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딱 100채만 보러 가보자
아이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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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는 아파트,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상가, 토지, 빌딩 등 다양한 매체가 있지만 그 중에 꽃이라고 불리는 단 하나는 역시 아파트입니다. 아파트는 거주의 목적으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가치를 미리 파악하여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으로 부를 영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아파트를 구매한다고 무조건 100% 매매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며 미래가치를 파악하고 보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이 책 "우리, 아파트 딱 100채만 보러 가보자"는 아파트 매매로 70억대 부자가 된 저자의 실제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할 때 주로 신경쓰는 항목들은 역세권, 마트가 가까운지, 초등학교가 옆에 있는지, 로얄층인지, 남향인지, 햇빛은 잘 들어오는지, 몇 세대짜리 단지인지 등이 있습니다. 더 신경쓰고 세심하게 살펴보는 분들이라면 평수, 크기, 타입, 방향, 경사지여부, 연식, 규모, 주변 기업, 인프라 등등 더 다양하게 살펴봅니다. 이 책은 아파트의 시세를 결정하는 굉장히 다양하고 구체적인 요소들을 확실하게 잡고 설명합니다. 적은 돈으로 투자를 시작해서 70억대 아파트 자산가로 성공한 저자의 실제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책의 핵심은 2장의 내부요인과 3장의 외부요인입니다. 간략히 말하면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아파트나 또는 투자하고 싶은 단지가 있을 때 현재 시세와 미래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내부적 요인과 외부적 요인을 총망라합니다. 아파트의 시세를 결정하는 내부요인으로는 경사지보다 평지가 우세하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평수와 크기, 타입, 세대수, 방향, 층, 뷰(View), 연식, 단지, 밀집성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구체적이며 숫자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혜안이 생기고 눈이 넓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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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곳 없는 사람처럼 서 있었다 걷는사람 시인선 56
김명기 지음 / 걷는사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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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추운 날씨가 아직까지 매서운 요즘, 따뜻한 봄이 오기전에 읽고 싶은 감성시집을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집의 책장에 시집만 따로 모아뒀을 정도로 시집을 사랑하는데 자주 읽지 못해서 아쉬웠던 찰나에 걷는사람 시인선의 56번째 신간이 나왔습니다. 슬픈 노래를 감성적으로 잘 써내려가는 김명기 시인의 글은 역시 나의 생각과 삶과 버무려지면서 슬픔을 강하게 자극합니다. 일상에 보이는 다양한 소재를 자신의 이야기와 잘 섞어서 시라는 형태로 뽑아내는 시인의 작품은 이 겨울에 읽는 가장 좋은 감성시입니다.


철창에 갖힌 채 어디론가 하염없이 실려가고 있는 개들, 눈에는 이미 희망이란 보이지 않고 초점을 잃은 채 실려가고 있는 개들은 마치 나와 같습니다. 실려가는 개는 나일까, 시인일까 또는 그 누군가 제3자일까, 그것은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누구도 실려가는 개는 되고 싶지 않을 듯 합니다. 체념에 빠져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미래는 이미 포기한 지 오래이며 쓸쓸한 저녁 풍경은 더욱 더 슬프게 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참혹하다는 말조차 아까운 이 삶에 그도 읽고 있는 나도 그저 끌려갈 뿐입니다. 단 몇 문장에 담겨 있는 슬픔 가득한 삶의 체념이 왜 이렇게 차갑고 무겁고 묵직한지 내 삶의 지난 편린까지 꺼내어 같이 슬퍼지려 합니다.


