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인공지능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입문서
이경미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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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시대는 열렸습니다. 그러나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정부에서는 코딩을 가르쳐라 인재를 양성해라, 인공지능업체를 지원해라 등 다양한 정부지원책과 민간에서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업체에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수학과 코딩이라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웰컴투 인공지능>은 수학과 코딩없이 인공지능의 정의부터 역사, 데이터, 학습방법, 성격과 미래 그리고 교육까지 다방면으로 인공지능을 살펴봅니다.

저자는 안양공업고등학교 XR 융합학과 이경미교사입니다.상명대학교를 졸업하셨고 프로그래머로 일하시다 인하대교육대학원을 졸업후 학교에서 프로그래밍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분이셔서 그런지 읽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인공지능을 학습법까지 공부할 수있게 체계화해두셔서 인공지능에 초보분들이 쉽게 다가설 수있도록 구성해두었습니다.

인공지능을 정의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가 융합되어 있고 컴퓨터를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모방했다고 합니다.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겁니다. 이대로 발전하면 인간을 뛰어 넘을 까요. 물론 그럴가능성은 높지만 아직은 모라벡의 역설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라벡의 역설은 인공지능은 분류와 추론, 예측을 잘하고 인간은 직감적으로 분서하여 예측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인간이 잘하는 건 기계가 어렵고 기계가 잘하는 건 인간이 어렵다는 겁니다. 그런데 자꾸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넘보고 있죠. 이 세상은 새로운 법칙이 기하급수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도 속도가 생명인것처럼 발전하고 수많은 인공지능 논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인간의 영역이라는 창의력도 침범중입니다.

인공지능의 아버지는 앨런튜링이라고 합니다. 그는 튜링테스트를 만들어 인공지능이 인간과 혼동을 주는 기준을 만들었습니다.(현재 이논리는 무너졌습니다만) 인공지능의 시작은 애런튜링이지만 확산은 1956년 다트머스회의에서 존매카시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합니다. 인공지능은 2차에 걸친 겨울을 거친후 딥러닝과 함께 관심이 폭발합니다.

인공지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빅데이터라고 합니다. 인공지능을 학습하기위한 원자료이기때문이죠. 우선 인공지능의 미래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간의 일자리를 모두 빼앗게 된다는 거죠. 그렇게 될려면 강한 인공지능이 개발이 되어야 합니다. 강한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닮은 인공지능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약한인공지능이 주로 개발되고 있고 강한인공지능의 가능성은 아직 멀고도 먼길입니다. 아직 그러한 두려움을 가질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것이고 아직은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좀더 생산성을 높이는 시기입니다. 머인공지능은 머신러닝 그안에 딥러닝으로 구성됩니다. 인공지능>머신러닝>딥러닝 식의 포함관계입니다. 머신러닝 분류방법으로 베이즈분류기, 의사결정트리, SVM, K-NN 등의 알고리즘이 소개되고 학습방법으로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강화학습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현재 대세가 된 신경망이론인 단층퍼셉트론과 다층퍼셉트론을 소개합니다. 제프리힌턴교수가 단픙퍼셉트론의 XOR문제를 히든층을 만들면서 돌파한것이 인공지능의 2차겨울을 벗어나게 합니다. CNN, RNN, GAN 까지 쉽게 설명해줍니다.

