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던지는 위험 - 예측 불가능한 소셜 리스크에 맞서는 생존 무기
콘돌리자 라이스.에이미 제가트 지음, 김용남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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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정치'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른까요. 국회에서 벌어지는 국회의원들의 행태, 청와대와 야당과의 싸움 등에서 정치적 환멸속에 '정치'를 생각할수도 있지만, 작게는 학교의 학생간에, 아니면 사회에 발을 딛고는 회사내의 '정치질'에 많은 고통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간질을 할때, 소위 '정치'를 논하기도 합니다. 이런 행위는 바로 그 조직의 해게모니를 차지하기위한 조치를 말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정치권력을 유지하는 것에 많은 장애요인들이 등장합니다. 이는 아마도 극변하는 속도때문에 조직에 위기가 될 이벤트가 과거였으면 묻혀버릴수도 있지만 이제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여론화되어 조직을 순식간에 위기에 몰아넣게 됩니다. 이를 '리스크관리'라고 할수있는데, 이런 조직의 정치적 리스크를 잘관리하고 대처하기위해서,<정치가 던지는 위험> 저자들은 리스크관리용 근육을 펌핑해야 함을 주장합니다.

저자는 콘돌리자 라이스입니다. 유명한 여자분이죠. 미국 여성 국무장관을 했었죠. 그녀는 콜라로도 덴버대학에서 학석박사를 하셨죠 정치학박사입니다.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하고 부시정부에서 국무장관에 올랐습니다. 지금은 스텐퍼드 대 정치학교수시네요. 참고로 54년생으로 현재 66살이십니다. 공화당정부에서 국무장관을 한것으로 봐서는 우파적 시각으로 국정을 주도했다고봐야겠죠. 그리고 공동저자로 에이미 제가트는 같은 스텐퍼드대 정치학교수입니다.

젝웰치의 GE가 하니웰을 인수하려하자, EU가 나서서 승인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EU는 GE가 항공기산업의 독점을 우려한겁니다. 결국 합병은 무산되어 젝웰치는 큰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젝웰치는 경제적 가치만 보고 정치적 고려를 안해서 생긴 상처였습니다. 그래서 정치적 위험관리를 보상의 어려움, 파악의 어려움, 측정의 어려움, 업데이트이 어려움, 소통의 어려움으로 저자들은 설명을 합니다. 5가지 어려움에서 보듯, 정치적 위기가 실제 진행되지 않는상황에서 그것에 대한 평가의 어려움을 모은겁니다. 사실 실제화가 되지 않는다면, 쓸모여부파악이 힘들어서 가치측정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미안마라는 국가에 통신시장을 진출하기위한 가상 정치적 리스크관리 시나리오는 개발도상국에 어떻게 리스크관리를 할까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줍니다. 우선 양질의 정보를 어떻게 얻을 것인가입니다. 개발도상국들에서 정보를 얻는 것은 사실 휴미트를 통하지않고는 양질의 정보가 쉽지 않을겁니다 좀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어야 하며, 리스크로인한 연쇄효과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여파죠. 촉발될 여파에 관심을 가져라입니다. 그리고 철저한 분석에 대한 조언도 함께 합니다. 마지막으로 의사결정에 있어서, 위험관리는 모든 직원의 보고 체계 포함해서 항상 전직원의 위기의식을 가지게 합니다. 당연히 표준화된 의사결정과정을 만들어야 하며, 이를 조직문화로 승화해야합니다. 그리고 의사결정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그 결정을 현장상황을 돌아보고 결정하는 예로 나이키가 방글레데시 공장의 철폐논의에서 잘표현되었습니다.

호텔 메리어트와 리츠칼튼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입니다. 2009년 인도네시아의 메리어트에서 테러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전세계 체인에 표준시를 기점으로 위기대응을 일사불란하게 시행합니다. 이런 대응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호텔로 유명합니다. 이런 조직을 유지하기위해, 3가지 핵심질문을 제시합니다. 최근의실수이용하는가? 위기의효율적대응?, 지속적학습의 체계개발?란 물음에 효율적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물론 질문만으로도 반정도는 이해를 하셨을 겁니다. 조직내 핵심질문을 항상 던질수있다는 것은 그것에 대한 방안을 만들기 마련입니다.

