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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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한 명의 직장인이고 한 가족의 일원인 저도 지난 몇 년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유난히 지쳐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이라도 핑계를 대봤지만 일도 많고 사람관계도 힘들고 여러 가지 힘든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바쁘고 열심히 살았기에 후회는 없지만 지치고 힘들도 번아웃이 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자꾸 남들을 비교하고 부러워하는 것 보다는 "내 자신"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바라보고 나를 아껴줘야 합니다. 내 자신에게 묻고 싶은 것들을 묻고 스스로 대답해보면서 쓰는 1년짜리 다이어리 <나만의 순간들> 입니다.


<나만의 순간들>은 1년 동안 자신을 위해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나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다이어리, 그리고 에세이입니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인스타그램을 확인하고 점심먹으면서 구독했던 유튜브 채널을 확인하고 저녁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게 일상인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꽤 그런 편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 그 순간은 잠시 힘든 현실에서 도피할 수 있을지언정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지쳐가는 내 자신을 돌아보면 다시 우울해질 수도 있습니다. 나에 대한 소중한 시간을 충분히 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뭐였더라, 내가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던 18번이 뭐였지, 어릴적에 크면 되고 싶었던 꿈을 지금은 이뤘던가, 내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던 순간이 언제였지 등등 스스로 300여가지의 질문을 던지고 대답해봅니다. 일기 형식으로 매일 하나씩 두개씩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글과 메모를 정리해서 써내려가면, 이것이 곧 일기이면서 나를 위한 힐링에세이가 됩니다. "나에게 가장 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것은 내가 가장 세상에서 소중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내가 나를 아껴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남이 나를 사랑해주기를 바라면 욕심이겠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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