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통지도 - 유망 창업과 투자처, 시장의 흐름을 포착하는 나침반 비즈니스 지도 시리즈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어바웃어북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 유통지도

(대한민국 유통에 대한 백과사전)

 

어떻게 이런 책을 만들수가 있을까? 

한국비즈니스정보에서 출간되는 지도시리즈들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즐겨보는 편이지만, 대한민국 유통지도는 전작들보다 상당한 완성도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상당히 알토란같은 책이다. 내용은 300여 페이지에 달하지만, 군더더기가 없고 한장의 그림으로 각각의 업을 요약하여 한페이지에 표현하고 있다. 그러하기 때문에 책 한권에서 국내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유통이 필요한 업에 관해서 다룰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순서대로 일독하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관심있는 업종부터 찾아가며 읽다보면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서서히 완성 될 것이다.

 

책에서는 유통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유통'이란 한자어를 풀어보면 '흐르고 통한다'가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흐르지 않으면 통하지 않는 게 세상이치이자 자연법칙이다. 물과 공기는 물론이고 우리 몸속의 피를 생각해봐도 흐름이 막히면 통하지 않게 되면서 모든게 고장 나고 정지하고 만다.

 '흐름'과 '통함'이라는 말을, 어떤 물건(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이전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한다. 유통이라는 말 속에 경제의 기본 요소인 생산, 소비, 물건(상품이나 재회), 서비스(용역) 등이 모두 들어있는 것이다.(중략)

 이처럼 유통은 생산과 소비가 서로 단절되지 않고 흐르고 통하도록 도와주는 혈관 구실을 한다. 이를 두고 유통 전문가들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있는 공간적, 시간적, 사회적 간격을 극복 또는 해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유통이라고 설명한다. 즉, 유통이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물건과 서비스를 이전하는 장소, 시간, 소유의 효용을 부가적을 창조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한 부가적인 경제 효용가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보았을 때 '유통비용'이 된다.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몇가지 업종만 골라서 읽어본다면, 

최종소비재의 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CHAPTER1. 농ㆍ축ㆍ수산물

CHAPTER 2. 식품ㆍ주류ㆍ담배

CHAPTER 3. 가전ㆍ휴대폰ㆍPCㆍ에너지

CHAPTER 4. 자동차ㆍ이륜차ㆍ교통ㆍ운송

CHAPTER 5. 의약ㆍ건강ㆍ화장품ㆍ세제

CHAPTER 6. 콘텐츠ㆍ예술품ㆍ엔터테인먼트

CHAPTER 7. 패션ㆍ명품ㆍ잡화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유통하면 이마트를 비롯한 유통업체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었는데 

1)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거의 모든 업종에서 유통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데 놀랐으며 

2)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니 유통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즉 이 책은 유통의 개념을 다음과 같이 정의 할때, 

유통’, 어떤 물건이나 서비스를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활동

유통이 경영자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의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컨대, 유통은 비용뿐 만 아니라 서비스와 생산까지 포함하며 경영의 전반적인 것들을 대부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각 업종의 세부적인 유통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덤으로 업종간 유통가격의 비중등을 비교분석하여 통찰한다면, 투자자로서도 의미있는 통찰을 할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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