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랭귀지 - 박자세, 자연의 탐구자들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 지음 / 엑셈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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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랭귀지

(일반인들의 자연과학입문기)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지만), 일반인으로서 자연과학에 대한 탐구열로 이런 경지에 오른 박문호 교수의 열정과 또 그 열정에 매료되어 수업에 참여하는 박자세 회원들의 끈기와 집중력이 아닐까 싶다.

 

대학교수와 유수의 CEO들까지 이 수업에 참여하는 것은 아마도 그러한 열정이 각자의 가슴에 불을 지피웠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일요일 수업만 아니라면 참여해 보고 싶다는 의지가 타올랐기 때문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박자세와 훈련 - Universal Language

2장 T.O.E - Theory Of Everything

3장 일반상대성 이론 - 물질 에너지에 의해 시공의 구조가 결정되고  

4장 힉스 입자 - 존재가 왜 존재하는가에 답하다

5장 디랙 방정식 - 상대론적 양자역학

6장 초기우주 - 우주배경복사

7장 별의 일생 - 밀도가 운명이다

8장 35억년 전 시생대 지층탐사 - 서호주 마블바

9장 생명의 에너지 - 미토콘드리아와 광합성

10장 5억년 척추동물 진화 - 중추신경계를 통한 운동학습의 진화

11장 뉴런에서 기억까지 - 시냅스와 이온채널

12장 기억과 훈련 - 신경회로의 변화과정

13장 언어와 의식 - 동물은 감각에 구속, 인간은 의미에 구속, 사물은 중력에 구속

14장 자연과학으로 본 인문학 - ‘인간현상’ 또한 자연의 일부

15장 기후변화 - 지구온난화, 과학으로 극복하기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각각의 장이 하나의 거다한 자연과학의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각각의 장에 등장하는 이론들이 절대 만만한 수준이 아니다. 마치 박문호박사의 수업을 듣는 것처럼 구어체로 이루어져 있는데 초보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내용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나, 각 파트의 어떤 흐름과 중요한 포인트를 알아가는데에는 부족함이 없다.

 

책은 각 장마다 박자세 회원들의 에세이가 후미에 실려있는데, 이 에세이를 읽는 것도 유니버설 랭귀지를 읽는 하나의 묘미가 된다. 회원들의 에세이를 통해 박자세의 수업이 어떤 방식과 분위기로 흘러가는지 간접체험 할 수 있고, 진솔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반인들이 자연과학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깨달음 그리고 삶에의 적용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그 파트의 이론등의 이해를 도울 만한 책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보다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세심함도 보여주고 있다.

 

유니버설랭귀지는 물리학부터 화학, 생명과학, 우주, 뇌과학까지 아우르고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2장과 3장이 제일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박자세에 꼭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맥스웰 방정식은 로렌츠변환에 대해서도 공변이어서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과도 궁합이 맞을 뿐만 아니라, 모든 자연 과학의 이론의 원형이 됩니다. 맥스웰 방정식으로 시작하면 오류가 없습니다. 슈뢰딩거 방정식은 오류가 생겨요 이 수식이 적용되지 않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사실 이 도표의 모든 수식은 맥스웰 방정식이 놓아준 고속도로를 타고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그러면 맥스웰 방정식이 왜 그렇게 파워풀한가? 이것이 가진 속성 딱 하나 때문입니다. 공변성! 이 전체를 덮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과학적 용어는 공변입니다.

 

공변이라는 개념이야말로 현대물리학을 관통하는 가장 중심적인 원리입니다. 내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고 내가 바뀌는 것과 나와 관계를 맺는 것들이 함께 바뀐다는 것이죠. 이것이 공변의 핵심 개념입니다. 이것만 이해하면 됩니다. 공변성이 자연과학에서 가장 위대하다는 것은 물리현상은 함께 변한다는 것이고,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공변적이지 않으면 예측을 못합니다. 이것이 핵심이죠.

