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미루지 마라 - 하버드대 긍정심리학 보고서
탈 벤 샤하르 지음, 권오열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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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행복을 미루지 마라

(뭔가 다른 자기계발서)

 

나는 학부때부터 자기계발서에 욕심이 있었다. 

나 스스로에 대한 부족함을 느껴서 였을까? 

아니면 일반적인 소설등이 실용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서 였을까? 

 

어찌되었든 나는 학부시절부터 상당히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자기계발서가 대부분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자기계발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읽는 사람의 실천인 것이다. 그리고 그 실천을 옮기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나의 자기계발서 탐독은 시들해져갔다. 그러던 중 이 책 '행복을 미루지 마라'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목차를 천천히 읽어보면 어떤 느낌의 책인지 알 수있다. 

이 책에는 101가지나 되는 많은 이야기들이 등장하지만, 이 책의 목차만 천천히 반복해서 읽어도 저자의 의도를 어느정도 파악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 탈 벤 샤하르는 하버드대학교 교수이다. 

그의 '행복'수업은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꼽힌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유명한 명강의를 책으로 접했을 때 실망한 적이 없었는데, 이 책도 예외는 아니었다. 상당히 많은 피드백을 거쳤다고 생각되는 수많은 공감가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한가지 독특한 것은 이 책에서 샤히르는 지속적으로 선택을 강조하는데, 이는 적극적으로 행복을 찾아나서라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웰메이드 영화를 기분좋게 감상하고 나온 것 처럼, 읽는 내내 미소와 따뜻함을 가질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눈이 안 보이는 나는 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 힌트를 줄 수 있다. 이것은 시력이라는 선물을 최대한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충고다. 마치 내일부터는 앞을 못 보게 될 것처럼 눈을 사용하라. 내일 귀머거리가 된다 생각하고 온갖 목소리가 만들어 내는 음악, 새들의 노랫소리, 오케스트라의 강력한 선율에 귀를 기울여라. 내일부터는 더 이상 촉각을 느끼지 못한다 생각하고 만지고 싶은 사물을 만져보라. 내일이면 후각과 미각을 완전히 잃어비릴 것이라 가정하며 꽃향기를 맡고 한 입 한 입의 음식을 음미하라. 모든 감각을 최대한 활용하라. 세상이 드러내는 온갖 기쁨과 아름다움에 감사하라. 

 

아주 어릴 때부터 콜린스는 당당해지려면 당당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배웠다. 이런 자세는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낟. 콜린스의 어머니는 종종 그녀와 여동생에게 "머리를 똑바로 들어라!"라고 훈계했다고 한다. 이제 70대의 할머니가 된 오늘날에도 콜린스는 여전히 머리를 높이 들고 걸으며,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의 기운을 전달하고 자세, 목소리, 눈빛, 행동을 통해 사람들의 존경을 자아낸다. 꼿꼿이 앉아라. 걸음걸이로 자부심을 표현하라. 바른 행동과 처신으로 자기 자신에게 힘과 자신감을 뿜어내라.

 

브레네 브라운 교수는 자부심이 높은 사람들을 연구했다. 그녀의 목적은 자부심이 낮은 사람들과 구별되는 그들만의 특징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었다. 그녀가 찾아낸 한 가지 두드러진 특성은 용기였다. 바로 자신의 불완전하고 취약한 모습에 주눅들지 않는 용기.(중략) 자신의 취약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고 완벽의 가면을 벗어던지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불완전한 모습을 내보일 때는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 많은 상처를 입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자기 본성의 일부를 억압할 때 지불해야 하는 대가에 비하면 무시해도 될 수준이다. 취약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기쁨과 행복, 그리고 깊고 의미있는 관계를 가꾸어 갈 수 있는 잠재력도 억압하게 된다. 

 

친절하게 대하거나 칭찬하거나 그냥 웃어 주어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할 때, 우리는 그들이 자신의 통을 채울 수 있게 한다. 반대로 깎아내리거나 조롱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상처를 주어 그들을 불쾌하게 하면, 긍정적인 감정이 들어 있던 그들의 통을 비워 버리게 된다. 선행과 다정한 말의 아름다움은 남들이 그들의 통을 채울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우리 자신의 통도 채우게 한다. 주는 것이 곧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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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미루지 않기를 바람 - 지금부터 행복해지는 우울 극복 프로젝트
정보연 지음 / 푸른숲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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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행복을 미루지 않기를 바람

(우울증 극복하기, 우울증 이해하기)

 

이 책의 지은이는 '우울증'을 앓았던 사람이다. 지은이는 지금도 회복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1) 대부분의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의욕이 없는 경우가 많다. 

