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소설 하륜 2
김현빈 지음 / 필맥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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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에서 가장 멋진 책사가 아닌가 싶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뜻을 죽을 때까지 펼친 책사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조선의 틀을 만든 태종의 책사이기에 더욱 관심있게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서 끝까지 살아 남을 수 있었는가를 살펴 보아야 한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책사라고 이야기가 거론되지 않도록 본인 관리를 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왕권주의에서 왕이 갈 길을 정확하게 가르쳐 준 본분을 정확히 알고 있는 책사가 아닌가 싶다.

 왕이 되지 않는다면 결국 2인자이다. 2인자는 영원한 이인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책사 중에서 끝까지 총애를 받고 인정받은 자라고 자부한다.

 하륜은 고려 시대에 태어나 조선시대에 사망한 자로서 정말 많은 우여 곡절이 있었지만 적절한 처신과 함께 사람 볼줄, 미래를 예측할 줄 정확하게 알았다고 본다

 책사가 자신을 나태내는 것이 아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지 자신을 위대하게 만들려는 것은 아니였다고 끝까지 주장한다.

 역사적으로 정몽주, 정도전, 이색,이인임, 최영 등과 동시대를 살았지만 크게 평가 되어 지는 인물이다. 조선의 역사에는 정몽주와 정도전을 뺄 수 없겠지만 조선의 왕조 틀을 만든 배후 인물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리고 마지막 생을 자연스럽게 마친 인물이다.

이인자라든가 책사가 되고자 한다면 역시 하륜을 보고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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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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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등을 통해서 정말 좋아했던 작가였는데 그의 최근작 싸드를 읽으면서 그의 세계를 한번 흠뻑 빠져 보자는 마음에 도서관, 책방에 가서 쪼그려 앉아서 읽은 책이다. 대부분 흥미 위주의 소설이지만 작품 속에는 나름의 사상이 들어있는 것 같았다.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그냥 순간을 보내는 책이 아니라 책 속에서 세상을 보는 눈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책이다. 읽고 묻혀 두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바꾸고 그에 따라 행동을 하는 지침을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스페셜리스트 서후가 바카라라는 카지노 게임을 통해서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흥미 진진하다.

 도박사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 돈에 중독되지 않는 참된 삶, 카지노 게임이라는 것은 본래 지는 게임이라는 것, 숱한 패배속에서 살아남는 지혜를 터득하고자 하는 몸부림 이라는 것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김진명이라는 작가 속으로 계속 들어가서 몰입해 보고 싶다. 다른 책도 필요에 따라 구입과 빌려 보는 것으로 계속 읽을 것이다.

책은 자신이 헤이지고 느슨해지는 것을 바른 곳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어떤 책이든 읽어야 하고 가능 하면 양서를 많이 읽어서 자신을 바른 길로 가는 지침서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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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컨스피러시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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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대단하다. 어떻게 이런 내용을 소재로 찾아서 소설을 구성할 수 있을까

한편으로론 어디까지가 정말일까 싶다. 아마도 많은 부분을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 추축된다. 그러나 혹 모든 것이 사실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떤 것도 무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신이라는 불리우는 사나이" 만화에 나오는 전지 전능한 사람,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 가기 위한 신이 옆에 있는 것처럼 생각된다.

 

김진명의 소설은 보이지 않게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정말 조국에 내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삼성 이라는 회사와 차세대 군수물차 수입을 선택 과정 등을 통한 특허, 자국 방어 전략, 주식회사의 맹점 등을 통해서 자국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세계각국의 행동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것은 무엇일까 ? 

무엇을 하든 재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역할을 애국심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난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가를 .....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중요한 부분이 소설의 베이스에 있다. 정말 우리나라가 길게 보고 준비하여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어떤 기업의 오너든 아니든  결국 10년 100년을 보고 준비할 사항이 무엇인가

 

스스로가 오너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이끌어 가기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읽고 이 소설이 주고자 하는 근본이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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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 용감하고 유쾌한 노부부가 세계여행을 통해 깨달은 삶의 기쁨
린 마틴 지음, 신승미 옮김 / 글담출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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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과연 우리는 이런 도전을 할 수 있을까 첫번째 의문이었다. 잘 알고 있지만 도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현실에 저져서 행동하지 못하는데 이 나이에 결정하고 행동하는데 난 무엇인가 정말 나를 많은 생각에 빠지게 한 책이다.

70의 나이에 주변 정리하고 늙은 노인이 세계 여행을 꿈꾸고 실행한다는 것이 너무나 부러웠다. 좀 더 젊은 나이에 나보고 도전하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나를 채찍질하는 것 같았다. 너무나 나의 사고를 바꾸게 한 책이다.

 나이드신 분이 쓴 것이라 내용은 좀 서툴다 젊은이처럼 그림이나 일정에 필요한 세세한 부분은 없으나 각각의 섹타마다 간추린 말은 정말 나를 변하하게 하는 말이거나 내가 꼭 인용하고 싶은 말 들이었다. 너무나 행복했다.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

 우리의 삶은 삶 자체가 위험 투성이다. 그래서 고정 관념에 대하여 과감한 도전을 하여야 하고 그리하기 위해서 용기가 필요로 하며 이를 미루지 않는 삶이 정말 나를 기쁘게 한다는 것이다.

 

 내용보다는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생각해 보아라 고 말하고 싶다.

 

 더 행복한 것은 어느 날 직원들과 술 한잔 할때 직원이 나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책으로 선물해 준 책이다. 좀 더 늙기 전에 꼭 실행해보고 싶다. 그리고 더 멋지게 이야기해 보고 싶다.

 

 행복이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형태든 선물을 주어서 행복하고 또 내가 적절한 선물을 받아서 행복하고  내용물이 나를 깨우칠 때 행복은 배가 되고 나 역시 이를 남에게 베풀 때 가장 행복하다. 그래서 나도 역시 이 책을 어떤 이에게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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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드 THAAD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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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이 싸늘해진다.

밤새면서 순식간에 읽어본 책이다.

역시 김진명이다는 생각과 함께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고 상상일까 생각해 본다

일반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역시 배경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상황이든 한 번 업그레이드 된 생각을 하여야 하는데 겉으로 나타난 현실만으로 평가하게 된다는 것이 슬펐다. 지식인이라면 그러한 상황의 뒤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하는데를 깨우쳐 주는 글이다

평택과 핵 전쟁, 대선구도를 점치는 자, 김기춘은 무슨 역할을 하며 대통령은 그 잡는 이유, 차기 구도는, 김정은의 행동은, 중국과 미국의 미묘한 기류 등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고민해 보아야 한다. 무엇을 하든 결과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주변 환경과 과정에 무슨 변수가 있다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러한 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안까지 짜는 사람들, 시나리오 등에서 우리는 배워야 할 것이 많다.

이 책은 정말 나를 깨우치게 한다. 시간 나면 다시 한번 읽고 현재를 바르게 대체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일반 국민으로 어떤 역할을 하여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그 동안 김진명이 써온 많은 책들도 생각을 많이 하게 하였지만 이번것은 가장 최근 내용들이 반영되어 더욱 더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과연 한반도는 이끌 바른 지도자는 누구이며, 이에 일반 국민은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가 ?

한 번쯤 읽어보고 사건 하나 하나를 가지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할 장을 가지면 흥미 진진 할 것 같다.

한 여름 밤에 단숨에 읽을 만한 책이다. 정말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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