 

"만일 어떤 대사건으로 인류의 모든 과학적 지식이 일시에 소멸되고 오직 한 문장만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면 최소한의 단어들로 최대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한 문장은 무엇일까?" 그가 스스로 제시한 답은 결코 억지가 아니다. "만물은,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조금 떨어져 있으면 서로 끌어당기고 너무 가까워지면 서로 미는 원자르는 작은 입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리차드 파인만-

 

특수 상대성이론은 시간과 공간의 변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시간과 공간이 바뀐다는 것은 무언가 안 바뀌기 때문에 그것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면 광송이에요. '광속불변의 원칙'. 아인슈타인이 위대한 것은 이것을 먼저 설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수천 년 동안 이어돈 데카르트적인 세계관이 분괴하기 시작한 겁니다. 데카르트적 세계관에서는 시간과 공간이 고정되어 있다고 봤는데, 뉴턴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광속도를 고정하고 나니까 시간과 공간이 확 바뀌어 버린 거예요.

 

물질 덩어리와 시공이 아무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대성 이론을 몰랐을 때의 일반적 생각이에요. 그런데 아인슈타인의 중력장 방정식이 의미하는 것은 시공과 물질이 엉겨 붙어 있다는 겁니다. 서로서로 규정한다는 거예요. 그전에는 우지라 우주를, 시공이라는 무대가 있고 물질이라는 배우들이 연기하는 무대가 따로 있다고 본 거예요. 시공이라는 무대에 물질이라는 배우가 연기하는 것이예요. 하지만 일반상대성이론은 물질이 시공을 만들어주고, 시공이 또 물질을 규정한다는 겁니다. 이걸 이해해야 별, 갤럭시, 블랙홀, 마이크로 웨이브가 왜 그렇게 되는지 가장 근본에서부터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생명시스템에서 배워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은 광합성과 미토콘드리아입니다. 공부를 해보면 놀랍게도 그것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식물과 세균이 광합성을 하는데 동물 중에 광합성을 하는 것도 있어요. 엽록체를 흡수해서 광합성을 해요. 공부하면 광합성과 호흡작용이 판박이로 되어있음을 알수 있어요. 광합성보다 호흡이 먼저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뭐든지 한꺼번에 탑다운식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세균,식물,동물을 공부할 때에 한 번에 공략하는 방법을 알려줄께요. 박테리아, 식물 그리고 동물이 같다는 느낌을 갖는 순간 생명시스템을 보는 시각이 바뀔 겁니다.

 

동물은 10분 이상 기억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감각과 운동 사이에 다른 과정이 없어서 그래요. 그런데 인간은 언어와 감정을 통해 기억의 용량을 키웠기 때문에 감각의 입력이 곧장 행동으로 출력되지 않고 기억으로 들어옵니다. 인간의 감각은 기억의 참조를 받아서 운동으로 출력됩니다. 이걸 지각이라고 해요. 지각은 인간의 기억에 물든 감각입니다.

 

발목 삐었을 때, 사실 통증은 발목이 아니고 뇌에서 느끼지만 우리는 명확하게 발목이 아프다고 합니다. 제 강의의 목소리가 저의 입술에서 나온다고 느끼지만 아닙니다. 소리는 10m 떨어져 있는 스피커에서 나옵니다. 물론 입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가까운 사람밖에 안 들리잖아요. 그런데 여러분은 제 입에서 소리가 나온다고 착각하는 겁니다. 대형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도 주인공은 스크린 중앙에 있고 소리를 내는 스피커는 5m 떨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영화를 보면서 목소리가 주인공의 입술에서 나온다고 착각하지요. 위대한 착각입니다. 이러한 착각은 우리가 행위자이기 때문에 생깁니다. 행위자란 원이과 결과를 연결할 수 있는 존재지요. 소리의 원인은 입술이고 소리의 결과는 스피커인데 우리는 행위자라서 목적을 볼 줄 아는 거죠. 또한, 스피커도 일종의 행위자라서 그런 겁니다. 곳곳에 행위자가 있어요. 그럼 이런 착각은 왜 일어나는가. 진화적으로 유익한 착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중략) 그 착각은 생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있어야 합니다. 발을 삐엇을 때 앞으로 주의해야 할 것이 뇌가 아니고 발이잖아요. 그러니 발에서 일어났다고 원인과 결과를 결부해줘야 해요. 인과를 우리가 만들어낸 겁니다. 인과율이 자연에 있는게 아닙니다. 인과로써 밀폐된 공간, 이것이 의미의 장입니다. 벗어날 수가 없어요. 우리는 매일 촉각의 착각을 느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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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제너레이션 - 스마트 세대와 창조 지능
하워드 가드너 & 케이티 데이비스 지음, 이수경 옮김 / 와이즈베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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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제너레이션

(스마트 세대와 창조지능)

 

앱 제너레이션이란 우리말로 앱세대라고 번역할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일종의 신조어가 될 것이다. 앱세대는 어플리케이션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말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어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SNS를 생활화한 젊은 세대들을 말한다.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 들어온지 얼마나 되었을까?