2) 또한 사회적인 관념상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더 심한데)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기 쉽다. 

그래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수면 밖으로 나오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나는 이 책의 지은이를 통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우울증은 평생 15% 정도, 여자의 경우 25%정도나 겪을 수 있다고 한다.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정도의 비율이다. 처칠, 링컨등 세계적인 위인들도 우울증에 시달린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었다. 그러나 현대의학도 아직까지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다.

 

우울증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우울증에 걸린사람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심지어 우울증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마저 과거 우울증에 걸린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우울증은 이러한 측면에서 이해받기 쉽지 않았던 것이다.

다른 누구보다 많은 이해와 관심이 필요했지만, 가장 이해받고 관심받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심리를 생생하게 전달 받을 수 있다.

 

책의 저자는 이 책의 내용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 글은 일종의 우울증 환자의 수기이자, 우울증환자가 동료에게 떠는 수다와 같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면서 놀란 것이 있습니다. '우울증 환자'의 상당수는 본인이 우울증 환자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자각했더라도 그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하거나, 병원이나 심리센터를 찾아가 치료받기를 최대한 회피한다는 것입니다. 되도록 자신의 의지, 종교, 주변사람들의 따뜻한 지원등 '정신질병 치료법과 상관없는 방법'으로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지요. 아니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운동이나 긍정적인 생각등으로 우울증을 이겨내야 하는데...'라며 노력하지 않는 자신을 구제 불능이라고 학대합니다. 그런데 이는 모순된 이야기 입니다. 심한 우울증 상태에서는 뭔가 제대로 노력을 하는게 불가능하거든요.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첫걸음. 나는 어떻게 우울증을 받아들였나

두 번째 걸음. 우행길, 귀 기울이다

세 번째 걸음. 우행길, 움직이게 하다

네 번째 걸음. 우행길, 변화를 경험하다

 

네 개의 파트, 네 발자국의 걸음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이 책은 각각의 파트는 13년간 우울증과 싸워온 저자의 치열한 한걸음 한걸음이다.

저자는 오랜 친구에게 자신의 고민을 말하듯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우울증에 대해 상당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방법은 어릴 때 받았어야 할 따뜻한 보살핌을 '내가 나 스스로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친절해지기로 했습니다. 상처를 많이 입은 어린아이 대하듯 말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무절제한 행동이나 큰 잘못도 무책임하게 방기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저 스스로에게 특별히 가혹하고 비열하게 냉랭하게 대하지는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제가 '친절'을 베폴 대상 1호가 '나 자신'이 되게끔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그런데 이게 참 쉬지 않습니다. 나 자신을 따뜻하게 친절하고 사랑스럽게 대한다는 게 참 어려웠습니다.(중략)하지만 하나둘 노력해보려 합니다. 보살핌, 공감, 보호를 저 스스로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나 자신에게 감정적 물질적 포근함과 따뜻함을 의식적으로 제공하고, 스스로의 감정과 욕구를 억압하지 않고 충분히 공명해주며, 나에게 힘과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 이것이 제가 이글을 쓰며 다다른 결론입니다.

 

제 마음 깉은 곳에는 우울증에서 멋어나기를 꺼리는 마음이 남아 있었어요. 이 병마저 치유되어버리면 저는 엉망으로 망가진 제 삶의 궤적에 대한, 그리고 더 옅어진 희망과 앞날에 뻔히 예측되는 실패와 고난에 대한 인지적 방패막이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었어요. 우울증에 걸려 있을 때는, '내가 못난 것은 병 때문이야'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것은 핑계가 아니었어요. 분명 벙은 제 신체적 에너지와 체력, 인내력, 인지력, 판단력, 동기, 열정 등을 눈에 띄게 망가뜨리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우울증 재발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져 '완치되었다!'고 선언할 수 있게 되는 순간, 더 이상의 방패막이는 없어지는 거예요. 비록 병의 잔해는 잔존한다 해도, 객관저으로 저를 가로 막고 있는 '병'은 없어지는 거지요.(중략) 그래서 저는 우울증에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두려워했어요. 그러니 치료에 온몸을 던져 임할 수 없었던 거예요. 혹 모든 노력을 기율여 치료에 성공해버리면, 고통스럽지만 익숙한 피난처의 병속에 더는 숨어 있지 못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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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통지도 - 유망 창업과 투자처, 시장의 흐름을 포착하는 나침반 비즈니스 지도 시리즈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어바웃어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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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통지도

(대한민국 유통에 대한 백과사전)

 

어떻게 이런 책을 만들수가 있을까? 