위기는 일반적으로 대기업에서는 리스크메니지먼트를 통해, 스나리오플레닝을 하면 다양한 대응을 조직내 동요를 줄이며 행동할수있도록 메뉴얼화되어 있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모든 조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은 리더들의 역량과 시스템이 좌우를 할겁니다.저자들은 기업들 또는 조직에서 정치적위기를 좀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체계적으로 위험에 접근해서, 상부에 의해 주도를 하는 조직이 바로, 정치적 위험에서 조직을 강하게 보호할 수있다는 겁니다. 더우기 최근 3-4년간은 글로벌의 각종 불안이 횡횡하고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 있고, 온갖 부정적인 경제 불황을 대학자들이 예측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고등이 들어온 상태에서 사소한 부주의가 나비효과처럼 조직에 커다란 가치훼손으로 이어질수있습니다. 이런 불안한 정세때 리스크관리는 회사의 명운과 연결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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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최인수 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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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외로움'이 매우 인상깊을 거라고 <트렌드모니터2020>에서는 알려줍니다. 특히 Z세대 특성에 대한 논의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문화나 인기트렌드도 알수있게 해주고, 외로움에 대한 타인과 자신에 대한 개념도 알게 해줍니다. 그리고 카풀이라는 서비스와의 관계도 볼만합니다. 마지막장에는 밀레니얼세대(Y)와 Z세대의 특성과 지향을 중심으로 한국인들의 최근 생각도 알게 해줍니다. 기획과 마케팅을 해야 하는 분들은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죠. 마케팅준비 비용을 대폭 줄어들겠죠.

저자는 마크로밀 엠브레인입니다. 미국사람은 아니고, 한국회사이고, 컨설팅과 연구조사를 주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1999년도 설립이되었고, 직원수가 250명, 연매출 약350억의 한구최고의 온라인리서치회사이며 연구조사업체로는 4위라고 하는군요. 트렌드모니터와 이지세베이로 개인들과 만나는 통로가 있어서, 연450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러 규모 회사에서 리서치를 한 결과를 대표이사, 최인수를 비롯 윤덕환, 채선애, 송으뜸 등의 임직원들이 저술에 참가했습니다.

우선, '핑프'와 '고나리자'라는 신조어를 저자들은 묻습니다. Z세대만이 이해하는 신조어라는 거죠. Z세대에 대한 정의도 다양한 걸로 압니다만, 95년생~2005년생정도를 이야기합니다. 용어상으로는 '밀레니얼'을 밀어냈다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밀레니엄(Y세대)과 밀레니얼을 구별한지도 얼마가 안되었는데 말이죠. ㅠㅠ 이들의 특징을 알아두면 좋겠죠. 첫째는 부모와 사이가 좋다고 합니다. 강압적인 부모가 많이 줄었다는 뜻도 될겁니다. 둘째는 또래영향력이 큰 시기죠. 친구들에게서 대부분의 지식을 얻게 되죠. 세째가 자기자신에 관심이 많아서 평판에 민감하다고 하네요. 애들이 간섭받는걸 싫어하다고 생각하는데 평판에 신경쓴다는 그것은 또래들까리의 문제겠죠. 넷째는 자기애를 기준으로 사회적 문제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죠. 아참' 핑프'는 ' 핑거프린세스'라고 검색해보면 알것을 물어보는 행위를 비아냥거릴때 쓰는 말이고, 고나리자는 관리자의 오타로 '간섭하는 사람'을 칭한답니다. 다만 네이버에 '핑'이라고 치면 연관검색어로 '프'가 안뜨고, '고나리'를 치면 고나리질이 뜨는걸보면 Z세대 대부분이 아는 핫한 신조어는 아닌듯합니다.

