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경제학
폴 크루그먼 지음, 안진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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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불황의 경제학

(The Return of Depression Economics and the Crisis of 2008)

 

불황의 경제학은 2009년도에 나온 책이다.

2009년이면 2008년도 글로벌금융위기가 한창 일 때였다. 

그래서 책에서 크루그먼교수는 '불황'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2008년의 금융위기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중국펀드가 반토막났고, 신용위기는 유럽을 한차례 휩쓸었다. 남미의 상황도 예사롭지 않다. 일본을 비롯한 국내경기도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니다. 

 

미국경기가 반등을 하고 있고, 중국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양적완화와 재정지출을 통한 일시적 반등인지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인지는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폴 크루그먼교수의 2009년판 '불황의 경제학'의 시각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핵심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2. 경고를 무시하다 -라틴아메리카의 위기 

3. 일본의 함정 

4. 아시아의 붕괴 

5. 부적절한 정책 

6. 세계를 움직이는 세력 -헤지펀드의 실체 

7. 그린스펀의 거품 

8. 그림자 금융 

9. 공포의 총합 

10. 돌아온 불황경제학

 

크루그먼은 국내에 상당히 알려진 경제학자이다.

(아마도 그의 저서들이 국내에서 많이 번역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불황의 경제학'을 읽기전까지는 크루그먼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크루그먼은 케인즈학파로 알려져 있는데, 이 책에서도 불황에 대한 대처로 정부와 정책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의 서두에서는 1930년대 대공황을 비롯하여, 1997년 아시아의 붕괴,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까지 불황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그간의 불황을 역사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저자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하는 바는 이책의 마지막에 나온다. 

 

현재까지 불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거나, 방관했던 정부와 IMF등의 국제기구를 비판하며, 큰 정부를 강조한다. 즉, 정부는시장에 관여하여 유효수요를 확보하고, 규제를 강화하여 마비된 경제에 적극적으로 관여 해야 한다는 것이다.

 

덧붙임.

 

1. 불황에는 크루그먼과 같은 케인즈주의의 목소리가 힘을 얻을 수 밖에 없다. 호황에는 고전주의가 힘을 얻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경제학은 변수가 많다. 그중에 가장 큰 변수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이다. 경기상황에 따라서 같은 사람도 다른 행동을 한다. 이성적인 사람도 불황에는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사례는 많다. 그리고 그것은 군중화 되고, 가속도가 붙는다. 경제위기시에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이유인 것이다. 경제학은 점점 더 통섭이 필요한 학문이 되고 있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한 나라가 통화 평가절하를 하면 보통 투기꾼들은 이제 끝났다고 생각해 그 통화의 지속적 하락에 대한 베팅을 중단한다. 1992년 영국과 스웨덴에서 일어난 일이 바로 그것이었다. 다만 투기꾼들이 처음의 평가절하를 뒤이을 평가절하의 신호탄으로 보고 더 심한 투기를 할 위험성도 있다. 이런 사태를 피하려면 정부는 다음 몇가지 원칙을 지켜야만 한다.

첫째 평가절하를 하려면 충분한 수준으로 해야만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 평가절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치만 올리는 셈이 된다. 둘때, 평가절하에 이어 곧바로 모든 것이 제대로 통제되고 있다는 것, 자신들이 투자자들을 정당하게 대우하려는 의도를 지닌 책임감 있는 정부라는 사살을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해 알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가절하는 근 라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의심을 현실화시켜 공활을 야기할 수도 있다.

 

우리는 칼보가 제기한 의문 -사소한 정책 실수를 엄청난 경제적 재앙으로 전환하는 매커니즘이 존재한다는 암시-을 흘려듣지 말았어야 했다. 시장이 멕시코의 상황을 오해하게 만든 일련의 단순한 실책들, 그러니까 자기실현적 공황의 과정을 촉발시킨 간단한 몇몇 실책을 제외하면 사실 그렇게 중대한 실수는 없었다던 일부 논평자들의 주장을 좀 더 면밀히 살펴봤어야만 했다. 또한 멕시코에서 발생한 일이 다른 곳에서도 일어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했다. 즉 하나의 경제가 거둔 외견상의 성공, 그리고 그 관리자들에 대한 시장과 언론의 경탄이 해당 경제가 갑작스러운 금융위기 따위는 겪지 않을 것임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야 했다.

