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다섯 번의 질문 - 궁극의 개선으로 미래를 선점한 도요타의 특별한 대화법
가토 유지 지음, 김한결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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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현재 글로벌 브랜드중에 일본제품으로는 탑인 회사입니다. 연간 1000만대의 차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고 연매출도 240조원수준으로 한국의 삼성전자와 비슷한 실적을 내는 세계적인 메이커죠. <도요타, 다섯 번의 질문>은 세계적기업으로 올라서게 한 이유를 노사관점에서 파헤쳐서 설명하고 도요타식 가이젠(개선)정신에 대한 독자성을 소개하며 도요타직원들이 다른 직장인과 무엇이 다른지 비밀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도요타 노사관계에는 '대화'를 통해 어떻게 기업을 발전시키는지 알려줍니다.

저자는 가토유지 변호사입니다. 변호사가 도요타책을 특이하죠. 저자는 와세다법대를 졸업후 도요타에 입사합니다. 그후는 노조쪽에 몸을 담아 자동차총련 회장등을 거쳐 2009년 행정에 몸을 담습니다. 다음 부터 변호사이력이 나옵니다. 2012년 법학대학원을 졸업하여 변호사가 됩니다. 저서중에 <변호사를 목표로 56세부터 도전>이라는 책도 내셨네요. 한국은 사무직노조와 생산직노조는 한배를 잘안타는 걸로 아는데, 일본은 체계가 많이 다른 듯한데, 도요타라는 일본에서 가장큰 회사가 사무직출신이 노동계 중진으로 자리를잡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도 언급하지만 도오타의 생산방식을 직원들에게 뿌리깊게 심는데는 노동조합의 영향력이 컸다고 평가합니다.

도요타직원의 회사밖평가는 긴타로아베라고 불린답니다. 쉽게 '획일적'이다라는 뜻입니다. 오래전 서울 4대문안에 삼성본사가 있을때 점심때 쏟아져나오는 직원들을 보고 똑같이 생겼다고 느겼는데 같은 의미이고 한걸음더 나간 의미일겁니다.도요타의 이런 획일성은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할때도 획일화된다는 거죠. '근본원인'을 찾는 것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풀릴때까지 타협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럼 다른 직원들과 마찰이 클수있다고 생각할텐데, 여기에 논의상대에 대한 '신뢰'가 끼어듭니다. 그리고 도요타웨이에 가이젠정신이 집약되어 있다고합니다. 도요타웨이의 2개의 중심축이, "지혜와 개선"과 "인간성존중"이라합니다. 그럼 앞글이 이해가 됩니다. 끝까지 치열하게 하지만 상대를 신뢰하기에 결국 합의에 이르게 되겠죠. 이것이 바로 도요타를 일류로 만들었다는 겁니다. 미국 자동차3사를 누르고 25년만에 세계 최대 자동차제조사를 유지하는 이유라는 겁니다. 이 근간을 만드는데는 보상제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안제도를 운영하면서 아무리 작은 것을 제안해도 5000원(지금은 만원)을 주었습니다. 물론 조건은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현실에서 효과만 있으면 됩니다. 이렇게 작은 돈을 주는 이유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귀를 기울인다는 인식을 심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도요타의 가이젠에는 그 유명한 5why가 나옵니다. 5번정도 계속 묻다보면 바닥이 보인다는 겁니다. 아마도 일반인이면 3번만 물어도 상을 엎지않을까요. ㅎㅎ 그만큼 바닥을 들어내는 수준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품질을 끌어올린 이유중 하나라는거죠.

