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임신 - 엄마가 해줄 수 없는, 엄마보다 더 위대한 힘을 가진
tvN 기획 특집 <아빠의 임신> 제작팀 엮음 / 예담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아빠의 임신>


모처럼 휴일아침 반신욕을 하기전에 잠깐 읽을 책을 찾다가, 아빠의 임신을 집어들었다.

독서 삼매경에 빠져 이 책을 읽기를 마쳤을 때 이미 물은 차가워지고, 발가락은 쭈글쭈글 불어있었다.

그 정도로 몰입해서, 흥미를 가지고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내가 모르고 있었던 혹은 오해하고 있었던 임신에 관한 내용들이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도중에도,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난 지금도 나는 어느정도 놀라움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성향 자체가 소설등 감성을 자극하는 독서보다는, 경제서나 실용서등의 이성을 자극하는 독서를 좋아하는 성향이기는 하지만, 아빠의 임신은 상당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예비 아빠들이 있다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아빠의 임신은 현시대의 일반적인 남성들이 모르고 있을만한 또는 간과하고 있을만한 지식들로 가득 차 있다.


아빠의 임신은 2011년 tvN에서 임신과 태교에 관한 기획취재를 하여 방영하였던 세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바로 '당신의 정자는 안녕하십니까', '슈퍼정자의 비밀', '아빠 효과'의 총 3부작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때문에 책 중간에 당시 방송화면들이 많이 삽입되어 있어서 마치 방송을 보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

당시 이 기획방송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했는데, 나는 그 방송은 접하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당시의 뜨거운 반향을 읽을 수 있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아직까지도 임신에 대하여 남성들의 무지와 오해가 크다는 반증일 것이다.

이 책의 정확한 이름은 "엄마가 해줄수 없는 엄마보다 더 위대한 힘을 가진 아빠의 임신"이다.

책의 제목처럼, 임신의 과정에는 엄마보다 오히려 아빠가 큰 영향을 미치는 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정확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아이에게 우월한 유전자를 선물하라(임신전 10개월)

2.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 차이(임신중 10개월)

3. 아빠효과는 선택이 아닌 필수(출산후 10개월)


특히 첫번째 파트의 임신전에 남자가 해야할 일, 해서는 안되는 일들이 자세하게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정자의 DNA가 식습관뿐 아니라, 감정,기억,지식등 아빠의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아이를 갖기전에 아빠는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잘 점검해야 한다는 부분을 깨달았다.

또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개선에 대한 부분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앞으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빠의 임신은 여러모로 유익한 책이었고 아빠가 되기전에 이 책을 읽었다는 것이 다행이고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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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카운터스 - 숫자와 데이터로 기업을 망치는 사람들
밥 루츠 지음, 홍대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빈 카운터스>

bean counter
명사 (비격식 못마땅함) 경리 담당자, 회계 직원

직역하면 '콩세는 사람'으로 숫자와 데이터로 모든 문제를 바라보고 위험을 회피해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어렵게 만드는 재무, 회계 담당자를 냉소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인 밥루츠는 47년간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면서 미국 3대 자동차 회사를 두루경험한 경영자이다.
주요 약력을 보면 2001년 일본 차들의 추격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GM을 구원하기 위해 부회장으로 복귀하여, 이후 GM은 다시 세계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일조한다. 이 때 미국언론은 그를 'GM을 나락에서 건져올리고, 제품개발에 집중하게 한 인물'이라 평하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숫자와 데이터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충돌을 거치며, GM의 체질의 바꾸려 노력한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을 저자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다시 GM으로 돌아가다
2. GM에 맞설 자가 없었다
3. 몰락의 시작
4. 엉뚱한 곳에서 최고를 추구하는 기업
5. 본격적인 개혁에 착수하다
6.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
7. 자동차맨 VS 숫자놀음꾼
8. 글로벌 생산체제를 향한 멀고도 험한 길
9. GM의 하이브리드, 쉐보레 볼트
10. 글로벌 제국의 몰락
11. 이것이 기업들의 문제다
12. 경영 스타일에 대하여
13. 내가 CEO였다면
14. 고통과 노력 그리고 새로운 시작

이 책의 핵짐적인 내용은 제7장 자동차맨 vs 숫자놀음꾼 부분이다.
저자의 주된 주장은 회사를 경영할때에 재무등 숫자에 너무 연연하다가는 큰그림을 놓치기 쉽다는 것이다. 즉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자동차산업의 경우 신차가 기획되어 출시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고, 기간도 3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작은 숫자에 집착해서는 큰 크림을 놓치기 쉽다는 것이다.
GM이 힘든 시기를 겪었던 이유는 
1) 근시안적인 단기 성과에 집착하여, 
2) 비용절감에 우선순위를 두었고, 
3) 신차를 출시하는 속도에 신경을 쓰다보니, 품질이 떨어지는 차가 생산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GM에 자동차전문가가 사라지고, 회계나 재무에 능한 경영전문가들로 대체된 것이 GM의 몰락의 원인이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제이다.
때문에 저자는 GM에 부회장으로 입사한 후 디자인이나, 사용자편의성등에 중점을 두고, 비용절감을 강조하는 부서와 의견충돌을 일으킨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을 비교적 상세하게 다룬다.

