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하는 법 - 월스트리트 트레이딩의 전설, 제시 리버모어 탑픽 고전 1
제시 리버모어 지음, 이은주 옮김 / 탑픽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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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하는 법

심플한 제목 'How to trade in Stocks'에서 보여지는 것은 아마도 저자의 자신감이 아닌가 싶다.

이름은 유명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투자자인 제시리버모어의 책이라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성향 상 내가 투자하는 방법과는 좀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주옥같은 대목이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곱씹어볼만한 내용이 많았던 책이었다.

평균매수단가를 낮추려는 손실평준화를 절대하지마라

위 내용이 버핏등을 추종하는 가치투자베이스의 투자자들에게는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제시 리버모어와 같은 모멘텀 투자자 및 추세추종하는 투자자들에게는 금과옥조 같은 이론 일 것이다.

왜냐하면 가치투자베이스의 투자자에게는 가격이 싸지면 할인해서 파는 것 이므로 더 구매할 니즈가 생기는데 반해, 추세추종투자자들에게는 추세의 변환을 알리는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한 부분이 시장에서 충돌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어디에 기반을 두고 있더라도 시장투자자들의 심리를 폭넓게 아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고 흥미롭다. 트레이딩의 전설인 제시리버모어의 투자스타일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하는 법

2부 제시 리버모어의 주가 기록표

3부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어록

4부 리처드 와이코프, 제시 리버모어를 만나다

위낙 오래된 책이라서 현대 시장과는 일부 차이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

가장 난해했던 부분은, (아마도 내가 이것을 이해했다면 다른 투자자가 되었을 테지만) 2부에서 다루는 주가 기록표이다. 제시리버모어는 좀 다른 방식으로 주가 기록표를 작성하였는데, 내용이 잘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투자의 의사결정과정을 복기하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덧붙임

1. 트레이더와 투자자는 일부 다른 측면이 있다. 가장 큰 차이는 투자에 대한 시계열의 차이일 것이다. 그래서 트레이더는 진입시점부터 수익이 나는 것이 중요하다.

2. 빈번한 투자는 실력있는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승률을 일정하게 높여주는 안정적인 작용을 한다.

3. 다만, 거래세가 있는 국내에서는 기관투자자만이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슈퍼개미들이 있지만 그들중 트레이더의 비중이 낮은 이유이다.

4. 반면 금융회사 PI등에는 전설적인 트레이더들이 꽤 있다. 지금은 업계를 떠난지 좀 되어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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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진동의 법칙
벡스 킹 지음, 정미나 옮김 / 에쎄이 출판 (SA Publishing Co.)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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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진동의 법칙

린다혼의 시크릿이후 최근에 존아사리프의 부의 해답등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책을 읽게되는데, 이 책도 연장선에 있는 책이다.

특별히 이 책에서 저자인 베스 킹은 진동으로 끌어당김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긍정적인 진동과 부정적인 진동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나폴레옹 힐의 책부터 상기 시크릿, 부의해답등 비슷한 책을 읽었기에 '진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직관적으로 알수 있었다. 그런데 처음 이런 개념을 접한다면 생소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믿음은 삶을 바라볼 때 들이대는 렌즈와 같다

우리는 스스로 진실이라고 확신하는 대로 본다

성공하는 사람들(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부를 이루는 것이든, 명예를 가지는 것이든)은 공통적인 특징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람들이 환경을 바꿀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말은 쉽지만 실제로 적용하기는 만만치 않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방법을 공개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PART 1. 깨달으면 삶이 바뀌는 진동의 법칙

PART 2.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법

PART 3.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원칙

PART 4.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방법

PART 5. 목표의 실현 : 정신 활동

PART 6. 목표의 실현 : 행동 취하기

PART 7. 보다 고차원적인 목표에 도달하라

결국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을 바꾸고 반복하고, 습관화하고 내가 바뀌면 주변의 환경이 바뀌고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연습과 실천이 중요하다.

중요한 내용은 파트 1,2에 주로 있었던 것 같고, 나머지 부분은 부연하는 내용이다. 미국식 자기계발서의 원형가 같은 구조이다.