 

일본의 상태을 '성장후퇴'라고 표현한 것이다. 성장후퇴란 경제가 성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증가 잠재력을 충분히 이용한 성장이 아니며, 따라서 갈수록 많은 기계와 인력이 놀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성장후퇴는 매우 드문 일이다. 호황이나 불황이라는 것은 나름대로 추진력을 더해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고속성장 아니면 뚜렷한 쇠퇴를 낳아야 정상이다. 그렇지만 일본은 10년씩이나 지속되는 성장후퇴를 경험했고, 이것이 마땅히 이뤄야 할 성장 수준에 한참 못미친 탓에 전혀 새로운 현상을 예고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바로 성장불임이었다.

유난히 더딘 속도로 진행된 일본의 경제 약화는 그 자체로 혼동의 원인이 되었다. 불황이 슬금슬금 나라 전체에 퍼진 탓에 국민들이 정부에 뭔가 극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하는 일도 벌어지지 않닸다. 경제 엔진이 끼익 소리를 내며 멈추는 대신 서서히 동력을 잃어간 탓에 정부는 시종일관 성장 지표만 하향 조정했을 뿐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대공황이 우리 할어버지들에게 분면히 가르쳐 준 교훈들을 다시 배우는 것이다. 여기서 새로운 규제 체제를 상세히 펼쳐보이지는 앟겠다. 그러나 기본적 원칙은 분명하다. 금융 메커니즘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금융위기가 일어났을 때 구제의 대상이 되는 무언가는 위기가 없을 때엔 반드시 규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과도한 리스크를 껴안고 도박을 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1930년대 이후로 시중은행들은 상황이 안 좋을 때 연방정부의 보증을 받는 대가로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신속하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유동자산을 준비하며 투자대상에 제한을 둘 것을 요구 받았다. 이제 다양한 비은행 기관들이 결국 은행위기와 똑같은 상황을 일으켰음을 알게된 이상, 비슷한 수준의 규제를 그림자 금융시스템의 훨씬 더 큰 부분까지 아우르도록 확장해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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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5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5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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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트렌드 코리아

(Count Sheep)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기다려 지는 책들이 있다. 

당해년도의 트렌드 분석과 내년도의 트렌드예측에 관한 책들이 그것이다.

(트렌드 코리아, 모바일 트렌드, 라이프 트렌드등)

그 중에서 가장 선구적인 책이 김난도교수와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트렌드코리아'이다.

 

나는 2013년 뱀때 해부터 트렌드코리아를 3년째 보고 있다. 

해마다 재미있는 트렌드를 소개해 줘서 관심있게 보고 있다. 

사실 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 자체로만도 의미가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201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 2014년 소비트렌드 회고

2. 2015년 소비트렌드 전망

 

트렌드코리아의 구성은 항상 같다. 

전년도 예측했던 올해의 트렌드를 회고(분석)하고 내년도의 트렌드를 전망(예측)한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트렌드코리아는 내년도 트렌드전망보다 전년도 트렌드 회고에 의미있는 내용들이 더 많다. 회고한 내용이 더 구체적이다. 

이는 불가항력이겠지만 점점 차년도 전망의 비중이 약해지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반면에 2015년 10대 소비트렌드의 내용이 상당히 알찼다. 

전년도에서는 이 코너를 인식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호에서는 가장 의미있는 내용이 많이 담겨 있는 부분이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덧붙임.

 

1. 2015전망에서 관심있게 본 것은 '어반그래니'이다. 노인들을 향한 시장이 커질 것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할머니를 타겟으로 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은 가장 공감이 되었다. 이와 관련된 투자 아이디어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 봐야 한다.