회사의 고위임원으로서 실제적인 관점과 경험을 가지고  책을 집필하였기에 책의 사실감이 다른 어느 책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그러한 회사 내부인으로서의 관점 때문에 다소 객관성이 떨어지며,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면이 분명히 있다.(잘되면 내탓, 안되면 그들탓)
그리고 너무 세부적인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책 중간에는 지겨워 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반대편의 입장인 재무쪽 담당자들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거부감도 있었다.
(이러한 자기 PR이 미국 문화의 전형적인 사고 방식의 일환이긴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제 3자가 보았을 때 객관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마다 CFO가 지나치게 각광받고 있고, 그에 따라 단기성과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풍토가 퍼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일독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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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로드 - 영혼을 치유하는 한국의 명품길 소울 시리즈 Soul Series 2
맹한승 외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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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소울로드>


나는 걷는 걸 유난히 좋아한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길을 걸으면서 사색하는 것을 좋아한다.

점심시간이면 여의도 공원이나, 한강 고수부지까지 걷고 오기도 하고,

퇴근길이면, 비가 오거나 혹서,혹한기를 제외하고는 역까지 걸어서 간다.

특히 요즘 처럼 날씨가 선선한 날에는 길을 걸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그렇게 천천히 걸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복잡해 보이던 문제가 실타래 처럼 풀리기도 하고,

결정을 미루고 있던 문제에 대해서도 좀더 입체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어 어렵지 않게 결정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더 걷는 것을 좋아하게 되는 순환구조가 일어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러한 걷기에 대한 나의 습관 및 예찬을 어느정도 구체화 및 객관화 시켜준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스물다섯가지 길과 그 길을 걸어간 사람들의 에세이는 고요하면서도, 잔잔하지만, 깊이가 있다.

이 책의 에세이의 저자들은 나처럼 길을 걸으며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길 주변의 소소한 풍경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특정한 길 자체에 대해서 애정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각자 스타일은 다를지라도 그들은 에세이를 통해 길을 걷는 것 자체가 즐겁다는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하고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

1) 걷기를 시작하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코티솔은 줄어들고, 신나는 호르몬인 베타 엔도르핀은 솟아나기 때문이다.

2) 또한 걷기는 창의력과 영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본문을 인용하면(4페이지),

왼발,오른발,왼발,오른발의 리드미컬한 움직임 가운데 발바닥의 신경이 좌뇌와 우뇌를 번갈아 자극, 논리의 영역과 직관의 영역을 동시에 활성화 시키티 아이디어는 번득이고 추상은 구체화된다.


이 책을 읽다보니, 과거생각들이 많이 났다.


처음 걷기의 매력을 느낀 것은 21살 여행때였다.

군 입대를 앞두고 여행을 하던 중에 단조로운 서해안길을 한참을 걸었다.

괜히 여행을 왔다는 생각과 힘들다는 생각을 할 무렵, 여러가지 지난일들과 주마등처럼 생각이 나고, 앞으로의 계획들이 머릿속에 정리가 되었다.


이 책의 부제는 영혼을 치유하는 한국의 명품길이다.

이 책은 여행기와 에세이의 중간쯤 되는 책이지만, 컬러 사진이 많이 실려 있어서 여행기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내 마음을 끌었던 것은 외씨버선길이다.

오이씨처럼 조붓하고 갸름하다고 표현되어 있는 옛 산길인 외씨버선길은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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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 - 투자수익률 774% 세계 1위의 개인투자자가 말한다
크리스 카밀로 지음, 차백만 옮김 / 한빛비즈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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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


이 책의 저자는 크리스카밀로라는 개인투자자이다.

그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774.22%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2010년에는 코베스터닷컴이란 사이트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한 경험도 있다.

즉,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카밀로는 개인투자자로서 좋은 성과를 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신의 투자방법을 소개하려고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을 쓸 당시에 저자의 포트폴리오는 200만 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23억가량 된다.

(최초 투자금은 10만달러 였다고 하니 3년만에 20배정도 투자금이 불어난 셈이된다)

개인 투자자로서는 상당한 성과를 보인 셈이다.



