지음, 다오랩 편역 / 한빛비즈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커뮤니티전략 바이블

​

커뮤니티전략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었던가?

나름 전략/기획업무를 했지만 생소한 단어라서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보았는데 결국 커뮤니티전략이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생산자인 기업의 가치를 높여주는 선순환 시스템을 이루는 전략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

과거에 모두가 모여서 티비를 보고 공중전화를 쓰던 시대에서

각자 손안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자신이 관심있는 콘텐츠를 유튜브등으로 소비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즉 광고 효율이 떨어지고 고객의 충성도가 파편화되는 시대에 개별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팬덤'인 것이다

​

이러한 브랜딩이나 평판 팬커뮤니티등 재무제표에 잡히지 않지만 기업의 리스크를 방어하고 마케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강력한 무형 자산이다

이런 부분을 잘 해온 기업이 국내에도 있다

무신사, 오늘의집, 라이프집 등이 국내의 대표적 사례들이고 이에대한 심층 인터뷰는 커뮤니티가 어떻게 커뮤니티전략이 작동하는지를 생생하게 증명한다

​

이 책은 커뮤니티를 단순한 마케팅 수단으로 보지는 않는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엔진'이다

글로벌의 정교함과 한국의 현장감이 만난 이 책은 변화하는 시장에서 자신만의 견고한 해자를 구축하려는 회사에게 좋은 전략서가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덧붙임

  1. 결국 경영진의 능력은 변화에 잘 대처하는 능력

  2. 인플루언서나 인싸나 사람이 모이는 곳에 기회가 있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다녀왔습니다! :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 - 토스증권 애널리스트가 직관한 미국의 핵심 기업과 산업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녀왔습니다

​

증권사에 근무할 때 고액연봉자들인 애널리스트들이 정성들여(?)쓴 리포트들이 무료로 배포되는데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신기했었다

(내가 재직할 당시에는 진짜 대분의 증권사가 리포트를 무료로 배포했다)

심지어 책자로 인쇄해서 증권사 지점에 비치하기도 했었다

​

당시 읽었던 리포트들 특히 산업리포트는 비즈니스의 구조와 사이클, 그리고 각 산업별 사슬을 이해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관심있게 읽을 indebth리포트가 내 욕심보다는 많지 않았다는 부분이었다

​

어느덧 애널리포트를 안 찾아본지도 시간이 좀 흐르긴 했지만

이번에 토스증권에서 출간한 '다녀왔습니다'는 과거에 흥분하면서 읽던 잘 만들어진 리포트를 보는 것 같아서 반가웠다.

​

이 책은 첨단산업의 선구자인 미국을 다녀와서 쓰여진 보고서라 트렌드를 캐치업하고 싶은 많은 투자자나 경영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에서는 미래 산업의 지도를 세가지 지역으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

  • 실리콘밸리: AI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이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도로 위와 서버실 안에서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보여주고

  • 워싱턴 D.C.: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 기조가 글로벌 공급망과 세제 혜택에 어떤 변화를 줄지, 정치적 역학 관계가 기업의 이익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분석하며

  • 텍사스: 우주항공(UAM)과 로보틱스 산업의 메카로 부상한 텍사스의 거친 활력을 통해 제조업의 부활과 기술의 결합을 확인하고 있다

​

투자와 의사결정은 주로 숫자와 리포트등 정량적인 데이터를 통해서 하다보면 정성적인 부분이 아쉽기 마련인데 이 책에서 전해주는 현장의 분위기는 많은 도움을 준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덧붙임

  1. 애널리스트들은 참 좋은 직업인듯(공짜여행)

  2. 시대의 변화가 빨라질수록 더욱 본질에 집중해야 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남의 집 정원 구경 - 사적인 정원 16곳에서 배우는 가드닝 노하우
박희영(양평서정이네) 지음, 박원순 감수 / 클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의집 정원구경

​

정원을 일구는 것이 꿈인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나는 꽤 오래전부터 전원주택에서 정원을 일구는 것이 꿈이었기에 사적인 자리에서 나의 꿈을 이야기하면 적지 않은 사람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신기해하곤 했었다

​

이책은 그런 사람들과 정원에 대한 이야기이다

​

잘 가꾸어진 정원을 보며 '아름답다'고 말하는것은 쉽지만

그 정원을 일군 주인은 그 꽃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 보낸 무수한 시행착오의 시간을 떠올릴 것이다. 가드닝은 단순히 식물을 배치하는 일이 아니라, 흙을 만지고 비바람을 견디며 식물과 교감하는 고된 노동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애착'이 형성되는 과정을 열여섯 곳의 사적인 정원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점이 좋은 점이다

​

나만의 정원을 꿈꾸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화려한 완성 사진보다,

누군가 먼저 겪어본 실패와 극복의 기록일 것이다.

이 책은 전국 곳곳의 정원을 탐방하며, 정원주들이 겪은 현실적인 고민과 식물 관리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좁은 마당이나 척박한 땅을 자신만의 낙원으로 바꾼 사람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부분이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지침서가 된다.

​

정원들이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이유은 정원이 가꾼 이의 성격과 삶의 방식을 닮아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식물의 이름보다 그 뒤에 숨겨진 정원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래서 나도 할수 있을지 고민하다가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누구나 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덧붙임

  1. 보는이의 감탄과 가꾼이의 애착사이의 갭은 경험해봐야 알것 같다

  2. 실패와 노력을 생각하면 가느닝은 정말 즐겨야 할수 있는 일

  3. 그럼에도 가드닝을 해보고 싶은 것은 나의 일기이기 때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스테이블코인, 진화하는 디지털 화폐 -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질서로 성장하다
서울대학교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 지음 / 아라크네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테일블코인 진화하는 디지털화폐

​

최근데 미국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 되고,

한국에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서 스테이블코인이 관심을 받는 것 같다

​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편입되기 위해서는 국가나 기존 금융참여자들 등 공신력있는 기관의 인식이 중요한데

현재 미국을 비롯한 유수의 정치권들에서는 달러나 채권등 공신력있는 자산을담보로 잡으면 암호화폐를 제도권화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그들도 인플레 국채수요등의 속내가 있는 듯 하지만)

​

어찌 되었든 과거의 무조건적인 규제 일변도인 암호화페가 변화의 조짐이 생겼고 그 중심에 등장한 스테이블코인으로 테이블 위로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

나도 금융권에 오래 있었지만 적정한 담보가 준재한다면 암호화폐도 충분히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스테이블코인에 관심을 보이던 중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미국 달러(USD) 기반 자산이 압도적지만

이 책은 왜 지금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득세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원화(KRW)를 비롯한 각국 법정화폐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이 어떤 기술적·제도적 경로를 통해 등장할지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하며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이 제일 좋았다

​

또한 코인을 인프라의 영역으로 해석하는 부분도 재미있었다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인을 '투기'로 보지만 이 책은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와 송금의 혁명'으로 해석한다.

이 해석에는 찬반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점점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는 방향성은 확인되기에 이를 미리 챙겨놓고 스터디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덧붙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공부는 지속할 필요가 있음

일부 코인을 편입해 보는 것도 관심도를 높이는 방법

CBDC와 스테이블코인의 역학은 더 이해야야 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