도요타 생산공장에는 문제가 생기면 줄을 당겨 공정자체를 멈추는 제도가 있는데, 일반적인 공장은 줄을 당기는 직원이 잘없겠지만 도요타는 문제가 생기면 바로 줄을 당겨 공정을 멈춥니다. 절대 문제를 다음공정으로 넘기지 않겠다는 의도이고, 멈추면 작업반장이 웃으며 달려가서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이것이 바로 신뢰입니다. 공정이 멈추면 효율이 떨어지고 잔업을 할수도 있지만 품질에는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는 조직전체의 신뢰가 자리합니다.이는 비밀을 배척하는 논리도 들어가있습니다. 속이지 않고 모든것을 공유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도요타노사는 10년마다 확인선언을 쌍방간 합니다. '서로의 사고방식과 역할을 다시논의하고 확인'하는 행사입니다. 이는 노사쌍방간 타성에 젖지말고 근본부터 다시 생각하자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했습니다.이러한 근본부터 논의하는 자세가 바로 '도요타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도요타는 회의에서 다수결로 하지 않습니다. 소수의 의견을 중시하고 5why로 근본까지 논의를 진행합니다. 이런 신뢰가 다른 여타 회사에 비해 작업속도가 매우 빠르고 민첩하게 직원들이 지시하지 않다고 자신이 알아서 움직이는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이는 줄을 당겨서 전체 공정을 멈출수있는 문화가 있을수있는것이 바로 이해하지 않으면 스스로 움직이지 않다는 다는 배움에 있습니다. 모두 같이 이해하고 스스로 움직이게 하고 있는 것이 도요타의 강점입니다.

도요타 직원은 가이젠철학, 5why, 창의연구 제안제도, 노조는 10명단위대화, 전원이해의 원칙, 수평적관계에서 수평적논의로 강한 도요타직원을 양성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육도 외부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사내에서 내부교육이 이뤄집니다. 우리직원을 우리보다 누가더 잘 가르치겠어 하는 자신감도 함께 할겁니다. 가르치는 선배도 열심히 공부하고 가르칠때 왜~를 계속 연발한다고 합니다. 언제나 편하게 대화를 할수있도록 조직에서 노력합니다. 대화를 통해 지적능력도 높아진다고 확신하기때문입니다.

또 도요타에서 특색있는 점은 매출,이익, 판매를 전혀 강조하지 않습니다. 오직, 능률향상과 원가절감만 행동목표로삼습니다. 그리고 이 핵심키워드의 목표도 회사가 세워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세운다고 합니다. 이 목표도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달성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도요타는 매출목표를 공장에서 잡지않고 판매사가 잡은 목표에 맞춰서 생산을 합니다. 결국 시장이 원하는 목표만큼만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도요타는 일본에서도 좀 이질적인 회사이고 독특한 회사라고 저자는 소개합니다. 경영인들도 노조에게 강요하는 것도 없고 오로지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결정으로 성장해왔다고 합니다. 이러나 도요타 생산방식을 밴치마킹을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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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학과 양명학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시마다 겐지 지음, 김석근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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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학과 양명학> 제목만 들어도 고리타분한가요. 이책은 중국인이 아닌 일본인이 쓴 중국사상사입니다. 1900~1940경에 일본학자들의 엄청난 작업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 이 당시의 학계의 활약이 2차세계대전에서 미국과 맞짱을 뜰수있게 만든 저력이 생겼습니다. 일본의 학문적 영향력에서 저자는 1967년 초판을 이와나미시리즈로 출판했죠. 주자학과 양명학은 소위 한족들이 득세를 했던, 송명시대에 확립된 사상입니다. 주자학은 송대, 양명학은 명대죠 두사상은 정반대의 논리가 있죠. 양명학의 등장부터가 주자학의 논리를 반대하면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자의 생각은 두학문의 연속성을 부각시키려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흥미롭지 않나요. 600년이나 지난 지금 아직도 우리 한편에는 주자학의 영향하에 있습니다만 주자학과 양명학 참 딴나라이야기같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흥미란 우리를 휴식하게 합니다. 저자가 주자학과 양명학의 원리뿐아니라 성립배경부터 정리해 두었기에 원류를 살피는데는 좋은 입문서라고 봅니다.

저자는 시마다 겐지(1917-2000)는 중국사상사전공입니다. 교토대 사학과교수였고 일본 학사원회원이었습니다. 일본학사원은 일본의 관청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로 말하면 한림원같은 곳 아닌가싶네요. <삼민주의><중국 혁명의 선구자들>등 일본에서 중국사상의 대가이십니다. 다만 구글에 '시마다겐지'로 검색을 하면, 오바워치의 겐지가 나오긴 합니다만 일본 근세중국사상을 이끈 분이라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대표작중 한권<주자학과 양명학>인듯합니다.