인공지능은 점점 사용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산업용로봇은 GM에서 화낙과 시스코네크워크와 손잡고 많은 로봇을 전세계 GM공장에서 운영중이고 컴퓨터비전은 아마존고, 마스크인식, 자율주행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딥러닝이 우수한 결과를 내고 있지만 왜 그런결과를 내는지는 블랙박스로 남아있습니다. 이는 매우 위험요인입니다. 원리는 모르는데 풀이가 되는 지능을 우리의 전체시스템으로 삼는다면 어떤 화를 불러일으킬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이러한 블랙스완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보이기에 매우 주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지금처럼 발전한다면 많은 직업군이 없어질것이고 지금도 조금씩 실험하고 있는 기본소득제의 도입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로봇세라고 하기도 하죠. 노동의 종말이 오고 인간의 삶은 다른 차원에서 고려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제 인공지능과 공생하기 프로젝트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노구치류지가 주장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5가지 분업스타일을 제시합니다. 깊이 생각해 볼 지점입니다. 어차피 인공지능과 함께 해야 하는 시대가 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준비하라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이길은 연결과 융합으로 정리합니다. 하드웨어와의 연결, 소프트웨어와의 융합,교육과도 연결과 융합이 필요합니다. 교육은 데이터문해력을 강조하고 창의성도 함께 중시하라고 합니다. 이제 준비해야 하고 뒤떨어지면 안됩니다. 아쉽지만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는 그런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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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영어 5 문장
엄현수 지음 / nobook(노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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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영어 5문장>은 108일간 5문장씩 550개 영어 문장을 공부하도록 했습니다. 영어공부에 있어서 가장 큰 적은 매일하지 않는거죠. 5문장이면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물론 그중 하루정도는 문법설명을 1시간정도 공부해야 합니다만 죽도로 힘든 시간도 아닐것이고 좀 길게잡으면 15분에서 30분이면 단기암기도 가능한 양입니다. 물론 저자는 특별히 550개의 문장을 외우지 않아도 하고싶은 말을 자연스럽게 하는것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대도록이면 실생활예제위주로 구성했습니다. 문법만 공부해서도 문제이고 리딩만 연습해도서 문제라고 정리합니다. 그래서 문법과 리딩을 같이 공부할 수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저자 Jacob Um 엄현수는 영국 Derby대를 졸업했고 스위히 호텔학교를 졸업후 해외호텔프론트에서 근무한후 한국에서 분당과 평촌등지에서 영어강사경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구성은 14과이고 문장의 구조와 구성, 동사의 이해부터 다양한 비교급까지 문법으로 분류를 했습니다. 통문장영어라는 프로그램이 있듯이 아예 문장을 외우고 말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과거 오래전부터 문법은 말의 법칙을 쉽게 이해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맨투맨이란 영어교재가 문장의 5형식이었나요. <하루영어5문장>도 5형식으로 영어문장의 구조를 설명하고 5형식을 통해 끊어있는 부분을 설명합니다.

영어책의 많은 수가 영어원문을 보여주고 번역을 쓰는 방식인데, 저자는 한글문장을 보여주고 영문을 뒷장에 알려주는 방식을 택합니다. 그리고 배우는 문법의 부분에 밑줄을 긋고 한글과 영어문장을 비교할 수있게 했습니다. 5문장이긴 하지만 챕터당 4일~8일정도의 분량을 배분합니다. 이정도면 하루에 5문장만할것이 아니라 학습한 부분은 반복해서 복습하는 방식이 좋을 듯합니다.

저자는 책 곳곳에 key Work 중요단어 설명을 선행적으로 했고, 어휘 Level up, tip박스, 사진을 포함한 경험담을 담아두어 5문장만 공부하는대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다채로움을 주었습니다. 영어를 공부할 때 주의 사항으로 영어는 실생활에 사용하는 표현(음식주문, 표예매 등)만 가지고서는 영어를 사용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거라고 강조합니다.

<하루영어5문장>은 저자가 4년간 강의한 내용을 핵심만 간추렸다고 합니다. 페이지수로는 276p이고 문장은 550개입니다. 영어규칙을 문법으로 설명을 했고 이를 통해 영어를 정확하게 말할 수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합니다. 이정도 분량의 영어책이라면 완전히 영어에 손을 놓은 분이라면 다시 한번 읽어볼만합니다. 인공지능시대에 구글번역과 네이버 파파고가 많이 발전해서 영어문장이나 다양한 세계언어를 번역해주고는 있지만 아직 말을 실시간으로 통역해주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20년안에 가능할까요. 2021년 아직도 영어는 실력을 재는 잣대이고 10대들이 생각보다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기에 20,30대도 영어를 놓으면안됩니다. ㅠㅠ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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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360(Fusion 360) with Arduino(아두이노) 실전편 한글판 - 자동펌핑기/미니무드등 만들기
갓쌤(이건호) 지음 / 잇플ITPLE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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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ion360은 몇년전까지만 해도 기계전문3D모델링프로그램인 솔리드워스나 인벤터의 아류정도로 여겨졌습니다. 조금 쉬운 간단한 3D모델링 프로그램정도였지만 이제 점점 그 수준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맞수로 여겨졌던 라이노의 기능이었던 T스플라인을 사들여 퓨전360에 연결하여 제품디자인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Fusion360 with 아두이노>(실전편)은 기본편에 이어 아두이노소개를 통해 3D프린터로 완성된 기능을 가지도록 학습할수있도록 도와줍니다.

저자는 갓쌤 이건호님은 패스트캠퍼스 퓨전360대표강사이고 유튜브 갓쌤TV를 운영합니다. 갓쌤TV를 보면 최근에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영희인형에 CCTV회로를 심어서 CCTV를 만드는 영상도 올려두셨습니다. 3D프린터에 흥미를 더하게 해주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 메이커로서의 성장할 수있는 기회를 잡게 도와줍니다.