이 책을 다룰때 외로움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안꼬없는 찐빵(?)이기에 책을 혹시 못볼 분들을 위해 살짝 건드려주면, 외롭다는 감정은 '사람'과 '경제적여부'와 연관되어 잇다고 합니다. 만난사람이 없거나, 마음을 터놓을 사람, 만나도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만남이란 부담이 되기 시작하기때문이죠. 이 두 문제가 해결이 되어도 다시 스마트폰으로 끌려가는 아이러니는 있습니다만, 옆에 앉아서 카톡으로 대화하는 친구들도 본듯합니다. 너무 극단적인가요!! 사람들과의 거리만은 이제 연대의 대상이 아니라 경쟁의 대상이라는 거죠. 공유플랫폼이 다른나라보다 잘안되는 이유는 '의심'이라고 합니다. 타인에 대한 부정적의식이 많이 깔려있죠. 그렇다보니 '기본소득제'처럼 무인승차논쟁이 다른 나라보다 더욱 부정적으로 심화될 수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의심을 극복할 방법은 '관계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인구가 감소할건 정해져있습니다. 이거야 말로 '정해진미래'입니다. 인구증가율이 이따위로 유지된다면 외로움을 만드는 '경쟁'에서 '협력'으로 빨리 전환을 해야 하며, 타인과의 공동체와 연대의 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사람들이 가지는 '불안과 외로움'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길이라는 겁니다. 정부도 이방면으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할겁니다.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특성중 두드러진 부분이 '불공정에 대한 분노'랍니다. 전대통령 탄핵시에도 원인이야 어찌되었던 이 '불공정성'에 대한 불을 집힌것이고 현정권와서도 조국사태도 '불공정'에 대한 생각은 계속 이어지고 이에 대한 다양한 사건들이 조망이 됩니다. '배민의 쿠폰배달사건(셀럽에게만 비싼쿠폰지급)'으로 사과문을 올리고, 이 감정을 베이스로는 '더럽고 치사함'이 있다는 겁니다. 특히 자신에 대한 이해관계에 대한 예민함은 치열함까지 있다는 거죠. 이렇다면 이들에 대한 마케팅은 '절차적 공정성'까지 고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이 공정함이 불만을 줄이는 것이지 만족을 높이는 것이란 오해는 하지말야겠죠. 이건 '기본'이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셀프부양'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앞에서 살펴본 Z세대의 부모세대들, 소위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가 최근 이루어지고 있지만 은퇴가 은퇴가 아니죠. 노후준비가 안된세대이고, 자녀들에게 부양받을 수도, 받을 생각도 안하는 '셀프부양'을 해야 하는 세대입니다. 최근 비정규직이 늘었다고 하는데, 60대이상이 일을 해도 정규직으로 일하는 건 불가능한것이기에 강제로 인생2모작을 해야하는 상태로 몰립니다. 100세를 온전히 기쁘게 맞을 가능성이 얼나나 될지 의문이죠. 다양한 감정의 칼(?)을 든 책이 바로 <트렌드 모니터 202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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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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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사람을 꺽었다'는 기사가 이제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우리의 이세돌도 2016년 알파고에 완패했고, 이것이 인공지능의 새시대를 알리는 글로벌 퍼포먼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법률서비스, 인공지능 의료진단시스템인 왓슨포 온콜리지도 일반병원에 도입되었습니다. IT강국으로 경제강국의 위상이 올라간 한국은 4차산업혁명에선 아직 큰 움직임이 안보이고, 기존의 3차산업혁명에만 안주해 있는 느낌입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 처럼 기존의 치즈에 안주하다가는 벼람으로 몰립니다. <에이트>에서는 이미 인공지능분야에서는 중국에게 많이 뒤쳐져 있다고 합니다. 다시 치즈를 찾아 떠나는 모험떠나기 위한 8가지 극복책을 저자는 제시를 합니다.

저자는 이지성, 3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고, 430만부이상을 판매한 베스트셀러작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좋게 보던 당구여신, 차유람을 빼앗아간 분(?)이시죠. ㅎㅎ <꿈꾸는 다락방>,<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초 베스트 판매고의 선두를 차지할겁니다. 그의 관심사는 자기개발, 교육, 인문학 등 다방면으로 출중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가 다루는 '인공지능'에 대한 정리는 좀더 4차산업혁명을 걱정하고 잘모르는 이들에게 문과적 실체를 보여주고, 그것을 대비하는 젊은 독자층들에게 좋은 방향고가 자세를 잡을 수있도록 순기능을 하는 역할일겁니다.