주자학을 완성시킨사람은 말그대로 주자입니다. 이름은 '주희'입니다. 주자학의 출발은 도학이었고 주자가 여기에 체계를 세우면서 주자학은 성립됩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주자학보다는 성리학이 훨씬 낮익죠. 그래서 주자학의 핵심은 '성즉리'입니다. 그래서 성리학인거겠죠. 주자가 성리학을 완성했다고 해서 주자는 단순 철학자는 아니죠. 고위관직은 아니지만 행정관으로 일을 했다합니다.주자학은 5가지로 나눌수있다합니다. 존재론, 윤리학, 방법론, 고전주석학, 사창법 등입니다. 저자는 주자를 중국역사상 최고의 사상가라고 합니다. 존재하는 것은 모두 기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기가 운동이 많으면 양이고 움직임이 적으면 음이라 합니다. 양의기가 응집을하면 목,화, 음의기가 응집을 하면, 금,수 여기에 토으를 더하면 우리가 잘하는 오행됩니다. 그리고 '리'는 형태이고 법칙이라고 합니다. 설계도같은 거겠죠. 그럼 기와 리의 관계에 대해 주자는 누가먼저라고 할수없다라고 못박았습니다. 그리고 주자의 호적수 논객 육상산이 나오고 심즉리를 표방합니다.

주자는 1200년에 사망하셨습니다. 그 당시도 주자학은 주류학문이 아니었습니다. 원나라가 들어서고 1314년 다시 과거를 시작할 당시 과거문제의 핵심으로 등장할 정도로 주류로 발돋음합니다. 그런데 주자학자체가 너무나 완벽한 존재적 사유를 지니고 있어 실천적 문제가 제기됩니다. 이것이 원나라를 이어서 등장한 명에서 확대된 정서입니다. 이때 등장한 것이 왕양명(1472~1528)입니다. 왕양명은 주자학에 심취했다가 여러난관을 거치며 '심즉리'라는 양명학의 핵심토대를 확고히 합니다.

왕양명이 죽은후에 양명학은 우파와 좌파로 나뉩니다. 우파는 정통적인 사대부쪽이어서 시간이 지난후 주자학쪽으로 기울어져갔고, 좌파는 왕용계로 이어져갑니다. 마지막 장에는 '유교의 반역자'라는 제목으로 이탁오를 다룹니다. 명나라의 사상가이고, 남녀평등을 주장하고 이슬람교집안출신으로 그는 불교를 신봉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그를 양명한 좌파에 위치시킵니다. 노장사상이 이탁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인데 저자는 이도 과하다고 부정합니다. 그는 삼교합일을 담고 있다합니다. 유교를 반하는 것이 아닌 유교를 넘어 중국의학을 세우려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전문서가 아닌 일반서, 개론서로 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짧기는 합니다만 쉽지는 않네요. 역시 철학은 개론서라고 하지만 쉽지 안습니다. 더우기 관념론이라 할수있는 주자학에서 양명학을 거쳐 청조의 실증 고증학인 양명학으로 이전은 형이상학으로만 따지다보면 손에 잡히는 것이 없이 허해지는 정신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볼수있습니다. 학문적 어러움으로 마무리하기 보다, 양명학은 메이지유신이후 일본에서 지어진 이름이라는걸 이야기하고 싶네요. 원래는 왕학, 육왕학이라했답니다. 학문에 지배적 역할을 하게 되면 후대에 주도적으로 쓰는 이름이 되는 점도 기억해볼만합니다. 물론 우리는 양명학은 배척하고 성리학에서 이기일원론과 이기이원론으로 많은 시간을 보낸 걸 생각하면 한국의 주류학문으로 들어오진 못했죠. 일본학자들은 오타쿠기질이 많죠. 그래서 노벨상이 많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한국은 뭐든 좀 쏠리는 경향이 있죠. 트로트가 요즘도 대세인데, 원래 KBS아침마당에서 시작한 트로트의 심지가 미스트롯을 거쳐 유산슬로 예능으로풀었고, 미스터트롯으로 개화를 시키고 유사한 트로트프로들이 MBN, MBC,SBS를 거쳐 KBS가 트로트전국체전이라는 오디션프로그램을 한다고 합니다. 양명학의 핵심인 지행합일을 한덕아닐까합니다. 생각난걸 바로 행했다고 할수있습니다. ^^2020년 11월중순에 뜬금없는 주자학과 양명학일수는 있지만 그리고 상상외로 어렵지만 과거지만 매우 새로운 세상을 머리를 여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즉리, 심즉리 만이라도 기억하면 성공일겁니다. 어디서 사용할지 모릅니다. 오랜만에 인간에 대한 철학적 논리를 곱찝다 보니 머리가 좀 복잡합니다. 다시 읽어봐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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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부업 - 누구나 하루 30분 투자로 월 100만 원 더 버는
김상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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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루 30분 투자로 월 100원원 더 버는 블로그 부업> 제목이 무척 자극적이네요. 맞는 이야기이도하고, 어려운 이야기일수있습니다. 맞는 이야기라고 하는것은 그것이 1%가 될지라도 분명 있다는 겁니다. 어려운 이야기라고 하는것은 30분만 일하고 100만원을 벌기위해서는 그렇게 만드는데 까지 노력과 투자가 상당히 들어간다는 겁니다. 네버에서 돈을 버는 것은 레드오션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강의. 로 네이버블로그마케팅교육을 쫒아다니는 분들이 이제는 유튜브 크리에이티브교육을 받는 분들이 더 핫할테니까요. 밑에서도 다시 말하겠지만 네이버는 아직도 1위이고 블로그마케팅의 원조아닌가요. 분명기회가 있고, 그 기회를 잡을려면 배워야 합니다.그걸 바꿀수는 없을 겁니다.

