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지배구조와 혁신 - 3세 경영시대
김화진 지음 / the bell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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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마음이다. 짧게 짧게 쓴 글인데 정확하게 문제와 답을 알게 하는 것 같다. 깊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컬럼이 가지는 기본 상식에서 출발한다고 보면 정말 잘쓴 글이다.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글을 쓰고 자신의 삶을 사는데 근본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를 정확하게 설명하였다는 것이다. 순간 순간 과연 무엇을 말하는가 시대적인 흐름과 함께 생각하면 재미있는 책같다.

차분하게 자신이 어떤 주제에 대하여 일정한 분량 내에서 쓴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써 보고 이 책과 비교해 보면 아하 하는 생각이 들 것 같다. 많이 읽고 느끼고 자신의 것을 만드는 작업 그것을 가르쳐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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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2 -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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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진명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책을 든 순간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책에 몰입하게 만든다. 무더운 더위를 자연스럽게 식히게 해준 책이다. 뜨거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해준 내용이다. 읽으면서 어디까지가 픽션일까 과연 얼마나 깊이를 드려다 보아야 하나~~ 보이지 않는 애국심이 팍팍 용솟음 친다.

읽는 순간 한국인의 역사를 읽는 느낌이다. 고려에서 조선을 지나 현실까지 연계되는 과정 참으로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역사 공부는 이렇게 하여야 하는가 것 아닌가 왜 역사를 공부하여야 하는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과연 고려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조선은 말 한 것도 없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고려의 역사를 깊이있게 알아야 한다. 고려의 주무대가 비록 이북지역일지라도 통일 전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 조상의 위대함을 우리는 너무나 모르고 사는 것 같다. 좀 더 많은 투자를 하여서 체계적으로 공부하여야 한다.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길게 보고 정립했으면 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책을 읽고 직지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함께 우리 글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내용들이 더많은 밝혀져서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저절로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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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은 철학자와 지구에서 살아남는 법 - 소소하고 근원적인 물음들로 다시 힘을 얻는 시간
서정욱 지음 / 함께읽는책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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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볼만 책이다.

정말 더운 여름날 주말에 책방에서 휴가를 보내며 쪼그려 앉아서 읽은 책이다 

철학적인 사고가 없더라도 기본 개념과 함께 철학자의 주장을 이해하며 나름 자신의 길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16개의 테마를 통해 철학자의 사상을 이야기 하는데 읽어 볼 만하다.

사랑이란 아름다움 자체를 원하고 간직하는 것이다.

역시 책은 사서 의미를 되집어 씹어 보고 순간 생각날 때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빌려서 보면 순간의 생각으로 지나가버려 깊이가 없는 느낌이어서 아쉽다. 그래도 순간은 나를 정화시키고 안정감을 주고 근원을 이해하게 해준다. 그래서 철학은 많은 것을 다르게 생각하고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든다.

책이 구성에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다 좋았는데 왜 마지막이 마르크스 엥겔스를 넣었을가 그래서 전반적으로 보수가 아닌 진보의 성향으로 이미가 남는 것 같았서 아쉬웠다. 다른 철학자도 많고 주제도 있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작가의 의도를 이해 못하는 내가 더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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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질문법 - 최고들은 무엇을 묻는가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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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내용을 설명한 책이다.

우리는 왜 질문을 해야 하는가? 원칙적인것부터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질문은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는 질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질문자가 그 만큼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질문은 서로의 관계를 연결시켜주는 고리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행복과 장수의 비결 중 하나는 대인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자신 주변의 많은 사람을 알고 그 중에서도 깊이있는 내용을 이야기 사람이 적절히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고의 교육은 듣는이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내용이고, 아는 것은 전문성을 넘어 통찰력이 단계까지 진화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실패로부터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어느 시점에 행하여 실패하였는지,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질문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적인 도구이다

 인간 관계에서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야 하고 상대방에게 어떤 식으로 물어야 하는지를 알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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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양장 한정판) -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 도구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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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그냥 읽어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현실을 펙트마다 연결시켜 생각해 본다 무엇이지 왜 그럴까 무엇이 다른가 아니 맞다 등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왜 읽는지를 명쾌하게 해준 내용이다.

많은 철학자나 사상가의 주장을 단순 명료하게 설명하였고, 나를 내적으로 성숙하게 해주는 내용이었다.

50가지로주제를 설정하여 철학 사상의 기본을 알고 왜 그럴까 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내적으로 많이 성숙해 진 느낌이다. 많은 시간을 가지고 느리게 읽은 책이다. 내용은 아주 쉬우나 쉽게 다음 장이 너머 가지 않았다.

읽어 보고 자신을 제일 감동시킨 것이 무엇일까 왜 그럴까 등을 생각해 보면 좋을 듯 하다

난 에포켓에 많은 시간을 고민하였다. 판단 보류 가능할까 습관이나 현상을 기다리면 다시 생각한다는 것  정말 필요하다.

현실에서 자꾸 도입하려 한다. 한번 더 생각하고 더 넓은 관점 상대방의 관점 보이는 것이 진실인가 등 다각도로 생각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많은 내용 들이 현 시대의 급박함에서 나에게 한결 여유를 가지게 한다.

읽어 보고 느끼고 어느 한가지라도 자신의 것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일본이 작가를 통해 서양 철학이나 사상을 알아 보는 것은 마음 아팠다. 왜 우리는 직접 번역하거나 우리나라 학자들의 글은 보지 못하는 것일까? 내가 게으른 것인가 어찌되었거나 서양의 여라가지 학문을 일본을 경유한다는 것에 더욱 더 분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언어라는 것이 번역할 때마다 조금식 차이가 있는데 과연 얼마나 정확하게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나 그 시대의 상황 등을 정확하게 번역하여 인지하고 있나 등은 의문으로 남는다.

더 배워 내적으로 충만하여 기본 베이스를 갖추어야 한다.

많이 읽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만이 이기는 것이다.   

어떤 것이든 읽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쓸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오늘도 독서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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