아이폰이 출시된게 2007년 여름이고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게 2010년초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에 맞춰 삼성의 갤럭시가 출시되었으니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한 것은 불과 5년 정도되었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의 삶은 꽤 많이 변했다. 나는 지금 두번째 스마트폰을 사용중인데 다시 스마트폰 없이 살라고 한다면 상당히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스마트폰을 어린시절부터 접했던 세대들의 특성을 다루고 있다.(이 책에서는 앱 제너레이션이라고 통칭한다) 그런데 이들세대의 개성이 기성세대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 책에서는 이런 앱 제너레이션 새대의 특징과 문제점 또는 시사점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앱 세대란 무엇인가

2 기술을 말하다

3 세대를 고찰하다

4 정체성

5 인간관계

6 창의성

7 앱 세대를 넘어서

 

목차와 같이 책은 앱세대의 특성, 그리고 나타나는 문제점과 장점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서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7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도입부의 앱 세대에 대한 고찰에 비해 해결책등은 미흡해 보여 아쉽다.

 

앱 제너레이션은 미국인 저자에 의해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국내의 사정과는 일부 다를 수 있다. 아이폰이 미국에 출시된것과 국내에 출시된 것과는 약 2년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다시 생각하면, 2년정도 후에는 국내에도 비슷한 앱 제너레이션 세대들이 등장할 수 있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국내의 스마트폰에 중독된 국내의 청소년들이 생각났다. 

요즘에는 초등학생들 조차 스마트폰이 없는 아이들이 드물정도로 스마트폰이 보급되었고, 아직 크게 이슈화되지는 않고 있지만, 이런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아이들의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과 접점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마트폰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보다는 안좋은 영향을 더 많이 끼친다고 생각한다. 벌써 기성세대가 되었기 때문일까? 아이들이 정신없이 스마트폰게임등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는 것이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기성세대들은 책에서 말하는 앱 시대를 보다 잘 이해하여 앱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올바르게 이끌지를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인 것 같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요즘 젊은이들이 단순히 앱에 빠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앱들의 총체라고 여긴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일련의 체계적인 앱들이 합쳐진 무엇으로 여기며, 인생 자체를 마치 하나의 거대한 앱처럼(우리는 이를 슈퍼앱이라고 부르겠다)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젊은이들은 인간이 원하는 모든 것을 앱이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만일 필요한 앱이 아직 없다면 누군가(때로는 그 앱을 절실히 원하는 사람)가 당장 고안해 내는 것이 옳다. 또 특정한 욕구(또는 난제)와 관련된 앱을 구상하거나 설계할 수 없다면 그 욕구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된다.

 