저자는 온라인마케팅 13년 경력의 백전노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시는 김상은대표입니다. 창업다모아를 운영하면서 셀러마케팅, 제휴마케팅동행 등에서 소수정예교육을 하셔서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의 수입을 올리게 해주셨다고 합니다. 매우 흥미있는 이야기군요. 본업도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죠.그럼 사이드잡을 마련해서 조금이라도 수입을 만들어야 되는 세상아닌가요. 모든 것이 돈인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수익이라는 것이 생각을 열면 좋은 길이 보일듯합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길도 그 중 하나일수있을 겁니다.

한국에서는 키워드는 네이버가 꽉잡고 있습니다. 독과점에 준하는 수준이라 네이버를 이용해서 수익활동을 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죠. 블로그를 하고, 네이버카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까지 같이 연동이 된다면 좋은 수익모델을 가지게 되죠. 당연히 모든것은 연동되어야 합니다.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과 마켓으로 연동하게 했습니다. 과거에는 네이버하나뿐이 없었지만 현재는 많은 SNS의 탄생으로 네이버가 자리를 위협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자가 네이버가 한물같다는 주위의 판단에 브레이크를 겁니다. 아직도 네이버블로그는 온라인마케팅시장의 3대천왕이고, 마케팅의 기초라고 합니다 물론 이런이야기를 해도 온라인마케팅을 좀 아는 분들은 반발하죠. 네버블로그는 결국 죽는다는거죠. 그래서 인지 블러그를 좀 키워놓으면 블로그 팔라는 쪽지가 산처럼 쌓입니다. 온라인마케팅업체들이 개인블로그를 사들여서 소모품처럼 사용하고 버려서 생긴 일일 뿐이라 합니다. 광고 안쓰고 일방문자 3-4천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분도 많다라는 주장도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상위노출도 중요하지만 중요한것은 내용이라고 합니다. 광고만으로는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거죠. 블로그에 마물수있는 정보를 분명 많은 부분을 차지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돈버는 방법으로 CPA,CPS등 제휴마케팅을 소개합니다. 업체도 많고 논란도 많은 부분이죠. 텐핑, 리더스 CPA, 디비디비딥, 쿠팡파트너스, 제휴마케팅동행, 리뷰머니 등을 소개합니다. 협찬방법, 블로그로 스마트스토어연동방법, 블로그마켓, 다양한 방법이 있고,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죠. 역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굶지않듯, 열심히 발빠르게 남들보다 먼저 뛰고 검색하는 사람들이 승자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중요한것은 상위노출과 일일방문자수죠. 그런데 이걸 확인하는 방법이 만만찮죠. 저자는 5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키워드검색량확인, 그 안에 경쟁정도탭확인, 블로그문서량, 포스팅발행주기, 사진수와 문자량까지 확인을 합니다. 키워드광고라면 업자끼리의 경쟁을 금액올라가는 걸로 알지만 블로그는 아니겠죠. 피튀기는 키워드는 대부분 발행이 최근에 된 포스팅으로 채워지죠. 내가 올린 문서가 상위노출을 한달내내 하고 있으면 최고지만 경쟁이란 그렇지 못하죠. 노출이 되어서 클릭이 되게 하려면 썸네일, 제목을 신경쓰라고 하죠. 유튜브처럼 썸네일 어그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시선을 사로잡는 건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돈버는 포스팅공식도 만들었네요. SPISMA라고 합니다. 이 6가지 방법은 글을 쓰는데 필자들이 놓치게 되는 요소를 글로 표현했습니다. 하나를 소개하면 M(Motivation)은 동기부여죠. 읽는 독자들에게 용기주는 내용을 담는 겁니다. 포스팅내용이 용기내고 응원하는 글을 첨가하라는 겁니다. 이 6개의 법칙을 적용해서 실적을 낸 사례도 함께 합니다.