책의 구성은 간단한 퓨전360소개, 아두이노의 기초적인 설명 그리고 나머지 70%는 실전으로 자동손세정제기계와 리쏘페인무드등 만들기가 따라하면 만들수있도록 구성해두었습니다. 어느 프로그램은 리쏘페인무드등만들기로 8만원의 수강료를 책정해두었던데 퓨전을 좀 아시는 분은 8만원의 수강료를 절약할 수있는 기회인듯합니다. ㅎㅎ 퓨전에 익숙하신 분들이 보기에 좋은 실전프로그램을 자세히 해두셔서 기본과정을 학원에서 공부하신분들의 실력주지나 더좋은 실력향상을 할때 유익합니다.

아두이노는 초소형컴퓨터라고 소개합니다. 2005년 이탈리아 마시모반지가 만들었고 마이크로비트나 라스베리파이가 후에 나왔지만 상당한 영역을 아두이노가 아직 차지하고 있을정도로 위력을 발휘하는 프로그램이고 기판은 20여종류가 있는데 여기서는 우노라는 보드를 사용합니다. 장치를 움직이게 하는 컨트롤로가 될겁니다. 아이언맨 헬멧, 전동관람차, RC카, 어몽어스 가습기, 자동손세정제 등을 만드는 방법을 QR코드로 유튜브의 동영상으로 공부할수있게 해두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것이 아두이노의 가장 기본적인 설명을 해두었습니다. 그래서 아두이노의 공부는 다른 책을 통해 하고 실전부분에 개념이해와 완성의 의미를 크게 두면 좋을 듯합니다.

아무리 아두이노를 배울기회를 준 책이라고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이책은 FUSION360책입니다. 70%비중의 실전편 두 제품을 보면 자세히 모델링을 할수있도록 설명해주고 아두이노부분만 갓쌤TIPS을 통해 좀더 세밀히 조립하는데 실수가 없도록 안내해줍니다. 저도 FUSION360은 왠만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매일하지않고 했다 안했다를 반복하니까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하늘이 두쪽이 나도 매일매일 모델링을 통해 실력향상과 실력저하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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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식 전략적 사고 - 복합적인 세상에 필요한 유연한 멘탈모델
레나르트 위트베이 지음, 김지연 옮김 / 예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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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사고 말은 참 쉬운데 어떻게 하는것이 전략적 사고인지는 참 애매하죠. 아마 누구나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이해하고 변화를 만들고 맥락을 파악하고 싶어하죠.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는 기존의 전략을 이야기할때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소위 경쟁우위를 하는 전략적 사고가 아니라 북구유럽에서 함께 공생하는"라곰", "얀테의 법칙"으로 대표되는 튀지않으면서도 같이 발전하는 모델을 상정합니다. 다양한 뇌과학도 포함시켜서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역동적사고,복합시스템적 사고를 알게 해줍니다.

저자 레나르트위트베이는 30년간 스웨던 국세청에서 근무했고 사랑받는 국세청으로 변신시킨 주인공입니다. 지금은 전략전문가이자 작가, 강연자로 활동중입니다. 국세청을 그만둔후 Cogitem AB을 3년째 운영중입니다. 대학은 스토콜롬대를 나오셨습니다. 이 책에는 스웨덴 국세청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는 안나오기때문에 <스웨덴 국세청 성공스토리>(2020)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저자는 대니얼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의 두뇌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시스템1과 시스템2로 되어 있죠. 시스템1은 직각적인 사고이고 시스템2는 의식적이고 강도높은 정신활동을 이야기합니다. 인간은 시스템2로 살것같지마나 실상은 시스템1에 의지하면서 삽니다. 그러다보니 이성적인 판단을 잘못할 때가 많죠. 이런 공로는 인정받아서 대니얼카너먼은 행동경제학이라는 이름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습니다. 대니얼카너먼의 이론에 한번더 나가서 조너선 하이트의 코끼리와 기수이론을 더합니다. 시스템1은 코끼리이고 시스템2는 기수입니다. 코끼리가 원하는 것을 기수가 찾는 방식으로 합리적 근거를 기수가 찾는거죠. 코끼리입장을 이해하게 되면 기수는 확증편향으로 뇌를 끌고 갑니다. 조직이 코끼리라면 관리자는 기수가 되어 변화에 성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전략적 사고입니다.