세계는 이제 '인간을 기계가 대체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죠. 자율주행도 실제 시행시기는 엇깔리지만 빠르면, 5년 길면 20년정도면 실행될거라는 겁니다. 안될거라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 준비를 위해 미국에서는 '싱귤레리티대학교'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인공지능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 교육을 하고 있다고 선언합니다. 이 대학이 인공지능의 지배자를 길러낼지 아무도 장담도 못하고 보장도 못하지만 '인공지능'을 내걸고 많은 이들이 뛰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일본에서도 교육개혁을 단행합니다. 150년만에 단행하는 개혁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시대를 선도하기위해 선진국들은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속속 도입하고 있는데, 한국은 학종논란, 수시논란, 외고, 자율형 등의 부정부패, 특혜 논란으로 과거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대세가 되면, 인간들이 할일이 분명 줄어들 것이 분명합니다. 벌써, 인간들이해고되는 일이 발생중입니다. 금융투자분야 트레이더를 인공지능 켄쇼는 598명을 해고시켰습니다. 병원분야도 각종 센서를 이용해서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치료하여 환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인간의 일량을 줄여줌으로 사람의 일을 줄이는 효율화(?)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육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교사 프로젝트는 충격적인 측면이 큽니다. 핀란드에서 오보봇이라는 인공지능 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명 인간만이 가지는 '고유의 능력'이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중에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말하고 이를 지혜라고 합니다. 인공지능은 '지식'과 '기술'을 축적하는 걸 가장 잘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책의 핵심인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8'소개됩니다. 디지털을 차단하라, 나만의 평생 유치원을 만들라, '비잉''두잉'하라, 디자인씽킹하라, 철학하라, 나누고 융합하라, 여행을 경험하라, 우리를 보라 등입니다. 제목들만 봐도 아마도 무슨이야기를 하려는지 느낌이 올겁니다. 여기서 제목만으로 궁금해지는 건, 유치원이야기일겁니다. 그 내용은 몬테소리 유치원의 장점소개입니다. 몬테소리는 자유, 몰입,성취를 키워준다고 합니다. 많은 4차산업혁명의 선도자들이 이 유치원출신이라는 겁니다. 레리페이지, 빌게이츠, 스타브잡스, 크린튼, 오바마 등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뭔가 교육철학이 다르던가, 아니면 미국은 대부분 몬테소리유치원이던가중 하나겠죠. 그리고 '비잉'과 '두잉'하라가 궁금할텐테됴. 이는 하버드대 방법론으로 기존의 '노잉'인 지식교육에서 '비잉'인 공감교육, '두잉'인 창조교육으로 학습개혁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전환이라고 보고 앞으로 교육이 무엇을 바라보는지 알게 해주는 겁니다. 디자인씽킹도 첫 출발이 바로 공감하라입니다. 그리고 창조하는 방향으로 생각법은 구성됩니다.

인공지능시대는 인간을 4계급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1계급은 인공지능플랫폼 지배자, 2계급은 인공지능플랫폼 스타, 3계급은 인공지능, 4계급은 프레카리아트로 인간의 대부분인 99.997%가 여기에 속해진다는 거죠. 현재도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99.997%면 노력해봐야 별무소용처럼 보이지만 아마도 4계급도 분명 그룹내 차별이 존재할겁니다.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고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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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 Think 4.0 시대의 역발상 콘서트
이동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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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가 춤을 추고 있습니다. 지난 2-30년간의 국제적 호황은 이제 미국이외에는 대부분 불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미국만 근근히 버티는 형국입니다. 한국도 이런 국제적 상황에서 열외는 아니고, 고대로 경기침체 파고를 맞고 있는 느낌입니다. 부동산가격만 빼고는 모든 수치들이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대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는 바로 글로벌 위기속에 수렁속에 빠져드는 삶을 반전시킬수있는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 매운 생각의 샘을 만들었습니다. 인문과 경영의 콜라보이야기, 융합,인공지능시대, 역발상이야기 등 저자의 오랜기간 기업들과 일하며 쌓은 노하우로 독자들의 변화를 유도합니다.

저자 이동규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연대와 홍대에서 석박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후 대기업, 경영자문교수, 경영평가팀장, 등 조직진단과 평가에 정상급 전문가라고 합니다. 각종 강연과 저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공중파 방송출연도 하였습니다. 활력과 정력이 넘치는 분드로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는 분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데, 책제목만큼이나 다른 생각, 다른 차이를 만들어가는 분입니다.

한국은 정말 못사는 나라였습니다. 100년전에 강대국에 의한 굴욕이 정말 끔직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한국이 한강의 기적으로 발돋음을 하더니, 제3차산업혁명기를 거치며 기술의 소니를 실력으로 재치며 한국은 IT강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는데, 한국은 4차산업혁명기에 성과는 많이 뒤쳐져있습니다.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저자는 Think Different를 강조합니다. 스티브잡스의 좌우명같은 거죠. 애플의 사명과도 같은 글귀입니다. 다르게 생각하라는 지금도 유효하고 4차산업혁명도 한국이 다시 앞서가는 선도하는 방법으로 'think different'를 강조합니다.