한국비즈니스정보에서 출간되는 지도시리즈들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즐겨보는 편이지만, 대한민국 유통지도는 전작들보다 상당한 완성도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상당히 알토란같은 책이다. 내용은 300여 페이지에 달하지만, 군더더기가 없고 한장의 그림으로 각각의 업을 요약하여 한페이지에 표현하고 있다. 그러하기 때문에 책 한권에서 국내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유통이 필요한 업에 관해서 다룰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순서대로 일독하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관심있는 업종부터 찾아가며 읽다보면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서서히 완성 될 것이다.

 

책에서는 유통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유통'이란 한자어를 풀어보면 '흐르고 통한다'가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흐르지 않으면 통하지 않는 게 세상이치이자 자연법칙이다. 물과 공기는 물론이고 우리 몸속의 피를 생각해봐도 흐름이 막히면 통하지 않게 되면서 모든게 고장 나고 정지하고 만다.

 '흐름'과 '통함'이라는 말을, 어떤 물건(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이전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한다. 유통이라는 말 속에 경제의 기본 요소인 생산, 소비, 물건(상품이나 재회), 서비스(용역) 등이 모두 들어있는 것이다.(중략)

 이처럼 유통은 생산과 소비가 서로 단절되지 않고 흐르고 통하도록 도와주는 혈관 구실을 한다. 이를 두고 유통 전문가들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있는 공간적, 시간적, 사회적 간격을 극복 또는 해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유통이라고 설명한다. 즉, 유통이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물건과 서비스를 이전하는 장소, 시간, 소유의 효용을 부가적을 창조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한 부가적인 경제 효용가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보았을 때 '유통비용'이 된다.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몇가지 업종만 골라서 읽어본다면, 

최종소비재의 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CHAPTER1. 농ㆍ축ㆍ수산물

CHAPTER 2. 식품ㆍ주류ㆍ담배

CHAPTER 3. 가전ㆍ휴대폰ㆍPCㆍ에너지

CHAPTER 4. 자동차ㆍ이륜차ㆍ교통ㆍ운송

CHAPTER 5. 의약ㆍ건강ㆍ화장품ㆍ세제

CHAPTER 6. 콘텐츠ㆍ예술품ㆍ엔터테인먼트

CHAPTER 7. 패션ㆍ명품ㆍ잡화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유통하면 이마트를 비롯한 유통업체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었는데 

1)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거의 모든 업종에서 유통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데 놀랐으며 

2)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니 유통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즉 이 책은 유통의 개념을 다음과 같이 정의 할때, 

유통’, 어떤 물건이나 서비스를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활동

유통이 경영자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의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컨대, 유통은 비용뿐 만 아니라 서비스와 생산까지 포함하며 경영의 전반적인 것들을 대부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각 업종의 세부적인 유통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덤으로 업종간 유통가격의 비중등을 비교분석하여 통찰한다면, 투자자로서도 의미있는 통찰을 할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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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딩 전략 - 제시 리버모어 매매기법 완벽 해설
제시 리버모어 지음, 이은주 옮김, 리처드 스미튼 / 이레미디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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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딩전략

(제시리버모어의 투자전략)

 

피라미딩전략은 전설적인 투자자 제시리버모어의 대표적인 전략이다.

이미 투자자들사이에서는 하나의 정석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막상 그것을 실천하기는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체스의 룰을 안다고 해서 체스를 잘 두는 것은 아니듯 적용하는 타이밍이나 심리가 잘 맞아야 할 것 같은데 막상 실천이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한다면 피라미딩전략에 대한 이해와 그 실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피라미딩전략은 무엇일까?

 

흔히들 말하는 물타기와 반대되는 전략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수 있다.

물타기가 떨어지는 주식을 추가 매수하여 평단을 낮추는 것이라면, 

피라미딩전략은 오르는 주식에 추가매수 하여 수익을 늘리는 전략이다.

이 전략의 장점은 평잔은 높아지지만 투자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과, 초기에 많은 비중을 투자하지 않음으로 인해 손절매를 비교적 편안하게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전략을 완성시키는 두가지 포인트는 최초 매수시점을 적절하게 잡는 것과 빠져나오는 시점을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그에 대한 제시리버모어의 노하우를 다루고 있다.

 

내가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지혜는 매도시점에 대한 제시리버모어의 관점이다. 