 

2. 트렌드코리아는 내년도 트렌드의 머릿글자를 따서 또하나의 키워드를 만드는 전통이 있다. 그런데 이 전통은 사실 의미가 없다. 가변적인 트렌드를 글자에 끼워맞추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키워드가 머릿속에 남는 것도 아니고, 키워드에 맞는 머릿글자를 만드는 것도 일이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이 전통에서 자유로워졌으면 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결정장애 시대'의 저자 올리버 예게스는 스스로를 결정장애 세대라고 고백한다. 그 자신 30대 초반의 젊은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최근의 결정장애 세대를 가리켜 '베이비세대'라는 표현을 썼다. 디지털 사용에 길들여진 결정장애 세대는 "예"나 "아니요"와 같은 분명한 의사 표현 대신 "글쎄"라는 애매모호한 대답을 주로 내놓는다. 저자에 따르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이 결정장애 세대는 "병적으로 모든 결정을 미룬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왜 이처럼 다양한 감각에 집착하고 있는가? 먼저 불경기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사치'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불황이 계속되는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여야 하지만 모든 항목의 지출을 일괄적으로 줄이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가장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항목은 없애고 필수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품목은 초절약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영역에 대해서는 소비수준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 결과 나타나는 것이 '소비의 이중인격화' 또는 '로케팅 소비'현상이다.

 

소비자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자랑하는 방식이 변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일상을 자랑질하다 키워드에서 다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SNS가 효과적인 '자랑질의 플랫폼'이 되면서 비싸고 거한 품목보다는 예쁜 디저트나 책상 위 고급서런 방향제 같은 제품들이 새로운 과시의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감각적인 아이템을 SNS에 올리면, 부러움이 담긴 타인의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이는 다시 새로운 작은 사치를 찾아 나서는 기폭제가 된다. 맛있는 음식보다도 예쁜 음식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다.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인기라는 갤러리아백화점의 '고메이494' 식품관은 '가장 셀카 찍기 좋은 조도'를 설젖ㅇ해 이러한 '자랑족'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음식에서 제일 중요한 감각이 미각이 아니라 시각으로 변화하는 경향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오늘날의 주 소비층은 어릴때부터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디지털 원주민'들이다. 이들은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쇼핑을 하는데 아무런 심리적행태적 장벽을 느끼지 않는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쇼핑을 즐기는 옴니채널 시대의 새로운 소비자를 일컬어 '크로스쇼퍼'라고 부른다.

 

새로운 할머니들의 사고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이 시니어 세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이들의 변화된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어번그래니에 최적화된 마이크로 마케팅이 필수적이다. 노인들은 이러할 것이라는 기존의 성닙견을 철저히 배제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들의 근원적인 심리를 잘 분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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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저평가된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 후강통 시대를 열어갈 55개 히든챔피언 기업
정영재 지음 / 이레미디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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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식, 저평가된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후강통시대, 중국주식옥석가리기)

 

14.11.17일 후강통이 시행되었다. 

후강통이란 중국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이로서 해외 개인투자자들도 중국 상하이 A주를 살 수 있고, 중국 투자자들도 홍콩 상장주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제한되었던 중국상하이A주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진 것이다. 후강통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겁다. 연일 매스컴을 달구고 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상하이증시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이다. 

금지되었던 것이 허용되었을 때 오는 일시적인 관심일지, 아니면 지속적인 관심이 유지될지는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상하이증시에 대한 공부는 필요할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적기에 출간된 것 같다. 

중국에서 7년을 보낸 중국통인 저자의 시각으로 본 중국대표주식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실제적이고 구체적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중국 주식의 히든챔피언

2장 왜 중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가?

3장 13억 인구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식품업계

4장 신생아 증가로 호황을 누리는 유제품업계 

5장 시진핑의 도시화정책, 대형마트를 주목하라 

6장 중국 보험시장의 성장은 지금부터이다 

7장 제약업계의 히든챔피언을 찾아라 

8장 미래의 에너지는 셰일가스 

9장 중국 환경오염이 준 기회 

10장 소득 증가는 여행의 증가, 호텔산업을 주목하라 

11장 해외 경쟁자가 없는 인터넷업계 

12장 다시 보자, 기존 챔피언 

13장 스마트폰업계와 기타 주목할 만한 업계 

14장 명품업계의 새로운 시장, 중국 

15장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하는 중국 투자공식 

 

책을 보면서 책에 수록된 중국기업의 재무지표를 훑어보면 알게되겠지만, 현재 밸류가 싸서 저평가된 중국주식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중국과 중국기업의 성장성은 이미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것이다. 후강통이 열렸다고 바로 신세계가 눈 앞에 열리는 것은 아닌 셈이다. 