저자의 '단순함'에 대한 함의도 집어볼만합니다. 단순함이 복잡함을 이긴다고 하죠. 그리고 사람들은 단순한걸 좋아하지만 실제 일에 들어가보면 단순한걸 복잡하게 만들어가죠. 불안증으로 말입니다. 이럴때 단순함이 눈에 띄이는 거죠. 저자는 이를 '기본으로 돌아가라'로 비유합니다.

경영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 당연한듯한 주장을 '포기와 집중'으로 역발상으로 설명합니다. 갑자기 포기라뇨. 그런데 이 '포기'가 경쟁이론의 대가, 마이클 포터가 '포기'에 대해 언급을 했답니다. 선택했다는 거난 무언가는 포기했다는 거니 말입니다. LG생활건강도 한류열풍이 불자, 중저가브랜드는 철수하고 럭셔리 브랜드, '후'에만 집중한 사례가 대표적이라는 거죠. 길지않은 인생, 죽이냐, 밥이냐를 결정해서 올인하라는 말이 멋지게 들립니다.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는 통일된 하나의 주제로 이루어진 책은 아닙니다.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를 묶은 담론서일겁니다. 경영전략, 인문교양, 처세, 성공학, 역사, 기업이야기 등 저자의 앎을 다양한 주제로 듣고 있는 느낌이 강합니다. 다루는 에세이 한편한편이 짧지만 강한 논리와 내용을 담습니다. 리더십이야기에서도 '리더는 따라가는 사람'을 설명하면서, 손정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소프트뱅크는 내가 만든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이끌어주었다는거죠. 야후에서 손실을 알리바바에서 매우고, 우버에서의 성공을 얼마전 위워크로 큰 위기에 쳐해있는 손정의가 직원들과 어떤 하모니를 만들며 위기극복의 리더십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고수를 간단히 정리한 글도 고개의 끄덕임을 줍니다. 고수는 쉽고, 단순하고 재미있게 하지만, 하수는 어렵고 복잡하고 지루하게 한다는 거죠. 고수는 줄익고, 하수는 늘린다는 겁니다 이 책은 꼭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필요가 없습니다. 머리가 아플때마다 틈틈히 한편씩읽고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면서 사색의 시간을 가진다면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에 앞서나갈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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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디자인 - 공유경제의 시대,미래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김영세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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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고급 디자이나와 한국 최고의 효율을 추구하는 KMAC라는 출판사가 만나 <빅디자인>이라는 책을 냈습니다. 개인적으로 KMAC의 책을 좋아합니다. 업계의 최고의 기업기술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김영세의 <빅디자인>도 업계 최고의 디자이너의 생각과 사상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기존디자인을 '스몰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제품을 개발하고 마지막에 껍데기를 이쁘게 씌우는 디자인을 '스몰'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오늘날에는 맞지않는 디자인론이라하면서 디자인중심의 제품개발을 빅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이는 저자를 디자이너로 일으켜세운 바우하우스의 철학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라는 현대 디자인명제보다 한번 더 나간 그의 철학이라고 합니다. 3년전인가 IP컨퍼런스에 초대연사로 나오셔서 말씀하셨던 <빅디자인>론을 이 책을 통해 좀더 깊이있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가 살아온 디자이너로의 삶이야기에서 디자인이 그토록 위대함을 가지는지를 알게해주는 김영세의 디자인철학을 함축적으로 정리하고 흡수하게 해주는 좋은 조언이었습니다. 디자이너중심이란 어떤 강력한 제품으로 승화되는지 알려줍니다.

김영세, 그는 1950년 생이고 이노디자인의 대표입니다. 그를 처음 알게 된건 MP3로 세계를 제패하게 해준 아이리버 MP3 디자이너로서 일겁니다. 다른 제품과는 질적으로 다른 제품디자인을 했던 그의 디자인은 지금생각해도 특출난 느낌이었습니다. 경기고를 거쳐 서울대 미대를 나왔고, 미국에서 석사를 하고 실리콘벨리에서 디자인회사를 열었습니다. 그후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휩쓸었고, 한창 스타트업 챌런지를 할때 심사위원으로 방송출연을 다수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는 외형미학을 추구하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디자인으로창업을 하는 스타트업의 선배로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겁니다. 이 책도 디자이너는 장기판의 '졸'이 아니라 즉 요즘 용어로 디자인은 '아싸'가 아니라 '인싸'여야 한다는 지론이 책에 고대로 담겨있습니다.