아직 실전에서 적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주식의 매도시점을 잡는 리버모어의 방식은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어 나도 비슷하게 시도해 볼 생각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제시 리버모어처럼 주식 투자하는 법 

2부 제시 리버모어의 피라미딩 전략 해설 

 

1부에서는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등을 주로 주변인이나 리버모어의 책을 통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제시 리버모어의 전략을 재해석하고 있다. 그러므로 책의 주요 포인트는 2부라고 볼 수 있지만 1부를 꼼꼼히 살펴보면 남다른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특정 주식의 향후 동향에 대한 판단을 내린 후 조급하게 행동에 나서지는 말라는 것이다. 일단 주가 동향을 예측한 다음에는 시장이 그 예측을 확증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즉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예측에 따른 진짜 매수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믿고 따를 수 있는 행동지침 같은 것을 마련해 둘 필요가 있다.

 

나의 주가기록표상 상승 추세가 진행중일 때 나는 '일시적인 조정'을 보인 후 그 흐름상에서 신고가를 경신'하자마자 바로 그 주식을 매수한다. 이것이 바로 나의 매매방식이다.

 

'거래량의 증가'는 전환전을 포착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다. 다시 말해 거래량의 증가는 전환점을 확신하는 신호일 수 있다.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이같은 '전쟁'이 시장의 추세 전환을 유발한다. 즉 이러한 전쟁통에 주가는 천장에서 혹은 바닥에서 벗어나 추세반전을 시작한다. 이를 기점으로 시장에 새로운 추세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전환점의 존재를 확증하는 신호인 거래량의 폭증 현상은 일일 평균 거래량이 50%에서 500%까지 증가하면서 그 세가 꺽일 때가 종종 있다.

 

일중반전은 나로 하여금 가만히 참고 기다리며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게끔 하는 매우 강력한 신호다. 이것은 장기 추세가 끝날 무렵에 종종 나타나는 주가 움직임이다. 나는 일중 반전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일중 고점이 전일 고점보다 높지만, 장 마감시 종가는 전일 종가보다 낮고 당일 거래량은 전일거래량보다 많을 때 일중 반전이 일어난다.

 

단번에 혹은 단일 가격에 전체 포지션을 취하는 것은 잘못이며 매우 위험하기까지 하다. 일단은 매매하고자 하는 총 주식의 수부터 정하라. 예를 들어 원하는 최종 포지션의 크기가 1천 주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우선은 전환점 수준에서 200주를 매수하라. 그리고 전환점 내 범위에서 가격이 더 오르면 그때 다시 200주를 추가로 매수하라. 가격이 계속 상승한다면 그때 또 200주를 매수하라. 그런 다음에 주가추이를 살펴보라. 상승세가 계속되거나 조정 후 상승이 재개된다면 이때 400주를 마저 매수하면 된다. 이렇게 추가 매수를 할 때는 그 때마다 직전 매수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서 매수하야 한다. 이 원칙은 공매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공매도를 재차 시도할 때는 이전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서 공매도 해야 한다.

 

훗날 그는 주식매매에서 시간요소의 중요성에 관한 이론을 정립했다. 이 이론에 따라 항상 신속하게 행동에 나섰기 때문에, 특정 주식이 오랜 기간 특정 가격 구간 안에 머무르는 바람에 투자금이 묶여버리는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소매점을 소유한 사람이 있는데 상점의 진열대에 전혀 팔리지 않는 제품이 놓여 있다고 해보자. 현명한 상점주라면 그 상품을 처분해버리고 그 돈으로 수요가 있는 다른 상품을 살 것이다. 주식사장도 마찬가지다. 가격이 정체된 주식이 아니라 주가 변동이 있는 주식, 그러니까 선도주에 투자하라.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매매 요소는 바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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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퍼펙트 베이비 - 완벽한 아이를 위한 결정적 조건
EBS <퍼펙트 베이비> 제작팀 지음 / 와이즈베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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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퍼펙트 베이비

(완벽한 아기를 갖기 위한 완벽한 부모되기)

 

지구상에는 수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다. 

그 중에서 인간의 아기만큼 불안전하고 의존적인 존재가 있을까?

 

태어나자 마자 날아다니는 벌과 같은 곤충들이 있는가하면 망아지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걸을 수 있다. 그와 달리 인간의 아이는 장성하기 전까지는 절대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한다.

(요즘에는 장성하고 나서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막 태어나서는 육체적으로는 가장 나약한 존재인 것이다.

 

그러나 아기는 이러한 연약한 시기에 상당히 많은 정보를 축적한다.