이 어려워 보이는 전략적 사고를 이루기위해 역동적사고가 필요합니다. 습관적 질문이 아니라 과감한 질문을 던져서 새로운 관점을 얻는 방식입니다. 역동적사고의 근간은 복합성을 인정하는 겁니다.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고 인과관계를 무작정인정하고 변화가 계속되리라 인정하는 가정이 중요합니다. 그럼 이 사고들의 중심이 이었어야 합니다. 코끼리를 다루는 기수의 정신중심은 멘탈모델입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항해하는 데 사용하는 마음속 지도입니다. 이 모델은 조직을 운영하는데 매우 중요하고 저자는 조직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중요한 창조물이라고 합니다. 멘탈모델은 추상적이고 무엇인가를 변화시키려면 바로 이 멘탈모델부터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 모델은 1차원적인 사고를 근간으로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멘탈모델로 사람은 살지 않습니다. 다양한 멘탈모델을 가지고 있어야 인간의 지식체계를 이해한다고 웨렌버핏의 영원한 친구 찰리멍거는 설명합니다. 멘탈모델은 반작용적 사고, 에너지공급, 참여자체가 영향을 준다는 이론을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으며 멘탈모델의 변화가 패러다임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전략적 사고 그는 이 사고로 스웨덴 국세청을 사랑받는 기관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세금을 많이 뜯어가는 곳을 좋아하는 납세자가 있을가요. 그런 인식을 바꿔 놓은 저자가 대단한 성과를 낸 분입니다. 하지만 그가 설명하는 스웨덴식 전략적사고는 그리 녹녹해 보이지 않네요. 사색적이고 그리고 좀더 몸을 낮춰서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세상은 복합적이고 복잡하다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인간들은 고정관념이 있지만 그것조차 버리로 열린 마음으로 변화사실을인정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이분법을 주의하고 직관을 키우지만 그것에 의존하지말고 다음단계를 항상고심하고 무슨 전략도 항상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는 걸 항상 인정해야 합니다. 라곰과 얀테의 법칙이라는 북구 유럽의 삶의 태도에 대한 성찰, 유연하게 과하지 않게 관계를 형성하는 그 부분 부터 연결지어 이 책을 보면 한국에서 이 전략적 사고의 해법을 적용하기 더욱 좋아질거란 생각이 듭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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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으로서의 근대경제학 - 경제학의 슈퍼스타 11명과 만나다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모리시마 미치오 지음, 이승무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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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중 4대 거인은 애덤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도, 칼마르크스, 존 케인즈라고 합니다. 대중에서 중요한 사람을 골라보라고 하면 데이비드 리카도를 빼고는 비슷한 지명도가 나오지 않을까요. 공산권은 칼마르크스, 자본주의권은 애덤스미스와 존 케인즈가 비슷하게 나올까요? 데이비드 리카도가 가장 지명도가 떨어집니다. 그런데 <사상으로서의근대경제학>에서는 데이비드 리카도를 가장 중요한 인물로 선정하고 데이비드리카도를 근대경제학의 태두이고 아버지라고 하고 그를 중심으로 11명의 경제학자의 경제이론을 정리했습니다. 스타경제학자 11명을 선정하는 기준은 저자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준 학자들이고 이들 관계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관계성을 발견한 내용을 서술합니다.

저자는 모리시마 미치오 영국 런던경제대학 석좌교수시고 2004년도에 80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교토대 경제학부를 나와서 오사카대학에서 가르치다 영국대학에서 가르친 세계적인 경제학자입니다. <일본은 왜 몰락하는가><왜 일본은 성공하였는가?> 책을 저술했습니다. 역자(이승무)도 대학시절 <왜 일본은 성공하였는가>으로 저자를 알게 되었고 협소한 경제이론가가 아니라 폭넓은 경제사상(맑스이론까지)을 섭렵한 대가임을 칭송합니다.

1부는 리카도, 마르크스, 발라 경제학의 원형을 근대경제학이 변형해가는지를 보여줍니다. 말만 들어도 어려워보입니다만 리카도, 발라, 슘페터, 힉스, 다카타 야스마, 빅셀 등 7명의 학자를 등장시킵니다.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시기는 재화가 풍족하지 못한 시기여서 만들면 팔렸습니다. 그래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세이의 법칙이 매우 중요한 경제이론이었습니다. 프랑스경제학자 레옹 발라는 발전하는 사회에서는 노동가격이 변화하지 않고 이자율도 하락해서 토지사회주의를 주장합니다. 마르크스와 비슷한 결론이죠. 하지만 그 전제는 완전경쟁이었고 이는 실제 유휴자본과 실업은 불가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케이즈가 보는 걸 보지못했고 신고전파에 머물렀습니다. 영국 경제학자 존 힉스는 노동시장과 토지시장이 대단히 사회학적 시장이라 봅니다. 산업혁명후에야 인간은 규칙적으로 노동했고 그전까지는 고용문제도 없었습니다. 노동이 규칙화된 것은 모두 산업혁명이후의 일이고 노동시간을 구속하는 것은 노예를 떠올려서 노동자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기본이며 일본처럼 종신고용은 노예노동을 떠올려서 생각지 않는다고 한점이 인상적입니다.