도구와 기계가 단순히 인간의 삶을 지배하게 되었다고 보는 것은 단순한 생각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런 기술적 고안물들이 인간 심리에 근본적인 변화를 촉발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다시 말해 인간 삶의 모든 측면에 최대한 합리성을 부여하고 모든 것을 최대한 정확하게 측정하며 효율성의 관점에서(또는 '적중'의 속도나 횟수처럼 쉽게 정량화할 수 있는 여타 기준들을 토대로) 순위를 매겨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자리 잡는다는 것이다. 또한 그와 같은 합리성과 효율성에 기여하는 것은 무조건 추구해야 하고, 그것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이든 사라질 것이며, 사실상 폐기해야 마땅하다는 가치관이 생겨난다. 결국 인간은 기술에 압도된 환경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질주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것들이 20세기의 매스 미디어와 크게 다른 점은 매우 '개인적'인 특성을 지니고 사용자의 '능동성'을 유도한다는 사실이다.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경우와 달리 사용자가 자신이 받는 정보의 내용과 받는 시점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이며, 콘텐츠를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쉽게 보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전화나 라디오와 달리 그런 디지털 기기들은 청각을 비롯해 시각과 촉각까지도 쉽게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능동성'을 유도한다는 얘기다. 이제 사람들은 세계곳곳의 지정된 장소(또는 송신자)로부터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받기만 하지는 않난다. 상대방이 디지털 기기만 갖고 있다면 누구에게든 다양한 형식으로 메시지를 송신할 수 있게 되었다.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보나위츠와 연구 팀은 걸음마 단계의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보여주되 다음과 같은 상이한 두가지 방식을 진행했다. 한 그룹에서는 어른이 장난감 사용법을 보여주었다. 즉 노란색 튜브를 잡아당기면 짹짹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교습상황'). 그리고 다른 그룹에서는 사용법을 모르는 어른이 그냥 장난감을 뵤여주고, 어쩌다 우연히 튜브를 당겨서 짹짹 소리가 나게 하기도 했다('탐구상황'). 그런 다음 아이들에게 마음대로 장난감을 갖고 놀 시간을 주었다. 교습 상황에서는 아이들이 어른이 일러 준 놀이 방법을 반복하는 데서 그쳤다. 하지만 탐구 상황에서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더 오랫동안 만지작거렸고, 우연히 튜브를 당긴 어른의 행동을 따라 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보다 훨씬 더 다양한 놀이 방법을 알아냈다(사용법을 가르쳐 주지 않은 또 다른 '대조군'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대학생을 대상응로 진행된 연구에서, 페이스북 사용과 타인의 행복도에 대한 인식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음이 드러났다. 페이스북을 오랜 기간 사용했거나 1주일당 페이스북 사용 빈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남들이 자신보다 더 행복하다는 데 동의하는 경향이 강했다. 게다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알지 못하는 페이스북 '친구'가 많은 학생일 수록 남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이 '친구들은 재밌고 멋진 수많은 사람과 교류하면서 나보다 더 즐거운 삶을 영위한다'는 느낌을 만들어 내면서 개인의 외로움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또 우리 연구 팀은 많은 젊은이들이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아는 친구들의 경력과 잘나가는 삶을 구경하는데 적지 않는 시간을 보내며 그렇게 남의 삶을 훔쳐보면서 경쟁심과 열등감을 동시에 느낀다는 사실을 알았다.

 

포커스 그룹 참가자들의 말에 따르면, 부유층 학생들은 학교에서 예술 과목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많긴 하지만, 과외활동(즉 교과공부 이외에 하는 운동,음악,여타 취미활동,파트타임일,봉사활동등)이 엄격하게 조직화되어 학교 밖에서 상상력을 펼칠 기회가 별로 없다고한다. 많은 창의적인 예술가와 과학자들은 젊은 시절에 남들 눈에 '허송ㅅ세월처럼'보일지언정 실은 진정한 상상력의 밑거름이 되었던 시간을 보냈지만, 요즘 청소년들에겐 그런 시간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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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주고 슈퍼팬에게 팔아라 - 열성팬을 만드는 프리 마케팅 전략
니콜라스 로벨 지음, 권오열 옮김 / 와이즈베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모두에게 주고 슈퍼팬에게 팔아라

(프리마케팅 + 고객로열티 전략)

 

이 책은 제목만으로 책의 내용을 유추해 보긴 어렵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떤 의도로 이 책의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처음에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모두에게 주고 슈퍼맨에게 팔아라"라고 잘못 봤다. 그래서 어떤 비유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슈퍼맨(Super Man)이 아니라 슈퍼팬(Super Fan)이었고 이는 열성고객을 뜻하는 것이다.

 

이 책은 프리마케팅에 대한 전략등을 다루고 있다. 

책의 제목중 앞부분인 "모두에게 주고"가 저자가 생각하는 현시대에 마케팅의 전제조건이다. 그리고 그를 통해 어떤 커뮤니티등이 형성되면, 그 안에 슈퍼팬들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파레토법칙을 비즈니스에 적용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일전에 읽었던 펌프킨플랜(http://blog.naver.com/genesis913/60191866192)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 방법은 정 반대라고도 생각된다. 펌프킨플랜에서 "나쁜고객을 해고하는"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에서는 수퍼팬에게 매출일 일으키기 위해서 대중을 이용하고 있다.

 

그 차이는 아마도 업의 형태 및 유통채널(온라인,오프라인)의 차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01 커브

02 결핍과 풍요

03 베르트랑 경쟁

04 새로운 기회

05 물리적인 것의 독재

06 가치의 미학

07 공짜 사냥꾼

08 구경꾼

09 슈퍼팬

10 군중의 힘

11 자가 생산 시대

12 만인 소매상 시대

13 커브 전략의 사례

 

이 책에는 "커브"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는데 저자 말하는  커브란 파레토법칙을 생각하면 된다.