해외 투자자들이야 이제 투자를 할 수 있게 된 것이지만, 없던 시장이 생긴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있던 시장이 일부 참여자들에게 추가 개방된 것이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가격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분명히 좋은 주식들은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혹시 모를 조급함을 버리고, 옥석을 가려내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중국주식은 이미 대부분 성장주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 더 가치대비 싼지, 어떤 기업이 더 성장할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저자의 중국국영기업과 현재 1등기업들에 대한 시각이었다.

저자는 국영기업보다는 민간기업이 향후 발전할 것이고, 1등기업보다도 2등이나 3등기업이 향후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이유는 국영기업의 부폐와 중국 관치주의로 인한 독점등에 대한 규제 때문이다. 또한 각 성(경제구역)별로 문화등이 판이하기 다르기 때문에, 어떤 한 기업이 중국전체적으로 독주를 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이다. 즉, 정부의 견제와 다양성 때문에, 중국기업은 독주하는 기업이 나오기 보다는 과점형태의 기업들이 나올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영미기업이나 국내기업과는 다른 시각이고, 통찰력이기 때문에 인상적이었다. 

나는 그런 관점을 가지고 차후에 투자할 만한 중국 기업들을 살펴보았다. 

 

덧붙임.

 

1. 지금 당장 투자할 만한 주식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한 주식들은 몇몇 눈에 보인다. 그중에 하나가 홍콩상하이호텔그룹이다.

 

2. 중국주식중 가장 재무상 가장 저평가 된 주식은 시노팩, 페트로차이니등 에너지관련 주식이다. 에너지관련 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절을 지나고 있다. 역발상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3. 중국은 전자상거래 결재를 알리바바가 꽉잡고 있다. 알리페이가 전체 거래의 80%이상을 차지한다. 국내에 다양한 PG사들이 경쟁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PG사와 알리페이는 구조자체가 다르다. 국내에도 옐로페이라는 회사가 있지만 그 규모는 미미하다. 

 

4. BAT중엔 알리바바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알리페이를 기반으로 인터넷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최근 바이두와 텐센트도 합류했다). 이는 국내로 치면, 지마켓이나 네이버에서 자신이 지급을 보장하는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것과 같다. 향후 파급력이 엄청날 것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홍콩 주식투자는 우리나라의 1980년대 투자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다. 중국은 비디오테이프를 모르는 나라이다. 비디오테이프라는 중간단계없이 DVD와 인터넷으로 바로 변화한 나라라는 것이다. 중국은 지금 우리와 동시간대로 한국 드라마나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자라고 있다. 중국 투자에서 무작정 '예전에 우리나라에 이런 종목이 올랐으니, 중국도 오르겠지'하는 것은 큰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유탸오와 함께 중국인의 아침을 때우는 떠우장은 콩 제품이다. 중국은 악조건에서도 잘 자라고 영양이 풍부한 콩을 이용한 두부와 두부제품이 다양하게 발전되어 있다. 이러한 배경 때문인지 2013년에 평균 GOD가 2만 달러에 도달한 베이징, 상하이, 홍콩과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가공된 두유제품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도시 두유 판매량은 매년 20%이상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두유시장은 분말두유,팩두유,병두유로 분류하는데, 대도시일수록 팩용기에 보관된 멸균두유제품 판매량이 높다. 홍콩시장에서 멸균두유제품의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웨이타나이가 두유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멍니우와 이리는 유제품업계를 양분하는 기업이지만, 부정부패의 대명사인 구유기업과 참신한 경영의 민간기업으로 대립한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의 규모가 아무리 커도 결국에는 사람이 중심이다. 말단직원에서 업계 1위의 CEO까지의 길을 걸어온 니우건성은 바쁜 일정에도 최소 한달에 한번은 목장을 방문해 생산공정을 검사하는 모범을 보인다. 7조원이 넘는 매출액과 20% 이상의 성장률보다,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며 직원들에게 모범적인 CEO 니우건성이 있기에 멍나우의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겠다.