 네이버블로그에 주제를 정해 매일 글을 쓴다면 아마도 100일후에는 노출이 잘되는 날이 올겁니다. 하지만 백일 글쓰기가 쉽지 않죠. 사람들은 글쓴다는 것에 공포가 있습니다. 그 벽을 우선 깨고 글을 쓴다는 것에 부담을 줄이는 것이 네이버부업의 시작일겁니다. 글에 부담이 있으면서 글로 먹고사는 것과 다름없는 이 부업은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온라인홈쇼핑을 한다면 무조건 스마트스토어는 하게되어 있습니다. 업계에서 수수료도 가장 적고요. 노출도 왠만큼 됩니다. 그런데 네이버를 이용해서 간접광고를 한다면 온라인쇼핑 몰은 날개를 다는 거겠죠. 제휴마케팅으로 돈을 번다고 했을때도 저자가 이야기하는 SPISMA를 사용해서 글을 길게쓰면서 글쓰기로 사람들을 유혹할 수있는 스킬을 길러야 합니다. 길이 없는 곳이 있을까요. 온라인 마케팅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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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병원은 마케팅부터 다릅니다 - 병원 매출을 올려주는 24가지 노하우
김소영 지음 / 라온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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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케팅시대죠. 조그만 병명만 검색해봐도 바로 병원이름들이 줄줄이 뜹니다. 더우기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경쟁은 상상을 초월한 걸루 유명합니다. 네이버키워드 원클릭비용이 1-2만원은 금새 넘어가는 걸로 유명합니다. 홍보광고비가 1억은 쉽게 넘어버리죠. 이런 부담때문인지 병의원들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광범위하게 광고홍보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tvn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청률이 오르자, 의사들이 '슬의생' 리뷰를 통해서 인지도를 올렸습니다. 이런 점에서 병의원도 마케팅이 병원매출에 매우 중요한요소이고 의사들의 연봉을 가르는 중요요소가 되었습니다만 <잘되는 병원은 마케팅부터 다릅니다>는 마케팅을 넘어서 병원이미지관리,직원교육까지 다루고 진료와 원무를 제외한 모든 것을 다뤄서 초개원의들의 병원운영노하우를 듬북담고 있고 있습니다.

저자는 병원전문 마케터 김소영입니다. 생기한의원에서 8년간 일하시면서 병원홍보, 마케팅, 병원내 지원업무,지점오픈 업무등을 맡아보신 경험을 높게 쌓아서 현재 일을 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책을 보다보면 저자는 진료외 모든 면을 관여를 합니다. 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을 씁니다. 즉 병원홍보뿐 아니려 병원경영 전반에 걸쳐 관여함을 알수있습니다. 처음개원하는 의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업무를 하고 계십니다.