덧붙임

1. 궁즉통도 비슷한 개념인것 같다.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는 것은 마음가짐으 바뀌고 그로인해 행동하고 행동하면 환경이 바뀐다고 해석된다

2. 환경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3. 진동의 개념으로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이 좀 더 직관적이다

4. 가장 좋았던 기억을 통해서 진동을 증폭하는 연습은 재미있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나는 받고 싶은 점수를 전부 적어 넣은 모조 성적표를 만들었따. 매일 몇분간 이 모조 성적표를 응시하며 성적표상의 그 인상적인 점수가 진짜인 것처럼 생각했다. 그렇다고해서 그런 점수를 얻을 거라고 완전히 믿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바람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내가 잘 해내리라고 진심으로 믿었다. (중략) 결과적으로 모조 성적표상의 점수를 그대로 받진 못했지만 기말 시험을 기분 좋게 통과했다. 게다가 수강과목 중 가장 힘들었던 과목에서 A를 받아 깜짝 놀라기도 했다.

진동의 법칙에서 내세우는 원칙에 따르면, 좋은 진동을 받기 위해서는 좋은 진동을 발산해야 한다. 우리가 내보내는 진동은 진동 주파수의 전송기와 수신기처럼 언제나 비슷한 주파수에서 진동하는 물질을 우리에게로 끌어들인다. 다시 말해 우리가 우주에 내보내는 감정은 그 감정과 조화되는 진동으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얘기다. 따라서 기쁨의 감정을 내보내면 기쁨을 느낄 일들이 더 많이 겪게 된다. 흔히들원하는 것을 가져야만 기분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사실, 지금 당장부터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발산하는 감정은 유사성 원칙에 의거해 우리의 경험으로 되돌아온다.

궁극적으로 자기사랑과 진동 높이기는 서로 밀접히 맞물려있다. 진동을 높이려고 노력하면 당신 스스로에게 당신이 받아 마땅한 애정과 관심을 증명해 보여주게 된다. 좋은 기분을 느끼며 좋은 것을 끌어당기게 된다. 긍정적인 행동을 취하고 마음가짐을 바꾸면서 더 위대한 일을 실현시키게 된다. 당신 자신을 사랑하면서 애착이 가는 삶을 살게 된다.

감사히 여기기는 당신이 기를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효과적인 습관이다. 이제부터는 날마다 당신이 누리는 축복을 세어보며 주변의 모든 것에서 좋은 면을 찾도록 의식을 훈려시켜보라. 그러다 보면 금세 무의식적으로 상황의 밝은 면부터 보게되어 삶에 대해 더 기분 좋게 느끼게 될 것이다.

자기암시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자기암시는 당신이 이루고 싶은 일을 말로 나타내는, 긍정적인 발언이다. 단지 어떤 것을 큰 확신을 갖고 반복해서 말하고 또 말하는 것만으로도 잠재의식 깊숙이에 이 말이 진실이라는 믿음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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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업무 역량, 스토리텔링 - 청중을 움직이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비법
재닌 커노프.리 라자루스 지음, 이미경 옮김 / 프리렉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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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업무역량, 스토리텔링

새롭고 참신한 주제의 책이다.

이 책의 제목과 비슷하다. 스토리텔링이 웹툰이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엄숙한 회사의 보고서와 프리젠테이션에 등장한다면?

어떨까? 아마도 혹자는 생각해 보지 못했을 것이고, 혹자는 장난같아서 기피 할 테지만.. 이 책을 읽고 프로페셔널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결정을 이끄는 것은 언제나 마음입니다

청중의 감정에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들려주세요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짚고 넘어갑시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명성을 파헤쳐 볼까요?

2부 준비됐습니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3부 고맙습니다, 기본은 갖췄어요- 또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4부 마술을 봅시다!- 일상적인 비즈니스에서 스토리텔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5부 잠깐만요!- 내 스토리에 어떻게 융통성을 발휘하죠?

다른것은 상당히 동의하지만..

소제목은 동의하기 어렵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목차만볼때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책읽기전에 위와 같은 제목의 목차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청자의 관심을 끌고자 투머치 한 것 같다.

이 책은 중간에 실제 사례와 같이 삽화가 상당히 많이 삽입되어 있어 가독성이 좋다. 그리고 회사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겪어봤을 또는 작성해 보았을 제안서, 보고서, 이메일등으로 예시를 준비하였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덧붙임

1.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스토리텔링에 장점이 있고, 나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일을 했음을 알게되었다. 강점이라면 더욱 발전 시키면 된다.