 

보험시장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 단계에서 가장 늦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대도시를 제외하고 중국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은 우리나라 1990년대 전후와 비슷하다. 먹고사는 데는 여유가 있지만 보험상품에 적극 투자할 만큼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내수시장 발전과 도시화등으로 전체적인 소득상승이 기대되며, 실제로 중국 보험업계에서 생명보험과 재산보험이 매년 20%이상의 큰 성장추세를 유지하고 있기에 유망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보험회사는 거대 자금을 운용함으로써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조달과 자본시장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정부는 12차 5개년 중국발전계획에서 의약산업을 주된 성장동력으로 정하였다. 2015년까지 매출액이 500억 위안 이상인 기업을 5개 이상, 100억 위안 이상인 기업을 100개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중의약이 제약기업 성장의 주 동력이다. 중약산업, 중약재농업, 중약건강기능성식품, 중약화장품을 적극 육성알 것이다. 중약은 우리나라 한약과 같은 의미로 중국의 한약을 중약, 한의학을 중의학이라고 한다.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기업의 시장 점유율 쟁탈전을 재미있게 지켜보고 투자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알리바바가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BAT 모두 상장회사가 되었다. 텐센트는 홍콩거래소, 바이두와 알리바바는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어 모두 투자가 가능하다. 필자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알리바바가 중국시장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제일 커 보인다. 현재도 1등기업인 텐센트는 나스닥 상장 전에도 주식이 30%이상 떨어진 적이 없다. 중국에서 7년간 생활하면서 3사를 모두 이용해봤지만 우열을 가르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타오바오와 결제수단 알리페이의 안전성과 혁신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알리페이가 등장하기 전의 중국 온라인시장은 늘 불안하고 가짜와 사기가 판치는 신용불감증에 걸린 시장이었다. 하지만 2004년에 알리페이가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중국에서 외국인인 필자 역시 알리페이와 타오바오로 제품을 구매하고, 소셜네트워크에서 제품을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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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실전 매뉴얼 - 세계 현업 전문가 100인이 검증한 실속 투자 길잡이
존 미하일레비치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 북돋움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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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치투자 실전매뉴얼

(The Manual of Ideas: 

The Proven Framework for Finding the Best Value Investments)

 

전세계의 현역 가치투자 매니저 100여명의 전략을 분류한 책이다. 

원제는 'The manual of idea'이다. 원서도 2013년에 8월 출간되었기 때문에 현재 활동하고 있는 매니저들의 가장 따끈따끈한 생각들이 담겨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매니저들을 만나고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투자철학을 듣고, 이 책에 나오는 8가지로 분류한 것이다. 그래서 각 파트별 투자전략은 유사하면서도 차이가 있다. 

특히 8장의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턴어라운드 기업과 경기순환기업에 대한 투자방법도 나온다)부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가치투자와는 거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원서의 제목이 'The manual of idea'이었음을 감안한다면 다양한 투자방법을 소개하려는 목적이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투자를 버핏에게 맡길까, 내가 직접 할까? 

2장. 심층가치: 벤저민 그레이엄의 바겐헌팅 스타일 

3장. 복합기업: 숨은 자산을 찾아내는 확실한 방법 

4장. 그린블라트의 마법 공식: 싸고 좋은 회사 걸러내기 

5장. 경영자가 우수한 기업: CEO의 태도를 드러내는 변수들 

6장. 투자의 대가를 따라가라: 대가가 보유한 종목 찾아내기 

7장. 소형주의 대형 수익?: 유망 소형주를 찾아내는 방법 

8장.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 구급차를 쫓아가는 기법 

9장. 국제투자: 외국 투자의 대가 모방하기 

 

아마 일부라도 자신의 돈을 투자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자신과 맞는 투자기법이 있고, 자신과 맞는 기업이 있다. 왜냐하면 투자는 필연적으로 투자자의 심리가 투영될 수 밖에 없고, 인간의 심리는 개인별로 다 다르기 때문이다.

즉, 투자자는 자신에게 더 잘 맞는 투자기법과 기업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투자기법을 모두 사용할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맞는 기법을 배우거나 더 발전시키면 되는 것이다. 