저자는 온라인마케팅을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는 스킬보다 서비스전략을 우선 들고 나옵니다. 환자를 기억하자는 주장부터, 상호간 팬덤만드는법, 환자들이 병원쇼핑하는 이유, 환자들이 진료를 기다리며 대기하는 시간도 홍보의 시간이라강조합니다. 그리고 병원 인테리어문제까지 저자의 경험을 병원전체를 아우르는 전체관리 차원에서 접근을 합니다. 환자는 의사의 태도에 따라 과잉진료로 느낄수도 진정한 공감으로 느낄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차이는 간단하게 환자의 감정을 돌봐는 것으로도 충분히 해소된다는 거죠.

요즘 개원의들이 sns의 중요성을 느껴서 간호사에게 sns업무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것이 업무 과부하로이어져 퇴사로이어지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마케팅은 전문적 영역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전담직원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환자가 계속 병원을 방문하여단골이 되느냐 마느냐는 초진에서 많이 결정이 되기에 서비스응대를 자세히 다룹니다. 저자는 가치있는 진료시스템을 소개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진료를 딱맞춰하는 방식인데, 제가 보기에는 모든 과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미용에 관련된 치료일때 많은 비중을 차지할듯합니다. 일반적으로 내과라면 아픈 곳을 치료하면 진료를 끝납니다. 그런데 피부나 체중같은 경우는 원하는 목표를 환자가 정하는 것이기에 환자의 의시가 중요할겁니다. 환자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모으라는 것은 디테일한 지적입니다.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있는 좋은 내용일듯합니다.

3장부터 병원마케팅의 꽃 온라인마케팅이 나옵니다. 우선 자신의 병원이 '여기있음'을 알리라 합니다. 병원홍보글을 보면 어디에서 어떤 진료를 하는지 헛깔리는 블로그글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점을 우려한겁니다. 노출이라는것이 바로 효과가 나는것이 아니기에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합니다. 온라인마케팅의 핵심은 상위노출이고 방문자수상승이죠. 저자는 진정성있는 후기를 추천합니다. 그런이유로 실제후기를 받으라고 합니다. 유튜브, 카카오톡 등에 입소문을 내도록 노력하라합니다. 그리고 브랜드관리에서 직원교육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사실 내부고객이 만족하지못한다면 병원이 성장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마지막은 세부적인 병원경영방법으로 소품비품까지 신경을 쓰면 알려줍니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진심 봉직의를 그만두시거나 전문의를 얻고 현장에 나와 병원개업을 하시려는 의사분은 꼭봤으면 하고, 일반인도 마케팅이란 통합적인 부분이 크고 자신의 분야에 충분히 밴치마킹할수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저자는 병원은 빠르게 변하는 마케팅트렌드에 대응하고 고객 즉 환자의 불편한 점을 알아내서 만족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환자에 대한 측은지심이라는 진정성을 지녀야 좋은 결과를 얻고 그 기조가 무너지지 않는 확신을 가신 분이시네요. 마케팅기법은 남보다 발이 빠르면 먼전 치고 나갈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것도 실력입니다만 그 기저에 왜 이일이 필요한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했다는 점에서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해서 돈이나 벌겠다는 것이 아니라 환자를 아끼는 마음위에 다양한 마케팅기법을 써야 환자나 병원관계자들도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겁니다. 뭐든지 토대가 없이 쌓은 집은 일시적으로는 잘될수있지만 결국 오래못가죠. 저자가 이야기하는 마케팅기법이 상당히 탄탄한 구조를 가졌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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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 SQL로 분석하고 Tableau로 시각화하자 - 실무 예제로 익히는 데이터 분석 · 시각화 테크닉
모원서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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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로 분석하고 Tableau로 시각화하자>는 데이터분석과 시각화를 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요즘 데이터사이언티스트라는 직업이 뜨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신입도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고 하고 한국도 몇년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고액연봉이었던걸로 압니다. 현재는 자리가 다 차서 연봉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네요. 물론 고액연봉을 받는 자리는 데이터모델링이라는 특정분야로 통계학 석사나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어야 뽑아주는 자리라 아무나 갈수없는 즉, 인문계나와 관련 학원에서 5-6개월배워서 갈수있는 위치는 아니죠. 하지만 SQL은 중견기업이상에서는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고, SQL은 학위가 없어도 실력만 있으면 상상이상으로 갈곳이 많은 언어로 알려저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기업은 데이터관리를 오라클 등 MSDB를 사용하므로 그것을 관리하는 언어인 SQL운영자는 월급쟁이(?)가 될수있는 거죠. 과거에는 SQL로 데이터를 잘 정리하면 끝이었습니다만 최근에는 그것을 시각화툴을 사용해서 잘 시각화를 하는 것까지가 임무(?)인 경우가 많죠. 임원님들 책상위에 다양한 그래프로 꽉찬 보고서가 올라가야 임원들이 칭찬하는 것이 이런 시각화가 내용을 이해를 높이고 인사이트를 뽑아내는데 큰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Tableau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좀더 화려한 시각화 스킬을 많이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자는 모원서강사님입니다. 경기대 경제학과를 나오시고, 데이터분석과 컨설팅을 주업으로 해오신 분이군요. 특히데이터분석을 시각화하는 BI분야 컨설팅에 능하시다합니다. BI라면 저는 파워BI만 압니다만.ㅠㅠ 업계에서는 이미 활성화된 분야인듯합니다.