2. 스토리텔링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 같지 않게 스토리텔링을 하면되는 것이다. 그것이 설득력이고 가독성이고 역량이다. 연습하면 된다.

3. 기업체의 기획파트, 컨설팅펌의 컨설턴트, 기안 및 제안이 많은 세일즈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읽어볼 만하다.

4. 결국 많이 써보고 깨져보면 알게된다. 기안문은 어떻게 써야 먹히는지.. 스토리텔링은 그중 하나의 기법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모든 스토리에는 뼈대를 이루는 4가지 지표(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배경, 등장인물, 갈등, 해결책입니다. 이 요소들이 친근하고 인간미가 있으며 만족스럽게 느껴지는 생각의 패턴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우리의 감정을 자극할 때, 우리는 그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등장인물로 시작해서 배경으로, 그리고 갈등(또는 순서를 바꿔서)으로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강조하건대, 해결책은 항상 마지막에 와야 합니다.

제안서 작성하기

모든 제안서는 먼저 배경, 등장인물, 갈등으로 구성된 맥락(여러분의 WHY)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들이 바로 의사결정권자가 여러분의 제안/해결책(여러분의 HOW)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됩니다. 또한 구체적인 제안을 설명하기에 앞서, 중요한 핵심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스토리의 WHAT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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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음악책 - 내 삶을 최적화하는 상황별 음악 사용법
마르쿠스 헨리크 지음, 강희진 옮김 / 웨일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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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음악책

누구나 음악을 좋아했던 학창시절

CD플레이어와 워크맨세대인 나는 중고등학교시절 귀에 이어폰을 꼽고 살았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음악을 좋아했다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왜냐하면, 진짜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음악을 좋아했는지 그 가수를 좋아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는 음악도 좋아했지만, 멜로디와 악기의 음, 그리고 목소리의 어우러짐을 더 좋아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연예인이나 가수에게 관심이 멀어진 지금 시점이 되어도, 음악의 매력은 여전히 남아있다. 다만 그 것이 열정적인 애정에서 잔잔한 선호로 바뀐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은 국가가 허용한 유일한 마약

그렇다고 이책이 음학에 대한 책은 아니다. 오히려 내가 중고등학교때 관심이 많았던 음악에 대한 잡다한 지식과 에세이라고 보면 좋을 듯 하다.

즉 무거운 책은 아니기에 술술 읽힌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상상도 못 한 뇌의 원동력_진화와 음악의 상관관계

2.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_음악은 어떻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가

3.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면, 들어라_나를 변화시키는 음악 혁명

4. 음악을 이용하는 자가 성공한다_음악이 답이 되는 순간

5. 반경 1M, 음악을 사수하라_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유

제목은 과학적, 실용적인 내용이 많이 있을 듯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작가의 문체(?)덕분에 오히려 가볍게 일독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아주 다방면이고 광범위하다. 음악이 우리의 생활에 상당히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일 것이다.

덧붙임.

1. 가장 만족도가 높은 직업이, 오케스트라 지휘자이고 연주자들이 상위에 랭크가 되어 있는 것은 음악적 카타르시스가 우리의 자아실현과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라이브를 들으러 가고, 값비싼 뮤지컬에 지갑을 여는 것이 아닌가 싶다.

2. 음악이 대중화가 되려면 생음악을 들을수 있는 문화가 좀 더 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진동을 느낄수 있는 오디오도 좀 더 대중적인 가격에 보급되어야 할 것이다.(나도 가지고 싶다구)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음악의 템포와 심박수 사이의 비율을 잘 이용하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 청소 등 몸을 많이 움직이는 일을 해야 할 때는 해당 행위를 할 때의 심박수보다 살짝 더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듣는 게 좋다. 이를 테면 조깅을 할 때에는 130~140bpm정도가 적당하다.

쉬고 싶을 때, 눈을 감고 양손을 가슴에 무은 채 명상에 빠지고 싶을 때에는 60~80bpm 정도가 좋다. 모두들 바쁘게 사는 건 알지만 이 명상 훈련을 일주일에 한 번은 하길 권한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그게 돈을 아끼는 방법이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푼답시고 거금을 치르고 몰디브 바닷가에 가야 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테니까!