 

'파레토법칙'이라는 이론은 일명 '80:20 법칙'이라고도 하는데, 소득상위 20%에 해당하는 사람이 전체 소득의 80%를 차지한다는 법칙으로 시작하였으며, 이 법칙은 기업의 매출등에도 잘 적용된다.

 

이 파레토법칙을 도식화하면 커브형태가 되기 때문에 저자는 이를 커브 및 커브의 시대등의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즉 수익의 대부분은 일부 계층에서 발생하는데, 통신기술등의 발달로 인해 커브의 기울기가 점점 더 기울어 질 것이며, 무료로 이용하는 사용자들에 대한 비용은 점차 줄어든다(0으로 수렴).

 

그러므로 작가는 커브가 급격히 기울어지는 포인트가 되는 슈퍼팬들에게 어떻게 마케팅을 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쓴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How smart companies find high-value customers"이다. 

"즉, High-Value Costomers,(슈퍼팬)을 상대로 어떻게 마케팅을 할 것인가?" 가 이 책의 핵심내용이며,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등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꾸준하게 창업등을 준비하고 공부하고 있는데, 이 책은 마케팅에 있어 상당한 통찰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소비자들은 어떤 것이 얼마의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자기만의 판단기준을 가지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다른 매장의 커피 가격보다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지닌다. 디지털 다운로드는 소비자에게 DVD나 영화관에 가는 것보다 더 낮은 가치를 지닌다.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제품의 생산비용이 얼마인가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제품을 소비하는 것에 얼마의 가치를 부여하는가이다.

 

리버풀스&스파는 섬유유리 수영장의 비용이나 문제를 검색할 때 많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찾는 웹사이트 중 한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는 자사 홍보 역할은 물론 수영장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셰리던은 수영장 설비의 단점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공개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존경과 신뢰를 확보했다. 마커스 셰리던의 온라인 자료를 30쪽 이상 읽은 고객은 그와 만난 후 80퍼센트 정도가 구매를 결정한다. 이는 업계 평균인 10퍼센트와 비교할 때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을 가장 잘 표현한 사람은 아마 마크 트웨인이었을 것이다. 그가 창조한 주인공 톰 소여는 친구들에게 울타리를 하얗게 칠하는 일이 직접해보니까 참 재미있다고 말하며 그 사실을 믿게 했다. 그리고는 그들에게 칠을 하게 해주는 대가로 자기에게 돈까지 갖다 바치게 했다. 이 장면을 묘사한 뒤 트웨인은 "톰은 인간 행동의 위대한 법칙을 발견했다. 사람이 뭔가를 탐하게 하려면 그저 그것을 얻기 어렵게 만들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당신의 서비스를 공짜로 풀어라. 광고가 뒷받침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가. 그리고 입소문, 추천 네트워크, 유기적인 검색 마케팅 등을 통해 매우 효율적으로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라. 그다음에는 당신의 고객층에게 고가의 부가 가치 서비스나 고급 버전의 서비스를 제공하라"

- 벤처투자가 프레드 윌슨-

 

크라우드펀딩의 부상, 물리적인 것의 독재의 종식, 게이트키퍼의 소멸이 시장에 일으킨 가장 큰 변화는 선택이다. 선택은 제품, 서비스 또는 예술 작품을 시장화하는데 전문가인 기업들이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단지 그들이 유통에 대해 더 이상 독점적인 지배권을 갖지 않는 다는 뜻이다. 현재 뭔가를 만드는 사람은 누구든 단지 소비자가 자신의 창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무슨 조건이든 제시되는대로 수용하는 것 이외에 다른 대안은 활용할 수가 있다. 기득원자들의 저항의 울부짖음은 자기들이 이제 퇴물이 되었음을 두려워하는 기업들의 울부짖음이 아니라, 어려운 시장 접근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그들이 청구할 수 있었던 할증료가 사라지고 있어 사업 방식을 바꿀 수밖에 없다고 느끼는 기업들의 울부짖음이다.