이렇게 생긴 아저씨다.(이제 30대 중후반정도)


이 책에서 저자는 투자기업을 분석할때 항상 가설을 세우고, 의심하고 검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래서 나도 코베스터닷컴이라는 사이트를 들어가 보았다.

우리나라로 치면 밸류스타정도의 사이트인것 같은데,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었다. 

개인들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보유하고 있는 포트의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집계해주고, 그에 따른 토론도하는 사이트인것 같다. 

현재는 Keshav Agrawal이라는 아저씨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고, 저자인 크리스 카밀로(Chris Camillo)의 이름은 찾아 볼 수 없었지만, 사이트 검증을 하기 위해 들어간 것이기에 더 깊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게다가 Full Details를 보는 것은 유료서비스이다.


각설하고,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개인투자자가 기관투자자를 이기려면, 게임의 룰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룰을 바꾸는 방법은 이 책의 제목인 "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는 것이다.

(사실 영문판 원제는 Laughing at Wall Street로 좀 자극적인 제목인데, 옮긴이가 적절한 제목으로 바꾼것 같다. 한국어판 제목이 더 맘에 든다)

다시말해, 

1) 저자는 기관투자자들이 간과하거나, 확인하기 어려운 실생활에서 투자아이디어를 찾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그러한 방법을 어떻게 찾았는지, 특정종목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실제 저자의 투자를 통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크록스 신발, 제이크루, 애플등 저자가 투자했었거나, 투자를 고려했었던 기업에 대해서 투자에대한 저자의 의사결정과정등을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한발 더 나아가 

2) 기관투자자들이 내가 매수한 그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을 때(리포트라던지, 기사를 내는것)를 매도 타이밍으로 잡고 있다.

즉, 기관투자자들보다 먼저 좋은 종목을 매수하여, 기관투자자들이 관심이 고조되었을 때 매도하라는 것이 이 책의 결론이다.


전체적으로 일상생활에서 투자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매도시점을 기관투자자들과 반대로 잡는 부분에서은 100% 동의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시장의 과열 여부를 판단하거나, 종목에 대한 지나친 장미빛 시각을 경계하는 방편으로써 참고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매도시점은 철저하게 밸류에 따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마젤란펀드를 운용한 전설적인 펀드매니저인 피터린치를 비롯하여, 국내에서는 한투의 이채원부사장도 일상생활에서 투자기회를 찾는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위의 투자자들은 저자와는 달리 기관투자자이다)


그러나 이 책은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증명한 개인투자자가 자신의 실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들이 간과하기 쉬운부분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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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짜리 꼼수 소셜마케팅 - 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당장 매출을 2배 올릴 수 있는 SNS 마케팅 비법
손정일 지음 / 라온북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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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0억짜리 꼼수 소셜마케팅>


현시대는 바야흐로 SNS세상이다.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등 소셜미디어는 이미 우리일상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얼마 전 페이스북이 사상 최대규모의 IPO를 성사시켰고, 구글, 그루폰등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SNS기업이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추어 기업들의 SNS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고, 이미 대부분의 기업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SNS를 통해 마케팅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 사업자들은 정보와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일반 소상공인 사업가들을 주요한 타켓으로 만들어 진 책이다.

때문에 일반사업가들이 SNS마케팅을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설명하는 데 상당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노하우와 팁을 저자는 꼼수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기엔 꼼수라기 보다는 노하우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을 듯 싶지만, 아주 정석적인 방법들은 아니기 때문에 저자는 꼼수라고 표현한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왜 10억짜리 꼼수 마케팅인가?

2. 당장 매출을 2배 올릴 수 있는 꼼수 소셜마케팅 비법

3. 브랜드를 키우는 꼼수 소셜미디어 마케팅

4. SNS 고수들만 사용하는 콘텐츠 제작 노하우 공개

5. 매출 2배를, 매출 10배로 만드는 꼼수 바이럴 마케팅 노하우


이 책에는 즉시 SNS마케팅에 사용 할 만한 많은 실전방법들이 등장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포털사이트에서 상위화면에 노출되기 위한 팁들은 상당히 유용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점은 마치 여러강의 강의 노트를 정리하여 읽은 느낌이었다.

장점은 즉시 사용이 가능한 세밀한 실제적인 지식들과 최신 실제 사례들을 통해, 빠르게 SNS마케팅을 이해하고 실행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반면에 단점도 분명히 있다. 특정시점에서 효과를 낼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특별한 통찰력이 엿보이는 부분은 없다는 것이다. 즉 깊이 있게 쓰여진 책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럼에도, SNS마케팅을 시작하려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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