 

나는 2장과 4장을 일부 접목한 스타일이다. 

자산가치가 담보가 되면서도, ROE가 높아서 경쟁력과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을 선호한다. 

(이런 기업은 많지 않으나, 아주 없지도 않다)

때로는 8장에서 소개하는 부채비율이 높거나 리스크가 큰 기업에도 투자하곤 한다. 이런 기업에 투자할 때는 반드시 리스크 대비 수익이 클 것이라고 판단이 되어야 하고, 큰 금액을 투자하지는 않는다. 

 

즉, 어떤 투자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투자대상기업이 바뀌고, 투자의 기간과 매매의 형태도 바뀌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적으로 현업에 있는 매니저들의 다양한 투자방법을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재미있었다. 이러한 책을 통한 간접경험, 그리고 실제 투자를 통한 나의 심리파악을 통해 투자의 철학을 발전시켜서 나날이 더 좋은 투자자가 되는 것이 나의 목표다.

 

덧붙임.

 

1. 이 책의 9장에서는 외국의 투자대가들을 모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한국대표로 페트라투자자문의 용환석대표와 이찬형전무가 소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폐트라투자자문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많이 알려진 회사인것 같다. 페트라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해 보고 싶은데 자료는 많지 않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이지스 밸류 펀드 펀드매니저 스코트 바바는 주가 하락을 방어하는 자산의 특성과, 주가 상승 잠재력을 보유한 수익력의 특성을 결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지난 2~3년 동안 주가가 순자산가치보다 훨씬 낮으면서 PER이 한 자릿수 중하위였던 주식을 즐겨 삽니다. 이렇게 하면 자산가치로 하락위험을 방어하면서 수익력으로 상승 잠재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바비의 기법은 시가총액이 순유형자산가치 이하인 적자 기업에 적용하면 특히 좋을 듯하다. 이때 이 기업의 적자가 사업성이 영구손상된 탓인지, 경기 순환주기 때문인지, 아니면 수익성의 일시적 하락 때문인지 검토해야 할 것이다.

 

시시스 펀드 매니지먼트 펀드매너저 스티븐 로즈먼은 투자할 때 촉매를 핵심 요소로 간주한다. "내가 투자할 때 절대 양보하지 않는 요건은, 6-12개월 안에 나타날 가시적 촉매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본에는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원칙을 따르면 두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가치투자자들이 흔히 빠지는 가치 함정을 피할 수 있고, 자본투입기간이 단축되어서 내부수일귤IRR이 개선됩니다."

 

대부분의 종목선정 서비스는 현금, 단기투자, 부채 데이터를 제공하므로, 우리는 보유 현금이 많은 기업을 찾아낼 수 있따. 특히 관심을 기울일 대상은 시가총액 대비 현금 비중이 큰 회사들이다. 시장을 기업이 보유한 현금을 종종 간과하므로, 여기에 주목하면 좋은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 우리는 특히 보유 현금이 시가총액의 3분의 1이상인 기업에 관심을 둔다. 주식이 33% 이상 저평가되었으므로, 50% 이상 상승할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다. 회사가 자사주 매입드을 하지 않더라도 현금이 계속 증가한다면 주식의 매력이 높나진다. 현금이 증가하면 안전마진도 확대되므로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면서 상승잠재력도 증가한다.

 

영국투자전문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유스프사아드는 말한다. "나는 좋은 회사를 싸게 사는 일에 주력합니다. 펀더멘탈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기업을 이해하고 싼 가격에 사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나는 사업과 재무상태를 이해할 만한 기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접근 기법을 다듬어왔습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사업과 수익원이 명확해야 하고, 이런 특성이 재무 실적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점입니다. 좋은 회가사 되려면 현금흐름이 견실하고 진입장벽이 높아야 합니다. 나는 이런 기업을 굴굴하기 위해 다음 특성들을 하나 이상 보유한 사업 모델을 찾습니다: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제품, 높은 전환비용, 매출은 변동성이 커도 소득은 꾸준히 발생하는 사업, 산업의 근간이나 하부 구조를 이루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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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의 기적, 레알뉴타운 - 시골 장터에서 장사의 새판을 벌인 청년장사꾼들의 창업 분투기
강희은 지음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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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의 기적 레알뉴타운