 

킹아더 플라워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아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들의 웹사이트는 수천 가지의 상세한 조리법을 공개한다. 블로그 게시 글들은 격식을 차리지 않고 친근하며 사적이면서도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어 유익하다. 킹아더 플라워의 유투브 채널은 3천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그곳의 많은 영상들은 수만 번 관람되었다. 또 회사는 적극적인 이용자들의 이멩일 목록을 확보하고 그들과 교류한다. 그 외에도 9명의 제빵사가 전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제빵과 관련된 온갖 질문에 답해준다.(중략)그들은 고품질 정보를 공짜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만들어 냈다. 또한 기술을 지혜롭게 이용함으로써 고객과 대화하는 법과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냈다. 그들은 킹아더 플라워가 하는 일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본질적으로 밀가루를 파는 제분 회사에 1년에 수백달러를 쓰게 했다.

 

커브활용법에 대한 기본적인 처방은 매우 단순하다.

고객과의 관계를 시작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공짜 상품이나 아주 값싼 뭔가를 준비하고, 기술을 이용해 고객과의 관계를 깊게 하며, 고객을 이해하고 그들과 일대일로 소통하며, 슈퍼팬이 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진정 가치 있게 여기는 것에 많은 돈을 쓸 기회를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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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건축사업의 정석 - 노후연금 보장하는
조건희 지음 / 제이앤씨커뮤니티 / 201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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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건축사업의 정석

(신축건축 빌라,다세대주택등을 중심으로)

 

요즘 부동산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은 특별히 신문이나 매체를 통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오히려 이제는 부동산투자에 대한 관심이나 기대가 식어 있는 것이 보다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내 주변에도 집을 사려는 사람은 거의 없고, 최근 급격히 오른 전세값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집 주변에 신축빌라들이 들어서고 있다.

처음에는 노후된 빌라가 재건축되려나 보다 하면서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나갔었는데, 마침 전세가 만기가 다가오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델하우스에 찾아가 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깔끔한 내부와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고민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 보니 근처에 속속 신축빌라가 생기고 있다. 지금 건축이 진행중인 것도 3~4개정도 되는 것 같다. 전세값이 너무 오른건지 집값이 적정가격을 찾아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근 신축빌라등의 건축이 생각보다 활성화 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는데, 이 책은 나의 그러한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해 주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 부동산 투자 흐름의 변화 [시장분석]

 2 - 어느 지역을 선택할까?! [사업 지역 선정]

 3 - 경험에서 나오는 사업부지 선정 노하우! [사업부지 선정]

 4 - 부지(敷地)의 가치판단, 기본이 건축법이다! [사업개요]

 5 - 최단기간 사업계획! [사업일정]

 6 - 사업의 핵심! 사업 수지 분석! [수지분석]

 7 - 사업의 객관적 검토! [SWOT분석]

 8 - 현장소장 따라잡기! [건축 공정관리]

 9 - 임대 및 분양 100% 완료! [임대 & 분양]

 10 - 프로젝트 재점검 [재점검]

 

신축건축사업의 정석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부동산시장의 분석에서 부터 건축에 필요한 법규를 비롯하여, 건축과정과 건축후에 분양 마케팅까지 신축건축을 하면서 만나게 될 대부분의 이슈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처럼 향후 내가 살집을 건축하고 싶은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책은 

토지의 선정에서부터 분양에 이르기까지 건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어서 좋은 간접경험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아마도 건축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6장의 사업수지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지만, 나와 같이 건축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6장도 상당히 중요하겠지만 4장의 건축법에 대한 개요와 5장의 사업계획등 관련 법과 규제가 건축의 아웃라인을 그리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저자가 실무자이기 때문에 이 책은 상당히 실제적이다. 

특히 부동산서류의 주요사항 및 발급사이트를 안내하고, 허가서, 신고서등 건축에 필요한 실제 양식의 사진을 직접 소개하는등 마치 건축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묘사를 하는등, 철저히 실제적인라는 것이 이 책의 중요한 특장점이다. 

그러므로 잘 간직하고 있다가 추후 건축을 하게 될때, 다시 꺼내서 필독해야 할 것 같다.