저자가 '빅디자인'을 이토록 외치는 이유는, 세상이 디지털세상으로 바꿨다는 겁니다. 자동차도 곧 자율주행으로 변할겁니다. 그럼 자동차의 많은 부분이 달라져야 하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도 달라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외형만 이쁘게 해서는 경쟁에서 이길수가 없는 겁니다. 상상이 바로 디자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더우기 앞으로 주인공은 알파세대라고 합니다 생후 6개월부터 디지털기기를 만지고 있는 그들이 바로 완전히 새로운 세대입니다. 항상 변화가 있을때 새로운 기회가 몰려오죠. 그 변화의 중심에 우리는 서있습니다. 더욱 우리가 명심해야 할 부분이 이 변화가 너무도 빠르다는 겁니다. 이 속도를 따라잡는 기업만이 생존한다는 것이 주장입니다. 변화의 속도에 적응해야 합니다.

저자는 실리콘벨리에서 창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의뢰자의 디자인을 주로 하다보니 의견충돌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디자인퍼스트를 내세우고 자신의제품을 디자인하기 시작한것이 빅디자인의 시조였을겁니다. 그리고 빅디자인의 DNA는 작은 문제라도 그것이 새로운 혁신의 출발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와서는 디자인을 내세운 스타트업오디션을 했다고 합니다. 선발된 팀에는 맨토링이 아니라 파트너링이나 프렌토링을 했다고 합니다.맨토링은 아무 책임이 없는 데 뒤에 두가지는 아니죠. 같이 책임을 지는 겁니다. 그리고 저자는 엑셀레이터까지 직을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빅디지인이죠. 바로 디자인주도 제품개발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원석이라면 디자인은 보석이라는 저자의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수많은 실패와 극복 노력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미국에서는 우리처럼 4차산업혁명이 화두가 아니라 그와 유사한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이 화두죠. 모든 대기업들이 그들 회사의 시스템을 디지털로 바꾸기위해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그 사업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 기존의 산업과는 이별을 하여야 합니다. 디지털시대니 다른 상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 맞는 인재가 필요로 합니다. 나이많은 임원이 이일의 적역은 아닐겁니다. 디지털을 몸처럼 쓰는 친구들에게 디지털을 배워야하는(그것도 겨우겨우) 리더가 이끌수는 없죠. 저자는 이런 인재를 '퍼플피플'이라고 합니다.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를 통합하는 퍼플칼라인간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는 어떻게 일하느냐가 중요한 그룹이라고 합니다. 공유경제를 만들어낸 그룹도 바로 이들이라는 거죠. 새로운 개념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유니콘기업이 되어 세상을 끌고 가고 있습니다. 워랜버핏이나 기존 100년된 기업을 이끄는 리더들은 '공유경제'에 투자도 아니 비웃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 시대는 바로 그들이 이끌어갑니다. 이것이 바로 디자인, 더욱더 빅디자인이라는 겁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그 중심에 퍼플피플들의 열정과 노력이 녹아드는 겁니다. 받아먹을 것인가. 벌어먹을것인가 라고 묻는 저자의 의도가 퍼플피플을 잘 표현한듯합니다. 이러한 인간들이 바로 '행복한 인간'이라고도 합니다.

저자는 디자인을 '사랑'과 연결시켜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제품에 사랑의 옷을 입히라고도 합니다. 진실된 기능, 착한 가격, 아름다운 모양을 충족하면 진선미를 통일한다는 거죠. 바로 이런 디자인의 제품을 받는다면 행복할것이고 바로 그것이 가장 큰 보람일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머릿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머릿속'이 중요하다는 말이 의미심장하군요. 온몸 세포하나하나 DNA에 새겨야 할 마인드일겁니다. 그래서 저자는 기업을 운영할때 항상 고려하는 마켓셰어보다 마인드셰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는 재무적 관점에서 보지않는 것을 넘어 브랜드보다 좀더 충성도높은 디자이너의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 갖출수있는 것이 마인드셰어라고 합니다. 물론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정말 디지털시대에 기회를 잡기위해 받는 일만 하는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가 세상에 이런 물건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빅디자인이 되는 거죠. 저자는 빅디자인을 디자이너가 공공의 영역에서 존경받는 존재가 되는 것이라합니다. 그것은 나눔이어야 하고, 디자이너 김영세가 추구하는 일입니다. 그는 최선을 다해 디자인을 사랑하고 나누는 이유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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