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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인터넷 -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뛰어넘는 거대한 연결 ㅣ 사물인터넷
정영호 외 지음,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을 통한 미래전망)
최근의 가장 뜨거운 화두가 사물인터넷이 아닐까 싶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와 '제44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이어, 이달 1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사물인터넷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연결이 안 되는 분야가 없다”며 “세계적인 시장이 몇 조원 단위이기에 지금부터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신성장동력으로 사물인터넷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특별히 한국에서 국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업에 속한 회사들은 순풍에 돛을 단 것이나 진배없다.
아직까지는 생소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 책을 통해 사물인터넷에 대한 지평을 넓힌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가만있어도 알아서 움직이는 인터넷
2부. 사물인터넷, 일상이 된다
3부. 사물인터넷 4원칙
4부. 호모 사피엔스에서 씽즈 사피언스로
사물인터넷은 쉽게 말해 사물끼리 인터넷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기본적인 셋팅은 인간이 미리 지정을 해 놓겠지만, 그러한 기본값에 따라서 사물간에 자동적으로 인터넷을 통한 데이터의 교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예로는 최근의 삼성, 애플등의 스마트와치와 구글의 구글글래스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집안의 목욕물, 주차장, 요리등을 미리 세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 영화나 소설속에서 볼 법한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삼성의 갤럭시기어는 이미 2번째 모델이 출시되었고, 애플의 아이워치와 구글글라스 또한 출시가 임박하는 등 사물인터넷은 먼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곧 실현될 현재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이 순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조지오웰의 소설 1984에서는 빅브라더라가 텔레스크린을 통해 인간을 감시하고 통치하고 다스린다.
즉, 사물인터넷은 인류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풍족하게 만들수 있는 기술이 되겠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제도적인 안전장치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구글글래스는 사생활 침해등 다양한 이슈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은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의 발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많이 간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사물인터넷 시대는 흔히 '포스트 스마트폰'시대로 불린다. 사룸인터넷의 목표는 인간의 개입없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각자 '알아서'커뮤니케이션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집에 아무도 없을때 초인종을 누른 사람이 궁금하다면 도어봇을 추천한다. 와이파이를 통해서 연결되는 이 장치는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면 부착된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더욱이 마이크를 통한 대화까지 가능하니 더욱 유용하다. 또한 앞서 설명한 유니키와 같은 스마트 도어락과 함께 이용한다면, 내가 집을 비운사이 방문한 가족을 위해 원격으로 문을 열어줄 수도 있다.
기어2 시리즈에서 삼성이 선보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향후 삼성이 향하는 사물인터넷의 모습도 아울러 보여 주고 있다. 우선 삼성은 기어2에서 스마트폰과의 연계기능 없이도 음악 감상이나 리모콘, 헬스케어등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전에 기어1을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지와 연결했다면 기어2에서는 독립 디바이스로 만든것이다. 어쩌면 삼성능 웨어러블 디바이스 이후의 시장을 스마트폰과 별개의 시장으로 접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지속 발전의 축으로 삼고,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어2시리즈가 차기 성장군의 핵심 디바이스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