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영어 5 문장
엄현수 지음 / nobook(노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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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영어 5문장>은 108일간 5문장씩 550개 영어 문장을 공부하도록 했습니다. 영어공부에 있어서 가장 큰 적은 매일하지 않는거죠. 5문장이면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물론 그중 하루정도는 문법설명을 1시간정도 공부해야 합니다만 죽도로 힘든 시간도 아닐것이고 좀 길게잡으면 15분에서 30분이면 단기암기도 가능한 양입니다. 물론 저자는 특별히 550개의 문장을 외우지 않아도 하고싶은 말을 자연스럽게 하는것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대도록이면 실생활예제위주로 구성했습니다. 문법만 공부해서도 문제이고 리딩만 연습해도서 문제라고 정리합니다. 그래서 문법과 리딩을 같이 공부할 수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저자 Jacob Um 엄현수는 영국 Derby대를 졸업했고 스위히 호텔학교를 졸업후 해외호텔프론트에서 근무한후 한국에서 분당과 평촌등지에서 영어강사경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구성은 14과이고 문장의 구조와 구성, 동사의 이해부터 다양한 비교급까지 문법으로 분류를 했습니다. 통문장영어라는 프로그램이 있듯이 아예 문장을 외우고 말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과거 오래전부터 문법은 말의 법칙을 쉽게 이해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맨투맨이란 영어교재가 문장의 5형식이었나요. <하루영어5문장>도 5형식으로 영어문장의 구조를 설명하고 5형식을 통해 끊어있는 부분을 설명합니다.

영어책의 많은 수가 영어원문을 보여주고 번역을 쓰는 방식인데, 저자는 한글문장을 보여주고 영문을 뒷장에 알려주는 방식을 택합니다. 그리고 배우는 문법의 부분에 밑줄을 긋고 한글과 영어문장을 비교할 수있게 했습니다. 5문장이긴 하지만 챕터당 4일~8일정도의 분량을 배분합니다. 이정도면 하루에 5문장만할것이 아니라 학습한 부분은 반복해서 복습하는 방식이 좋을 듯합니다.

저자는 책 곳곳에 key Work 중요단어 설명을 선행적으로 했고, 어휘 Level up, tip박스, 사진을 포함한 경험담을 담아두어 5문장만 공부하는대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다채로움을 주었습니다. 영어를 공부할 때 주의 사항으로 영어는 실생활에 사용하는 표현(음식주문, 표예매 등)만 가지고서는 영어를 사용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거라고 강조합니다.

<하루영어5문장>은 저자가 4년간 강의한 내용을 핵심만 간추렸다고 합니다. 페이지수로는 276p이고 문장은 550개입니다. 영어규칙을 문법으로 설명을 했고 이를 통해 영어를 정확하게 말할 수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합니다. 이정도 분량의 영어책이라면 완전히 영어에 손을 놓은 분이라면 다시 한번 읽어볼만합니다. 인공지능시대에 구글번역과 네이버 파파고가 많이 발전해서 영어문장이나 다양한 세계언어를 번역해주고는 있지만 아직 말을 실시간으로 통역해주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20년안에 가능할까요. 2021년 아직도 영어는 실력을 재는 잣대이고 10대들이 생각보다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기에 20,30대도 영어를 놓으면안됩니다. ㅠㅠ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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