2박자나 4박자 계열에 100~130bpm정도의 노래가 잠에서 깰 때 듣기에 딱 좋다고 말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팝송중에 절반 이상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린버그는 스트리밍 업체에게 의뢰받아 20곡으로 된 '모닝알람송'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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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해답 - 삶을 지배하고 돈과 성공을 얻어라
존 아사라프.머레이 스미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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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해답

부의 해답은 존 아사리프의 책이다.

시크릿을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반갑게 책을 펼쳤다.

영어의 원제는 "The answer"이다. 부제는 "삶을 지배하고 돈과 성공을 얻어라"인데, 제목을 돈, 금전적인 부분으로 지은 부분은 좀 아쉽다.

전작인 시크릿과 이번 부의 해답이 전적으로 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법칙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물론 자본주의 현대 사회에서는 목표과 지향점이 돈과 자본과는 뗄수는 없기에 돈과 상당히 연관된다고 볼 수 있지만, 책의 내용은 더 포괄적인 것을 담고 있다고 볼수 있다.

소원이 현실이 되게 행동하라

시크릿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주로 이야기 했다면, 이 책에서는 잉태의 법칙, 행동의 법칙, 보상의 법칙에 대해서도 상당히 설명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비물질의 세계, 의식의 세계가 눈에 보이는 물질의 세계에 영향을 준다는 이 책의 내용은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경험해본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시크릿이 되는 것이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끌어당김의 법칙, 잉태의법칙

2부 행동의 법칙

3부 보상의 법칙

역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행동의 법칙에 대한 부분이다. 비전보드와 명상등 실제적인 내용이 가장 많기도 하고, 행동의 법칙이 성패를 가르는데 꽤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단순히 아는 것과 확실히 아는 것

그리고 아는 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덧붙임

#1. 읽고 나서 내용을 가족들에게 공유했는데 이견이 있었다. 쉽게 받아들여지는 논리는 아닌 것 같다.

#2. 나만의 목표는 명확하게 즉시 작성하자.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그렇다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생각으로 만들어졌다는 말인가? 생각이 물리적인 세상을 창조한다는 말인가? 그렇다. 그것이 바로 이책에서 하려는 말이다.

물리적인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원자로 만들어졌다. 원자는 에너지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에너지는 의식으로 만들어졌다. 생각은 모든 것이 비롯되는 원천이다. 또한 당신의 생각은 당신의 일과 삶이 비롯되는 원천이다.

시크릿을 본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최소한 끌어당김의 법칙에는 익숙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파악하지 못하는 사실이 있다. '행동의 법칙'을 따르지 않을 경우 끌어당김의 법칙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며 그다지 많은 것이 일어나리라고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열일곱살 무렵에 모두 " 안돼. 넌 하면 안돼"라는 말을 다들 평균적으로 15만 번은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래. 해도돼"라는 말은 5000번 들었을 것이다. 해도 되는 것 하나에 하면 안되는 게 30개씩이다. 그런데 바로 이런 경험이 '나는 하면 안돼' 혹은 '나는 할 수 없어'와 같은 강력한 믿음을 생성하는 바탕이 된다.

두뇌 재조정

1단계 : 수정처럼 선명한 새로운 비전을 세워라

2단계 : 비전을 큰 소리로 선언하고 강력한 자기 확신을 가져라

3단계 : 긍정적 기억을 이용하며 뇌 속 신경회로를 바꿔라

4단계 : 신경회로 변경을 위한 재료를 준비하라(비전보드,청각자료등)

5단계 : 날마다 하루 세번, 30분의 명상으로 무의식을 훈련하라

6단계 : 신경공한 기술들을 활용해 비전을 각인하라(오디오,영상,잠재의식소프트웨어)

선명한 지번을 세웠다면 이제 매순가 이 비전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이 단계는 결정적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 왜냐? 새로운 비전을 인식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이 비전과 반대되는 낡은 믿음들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앞뒤가 맞지 않는 믿음에 매우 혼란스러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비전보드는 무의식적인 뇌에 열망을 각인시키는데 특히 강력한 도구다. 뇌의 처리용량 가운데 4분의 1은 시각적인 정보를 처리하는데 할당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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