비록 부모의 도움없이는 무엇하나 스스로 해나가기 어려운 아기지만 보고 듣고 느끼며 장차 필요한 정보와 인격을 형성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아기의 성장과정 특히 태아부터 유아기까지의 '비밀'을 자세하게 파헤치고 있다. 

비밀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 상반되거나 미처 생각지 못했지만 아기에게 매우 중요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그러한 이유 때문에 퍼펙트베이비가 EBS에서 성황리에 방영되었고 이렇게 책으로가지 출판되게 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부 태아편

 1. 태아 프로그래밍 

 2. 태아의 식생활

 3. 태아의 정서


제2부 발달편

 4. 감정조절 능력

 5. 공감, 인간관계의 뿌리

 6. 동기, 배움의 씨앗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태아기를 2부에서는 영유아기를 다루고 있다.

 

1부에 흥미있는 내용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자궁속에서의 경험이 출생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었다. 자궁속에서의 경험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유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나로서는 놀라운 내용이었는데, 이는 후생유전학이라고 하며 최근 연구가 활발한 부분이다. 

1부에서는 후생유전학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유명한 '마시말로우 실험'과 유사한 실험들, 그리고 그에 대한 입증을 하는 부분이 많이 등장한다. 즉, 감정조정을 잘하며 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기를 대하는 방법등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양한 실험으로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간과하거나 모르고 넘어가기 쉬운 부분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부모들이 아기에 대해 오해하고 있을 만한 내용이 많다.

대표적인게 버릇나빠진다고 우는 아이 달래지 않는 것인데(이는 평소 나의 지론이기도 했다), 이는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

2부에는 나중에 아기를 키울때 많은 도움이 될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후성유전학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태아프로그래밍이다. 이 새로운 학문은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기존의 생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 수십년 전이었다면 인간의 질병은 모두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 혹은 성장 과정 중에 만난 환경 탓으로 돌렸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유전의 기능도 자궁 환경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눈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것은 수만 년간 축적되고 쌓여 전해내려운 DNA속 유전 정보가 단 10개월의 태아기 동안에 바뀔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엄마의 선택에 의해서 말이다.

 

수백 년 동안 사람들은 자궁에서의 삶이 인생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끼칠 것이라 믿어왔다. 바로 태교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지금 그 혁신적인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신한 여성이 먹는 음식뿐만아니라, 숨 쉬는 공기, 그리고 감정 또한 뱃소의 태아와 공유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태아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예민하고 불안전한 상황에 있으며, 임신중 엄마에게 있었던 일이 평생에 걸쳐 아이에게 흔적으로 남는다.

 

임신 후기의 여성이라면 편한 음악을 틀어놓고 틈틈이 아기와 대화를 나눠볼 것을 권한다. 이 때 남편과 함께하면 더 좋을 것이다. 부모의 목소리는 태아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안정애착을 가진 아기들은 기본적으로 부모에 대한 믿음을 바탕에 두고 있다. 안정애착 아기들은 자신이 어떤 신호를 보내면 엄마가 즉시 달려온다는 것, 나를 도와주고 지원해 준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엄마가 없을 때 저항애착의 아기들 보다 덜 우는 경향이 있으며, 엄마가 반드시 돌아오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도 잘 다스릴 줄 안다. 따라서 엄마가 다시 돌아왔을 때 매우 반기며 금방 진정이 되고 엄마에게 사랑 표현을 하기도 한다. 아기는 자신이 예측했던 대로 엄마가 다시 돌아와 자신을 돌봐준다는 사실에 안도감과 믿음을 느끼며 다시 놀이에 몰입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정윤경 교수는 아기들이 우는 것은 자기의 부족한 감정조절 능력에 대해 도움을 답기 위해 양육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말한다. 만약 엄마가 그것을 예민하게 읽고 아기가 필요한 어떤 지원, 즉 달래준다든지 불편하게 하는 것을 해결해주는 등의 경험을 한 아기들은 ' 아, 내가 필요한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서 얻을 수 있구나' 하는 마음 상태가 된다. 다시말해, 아기가 너무 오랫동안 울게 되면 마음에 혼란이 일어나고 감정의 왜곡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이다. 결국 울음을 적절히 달래는 것이 감정조절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만 2세가지의 훈육은 아기에게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이때의 아기들은 '안 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게다가 욕구를 억제해야 한다는 것도 인식하지 못한다. 이때 부모가 자꾸 화를 낼수록 상황은 더 어려워진다. 아기는 차츰 제 풀에 꺾이는 경험을 거치며 자기를 표현하려는 노력을 멈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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