인력 사무소에 찾아온 몸도 성치 않은 노구의 사내도 있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흘러서 이 자리에 온지 모를 필리핀 출신의 여가수도 있습니다. 굵은 빗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하고 있는 늙고 주름진 손이 보입니다. 못 주머니를 허리에 찬 채 오늘도 똑같이 반복적인 망치질을 하는 목수도 있습니다. 시인의 말과 글로 표현되는 이들의 슬픈 삶과 흔적은 마치 나, 어머니,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나의 미래를 보는 듯 합니다. 시인의 표현의 슬픔이 나의 추억과 현재의 그림자와 섞여서 우울함이 더해 그림자를 짙게 합니다. 슬픈 시는 슬픔을 더하게 하면서도 슬픔을 없애주는 느낌도 듭니다. 그래서 이런 슬픈 감성시집이 자꾸 좋아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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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전략경영 혁신
노규성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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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CEO부터 기술임원, 인사팀장, 중간관리자 등 수 많은 경영인들에게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곳은 생존을 위한 필수 역량입니다. 최근에는 모든 비즈니스가 정보통신 기술 없이는 영위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디지털 역량은 필수불가결한 경영자의 요소가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현장에 도입해야 할 전략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차게 수록했습니다. 한 두가지의 기법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면서 깊게 파고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소개하면서 접근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경영전략의 전반적인 개념과 요약본을 먼저 설명한 이후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기업리스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5장에서 분석합니다. 리스크에 대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리스크가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리스크는 불확실성에 기반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통해 실패가 아닌 이익과 성공으로 전환될 수도 있으며 이렇게 하는 것이 경영자의 몫입니다. 또한 6장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 꽃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소개하고 7장에서는 더 큰 범위인 ESG 경영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ESG 경영은 2021년 가장 화두가 되었던 글로벌 경영전략의 트렌드로서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기업 경영은 작게 보면 비즈니스 리스크분석에서 부터 시작해서 ESG 경영, 기업 탄력성 관리, 비즈니스 모델 재수립(리디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 디지털 혁신,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 개방혁 플랫폼 전략 등으로 다양하고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SWOT 분석과 같이 전통적인 경영전략 기법부터 최근 주목받는 ESG 경영전략에 이르기 까지 폭 넓은 내용을 수록하고 있으므로 2022년을 시작하는 경영전략 레퍼런스 서적으로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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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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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한 명의 직장인이고 한 가족의 일원인 저도 지난 몇 년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유난히 지쳐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이라도 핑계를 대봤지만 일도 많고 사람관계도 힘들고 여러 가지 힘든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바쁘고 열심히 살았기에 후회는 없지만 지치고 힘들도 번아웃이 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자꾸 남들을 비교하고 부러워하는 것 보다는 "내 자신"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바라보고 나를 아껴줘야 합니다. 내 자신에게 묻고 싶은 것들을 묻고 스스로 대답해보면서 쓰는 1년짜리 다이어리 <나만의 순간들> 입니다.


<나만의 순간들>은 1년 동안 자신을 위해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나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다이어리, 그리고 에세이입니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인스타그램을 확인하고 점심먹으면서 구독했던 유튜브 채널을 확인하고 저녁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게 일상인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꽤 그런 편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 그 순간은 잠시 힘든 현실에서 도피할 수 있을지언정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지쳐가는 내 자신을 돌아보면 다시 우울해질 수도 있습니다. 나에 대한 소중한 시간을 충분히 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뭐였더라, 내가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던 18번이 뭐였지, 어릴적에 크면 되고 싶었던 꿈을 지금은 이뤘던가, 내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던 순간이 언제였지 등등 스스로 300여가지의 질문을 던지고 대답해봅니다. 일기 형식으로 매일 하나씩 두개씩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글과 메모를 정리해서 써내려가면, 이것이 곧 일기이면서 나를 위한 힐링에세이가 됩니다. "나에게 가장 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것은 내가 가장 세상에서 소중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내가 나를 아껴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남이 나를 사랑해주기를 바라면 욕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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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 통합을 보다 - 문명전환기에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비전과 지혜
서동석 지음 / 에머슨하우스교육연구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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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도스의 현인, 19세기의 에머슨이 왜 지금 다시 주목받고 있을까요. 그것은 에머슨이 주장했던 불합리한 제도의 철폐뿐만 아니라 에머슨이 강조했던 "나"와 "내 마음"의 중요성은 2022년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문학 분야에서 고전은 시대에 무관하게 영원한 가치를 가졌듯이, 그의 철학은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관통하는 가치가 있습니다. 이 책 <경계를 넘어 통합을 보다>는 에머스의 철학과 정신을 그대로 담아 2022년 현재의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22년 지금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펜데믹과 사회적인 변화를 온 몸으로 느끼며 버티어가는 시민들의 시대입니다. 코로나는 사회, 정치,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모든 것을 강제적으로 변화시켰고, 기술적인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앗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10년이 아닌 3년 후도 예측하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으면 어떠 이는 2045년 경에는 이 시대의 특이점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2045년 특이점일 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콩코드의 현인 에머슨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한 우리의 준비사항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에머슨은 19세기 당시에 남녀평등과 노예제도 철폐를 강력하게 주장했듯이, 2022년 지금과 근미래에의 불합리한 제도와 사회를 깨고 부수어 나가야 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음식, 남녀평등, 디지털시대, 물질문명 및 철학, 종교,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인드세트와 바뀌어야 할 인식을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의식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식",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음식문화도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토불이와 같이 대한민국의 토양과 산천에서 나온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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