 

본문의 내용을 인용하면

 

다세대주택 신축사업을 진행하려면 해당 사업지역 관할 구청장 등으로부터 반드시 건축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때 허가 관련 자료들은 각 구청등에서 보관하므로, 이러한 건축허가 건수에 대한 자료를 파악해 보면 앞으로 사업을 진행할 지역에 공급될 다세대주택의 수량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현장에 나갈 때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고 걸어 다녀봐야 거리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직접 다니며 본 현장 정보를 지도에 기록해 두자. 그러면 현장 조사한 내용이 기록된 지도는 평면이 아닌 입체로 탈바꿈할 것이다. 현장을 모두 돌아본 후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하자. 사전에 지역게 대한 정보를 조사했고, 이미 현장을 한바퀴 조사하고 난 뒤이므로 공인중개사가 브리핑하는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올 것이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용적률은 200%이지만 건폐율이 60%이므로 건축면적이 넓어 같은 면적의 대지라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비해 층별 활용 가능면적이 넓다. 또한 용적률의 차이로 인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비해 저렴한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다세대주택 신축사업에 있어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보다 유리하다.

 

서울시의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200%이다. 이 말은 대지면적의 2배까지 부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다세대주택의 연면적은 최대 660m까지 밖에 허용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330m를 초과하는 부지를 찾아 용적률을 모두 활용한다 해도 연면적 660m를 초과하는 부분은 쓸모없게 된다. 필요 없는 부지까지 매입하는 격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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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인터넷 -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뛰어넘는 거대한 연결 ㅣ 사물인터넷
정영호 외 지음,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을 통한 미래전망)

 

최근의 가장 뜨거운 화두가 사물인터넷이 아닐까 싶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와 '제44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이어, 이달 1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사물인터넷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연결이 안 되는 분야가 없다”며 “세계적인 시장이 몇 조원 단위이기에 지금부터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신성장동력으로 사물인터넷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특별히 한국에서 국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업에 속한 회사들은 순풍에 돛을 단 것이나 진배없다. 

아직까지는 생소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 책을 통해 사물인터넷에 대한 지평을 넓힌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가만있어도 알아서 움직이는 인터넷

2부. 사물인터넷, 일상이 된다

3부. 사물인터넷 4원칙

4부. 호모 사피엔스에서 씽즈 사피언스로

 

사물인터넷은 쉽게 말해 사물끼리 인터넷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기본적인 셋팅은 인간이 미리 지정을 해 놓겠지만, 그러한 기본값에 따라서 사물간에 자동적으로 인터넷을 통한 데이터의 교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예로는 최근의 삼성, 애플등의 스마트와치와 구글의 구글글래스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집안의 목욕물, 주차장, 요리등을 미리 세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 영화나 소설속에서 볼 법한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삼성의 갤럭시기어는 이미 2번째 모델이 출시되었고, 애플의 아이워치와 구글글라스 또한 출시가 임박하는 등 사물인터넷은 먼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곧 실현될 현재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이 순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조지오웰의 소설 1984에서는 빅브라더라가 텔레스크린을 통해 인간을 감시하고 통치하고 다스린다. 

즉, 사물인터넷은 인류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풍족하게 만들수 있는 기술이 되겠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제도적인 안전장치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구글글래스는 사생활 침해등 다양한 이슈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은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의 발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많이 간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사물인터넷 시대는 흔히 '포스트 스마트폰'시대로 불린다. 사룸인터넷의 목표는 인간의 개입없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각자 '알아서'커뮤니케이션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집에 아무도 없을때 초인종을 누른 사람이 궁금하다면 도어봇을 추천한다. 와이파이를 통해서 연결되는 이 장치는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면 부착된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더욱이 마이크를 통한 대화까지 가능하니 더욱 유용하다. 또한 앞서 설명한 유니키와 같은 스마트 도어락과 함께 이용한다면, 내가 집을 비운사이 방문한 가족을 위해 원격으로 문을 열어줄 수도 있다.

 

기어2 시리즈에서 삼성이 선보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향후 삼성이 향하는 사물인터넷의 모습도 아울러 보여 주고 있다. 우선 삼성은 기어2에서 스마트폰과의 연계기능 없이도 음악 감상이나 리모콘, 헬스케어등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전에 기어1을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지와 연결했다면 기어2에서는 독립 디바이스로 만든것이다. 어쩌면 삼성능 웨어러블 디바이스 이후의 시장을 스마트폰과 별개의 시장으로 접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지속 발전의 축으로 삼고,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어2시리즈가 차기 성장군의 핵심 디바이스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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