(전주의 매력적인 창년몰)

 

'만지만 사야 합니다'

협박같기도 한 저 문구는 내가 전주에 여행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리고 풍남문 옆 남부시장을 지나고 있으면서도 레알뉴타운을 들르지 못했던 이유중 하나다. 사실은 다리가 아팠던게 가장 큰 이유이다. 그런데 이 책을 먼저 봤었더라면, 그래서 레알뉴타운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좀 알았더라면 다리가 좀 아프더라도 분명히 들렀을 것이다.

그만큼 레알뉴타운은 매력적인 곳이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 지원사업 문전성시(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점포가 20개이상 될 정도로 커졌다.(이 책에는 18개 점포만 나온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레알뉴타운을 소개합니다 - 전통시장에 등장한 신인류, 청년장사꾼

청년, 장사꾼으로 살다 - 레알뉴타운 18가게 청년장사꾼들이 톡 까놓고 말하는 장사 이야기

예비 청년장사꾼에게 고함 - 창업에 입문하는 청년들을 위한 4가지 핵심 조언

 

이 책은 레알뉴타운에 입점한 청년창업자들과 그들의 가게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어쩌면 18개 가게들이 다 개성이 있는지, 또한 그러한 개성속에서 하나의 공동체로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 책장을 넘길수록 전해졌다. 전주에 여행을 갔으면서도 이곳을 들르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가게는 아날로그 지향 보드게임방 '같이놀다가게'였다. 

1)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통념을 과감하게 벗어던진 창업이다. 

2) 그러면서도 개인화로 인한 사람과 사람사이의 단절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시대의 흐름과도 적절히 맞는 좋은 창업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번에 전주에 간다면 꼭 한번 들러서 보드게임을 해보고 싶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때론 무모해보일만큼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원래 창업은 불확실성을 가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기회를 잡은 멋진 청년창업가들의 도전정신을 물씬 느껴볼 수 있었다.

 

덧붙임

 

1. 전주외에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만한 이야기이다. 정책관련자들은 이런것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과열이 되기도 한다. 조만간 2호 레알뉴타운도 나올것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창업할 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제가 가장 잘하는 것을 하라, 잘하는 게 없다면 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라. 좋아하는 것도 없다면 네가 그 일을 함으로써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하라' 문득 창업 아카데미의 가르침도 그녀의 머리를 스쳐갔다. 핸드드립 커피는 손맛이 담긴 커피라는 점도 좋았다. 시장 안의 음식적ㅁ들은 모두가 어머니의 손맛 아니던가. 시장에 핸드드립 카페가 있다면? 적어도 시장 안에서는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잇는 일이고 좋아하는 일이기도 했다. 분면 전통시장 안에 생기는 최초의 핸드드립 카페일 테고 그것은 남부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의외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에스프레소 머신을 살 만한 자본도 없었으니 잘된 일이었다. 핸드드딟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도구만 갖추면 되니까.

 

청년들은 인터넷을 다루는 데 능하고 SNS사용이 생활화되어 있다. 자기 삶을 중계학 널리 퍼뜨리는 것을 좋아하는 요즘 청년들에게 SNS를 통한 홍보는 일상적이다. 소자본 창업이라면 분명 번화가나 좋은 입지에 자리하기 힘들다. 레알뉴타운처럼 쇠락한 시장에 위치할 수도 있고 아얘 무점포일 수도 있다. 그럴 때 가장 좋은 홍보 방법은 역시 SNS다. 실제로 이렇게 SNS를 통해 홍보한 사례가 여럿있다. 그릴파이브타코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멕시칸 음식을 판매하는 곳으로 2011년 신사동 가로수길에 매장을 낸 이후로 홍대점 등을 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잇다. 초창기에는 푸드트럭으로 창업했는데 실시간으로 판매 장소를 트위터에 공지하는 식으로 장사를 했다. 이것이 인기를 끌면서 매번 출현을 기다리는 고정팬이 생기고 점포 창업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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