2부는 경제학과 인접 사회학과의 종합입니다. 그래서 마르크스, 베버,슘페터, 파레토를 다룹니다. 마르크스는 역사분석을 다루며 마르크스 유물사관이 유효하려면 자본주의적 생산체계를 거쳐야 하는데 이는 영국이외에는 거의 유사한 형태를 찾기 힘든다는 문제가있습니다. 엥겔스는 마르크스가 죽은 후에 러시아는 자본주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탈리아 정치학자 빌프레도 파레토는 그의 사회학과 일반균형이론을 종합한 이론을 설명합니다.

3부는 시대가 반세이법칙이 증명되었음에도 자유방임을 주장하는 폰 미제스를 소개하고 케인스와 비교를 합니다. 폰미제스는 오스트리아경제학자로 1973년 미국에서 사망한 오스트리아 학파 3대거장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제스는 하이애크와 함께 시카고우파를 키워냈습니다. 미제스는 <사회주의>라는 책을 통해 사회주의를 비판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저자의 시각으로 보면 세이법칙진영끼리의 난투극을 보는 느낌입니다. 보이지않는 손이나 사회주의경제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비현실적인 토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사회주의의 멸망이 경제의 난관으로 좌초된걸로 보지는 않습니다. 의사결정의 오류로 비효율성이 높아다고 3가지 착취로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미제스가 사회주의는 가격이 없다는 논거를 계획경제로 뒤집어버렸습니다. 계획경제에서 계산가격을 대형컴퓨터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민생에 필요한 기술보다는 우주산업에 많은 기술을 투여했다는 것이 오류로 보입니다. 즉 계획국이 부당한 목표를 설정하면 불필요한 낭비가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은 케인즈로, 저자는 케인즈의 몇몇책을 가치관과 분석이 혼연일체가 되었다고 극찬을 합니다. 가치자유라고 있습니다. 사회과학자에게서 가치를 빼고 연구를 할 수없다는 겁니다. 가치관은 연구에 흐며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케인즈는 1차세계대전의 전후처리에서 윤리적 잣대를 가져다 대었습니다. 독일에 모든 피해보상을 대대손손하라는 건 윤리적이지 못하다는 겁니다. 그것보다는 유럽의 부흥을 위해 함께 노력하라는 요구를 합니다. 1차세계대전은 2차세계대전으로 이어졌고 그 정리는 케인즈 주장대로 번영에 촛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케인즈의 세이의 법칙 청산을 논합니다. 그의 <일반이론>으로 보면 완전고용은 존재하지않음을 증명합니다. 그리고 현대경제이론에서도 중요한 임금의 하방경직성을 증명함으로써 임금률이 신축적이지 못하기에 실업의 이유를 듭니다. 실업을 극복하깅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하고 이자율을 낮추면 투자는 더욱 늘어날것이라 했습니다.

저자는 리카도부터 케인즈까지의 이론을 다루었는데 이들을 관통하는 이론은 세이의 법칙입니다.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이론이죠. 이 이론은 앞에서도 살펴보았듯 현실화되지 못했지만 다수의 경제학자가 세이의 법칙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더라도 전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자는 세이를 챕터로 다루지는 않는군요. (존경하는 학자는 아닌가봅니다.) 놀라운 것은 세이의 법칙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완전고용을 이야기하는 측뿐아니라 사회주의 세력에서도 반세이법칙은 현실화되었습니다. 지나친 공급은 공산권사회의 비효율을 쌓아갑니다. 공산권의 경쟁력을 잃게 한 원인이었죠. 세이의 법칙의 무력화는 대공황을 나타납니다. 부를 쌓은 자본가는 법률로서 자신을 보호하던가 복지후생을 증진하여 자본가에 대한 반감을 줄여야 했습니다. 근대적 자본주의는 자본주의 부분과 복지교육부분의 복합체로 혼합경제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저자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사이의 길이 바로 인간사회가 나가야 할 길이라 봅니다. 그리고 장기적 전망으로 광역공동체를 주장했고 유럽연합이 그의 생전에 출발했지만 유럽연합의 앞날은 불투명하고 경제는 글로벌경제에서 로컬경제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서 미래의 경제체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집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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