SQL은 데이터를 추출하고 수집, 가공, 검색, 분석을 위한 언어라고 합니다. SQL은 관게형DB와 관련되어 사용됩니다. 그래서 데이터베이스언어라고도 합니다. 다른 언어들보다 DB에 특화되어 있어서 에러가 적고,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명령어는 DDL, DML, DCL,TCL로 분류됩니다. 저자는 암기보다는 암기를 권합니다. SQL을 잠시라도 배우게 되면 만나게 되는 조회(select), 결합(join), 서브쿼리를 다루고, 대부분 이 3가지 명령어를 결합하여 사용합니다. 다른 SQL을 보면 기본부터 하나씩 다지는 방식이자만 이 책은 말그대로 실전을 조금이라고 근처에 가서 좀더 빠르게 실전에 적응할 수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그래서 5가지 엑셀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는 것은 익히고 다른 교재로 나가면 좋을 듯합니다.

시각화도구인 태블로는 효율성, 생산성, 공유성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R과 PYTHON에 비해 쉽게 사용할수있어 효율성이 좋고, SQL로 작업해서 EXCEL로 옮기고 다시 PPT작업을 하는 것을 바로 태블로로 작업이 가능하기에 생산성이 올라가며, 노트북, 태블릿, PC, 모바일등에서 쉽게 접근할 수있게 해주니 공유성이좋다는겁니다. 무료라서 많이 사용하는 파워BI보다 역시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고 합니다. 화려한 시각화를 많이 지원합니다. 파워BI도 SQL과 연결을 지원하고 있지만 기업에서 사용하다보니 엑셀과 연결이 많고 편하게 바로 바로 출력해서 반영할 수있는데 비해, 태블로는 대시보드지원도 많고 시각화도 정말 전문적 영역까지 어프로치가 됩니다. (물론 그러면 유료지만요) 기업들도 과거에 비해 업무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MS-OFFICE만 잘해도 일류사원 소리를 들었지만 이제는 MS-OFFICE를 넘는 툴들이 많이 나와서 전문가들이 할수있는 기능을 개인도 조금만 공부하면 사용할 수있고 전문가의 레벨로 갈수있도록 합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SQL과 Tableau는 사실 기초입니다. 보여줄수있는 시각화도 많지 않고 SQL은 기본 함수들 위주로 해두었습니다. 하지만 지루한 교재로 된것이 아니라 실무를 따라가는 느낌이 들듯이 조회, 결합, 서브쿼리를 배우고 많이 쓰이는 문법을 알려줍니다. 난 SQL이야. 이정도는 해야 기초야라고 이야기하는 느낌이죠. 하지만 이것도 못하면 높은 레벨은 못올라갑니다. 구매데이터 프로파일다루기, 성장율분석, 등 실무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사실 데이터분석툴도 많고 시각화툴도 많습니다. 다할 필요없죠. 하나만 똑똑히 알면 충분하고 다른것을 배우는 것도 매우 빠릅니다. 옛날이야기중 천자문만 10년배우고 내려온 아들때문에 울던 부모가 사서삼경을 줄줄읽는 걸보고 깜짝 놀라듯, 이 채에서 알려주는 SQL과 TABLEAU를 가지고 주변에 놀라움을 줄수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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