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딥리뷰 - 모든 것은 AI로 연결된다
손재권 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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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CES 2023가 끝난지 벌써 2달이 넘었네요. 증권사, 경제기관, 미디어 들에서 폭포수처럼 쏟아내던 기사도 이제 내년을 기약하면서 소멸(?)한 느낌이죠. 이럴때 좀더 깊숙한 CES리뷰를 <CES 2023 딥리뷰>가 7명의 전문가를 모시고 각각 7개분야를 좀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서 앞으로 3-4년앞의 IT기술동향을 살필수가 있었습니다. IT 반도체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면 유익하시겠죠. 저도 사랑합니다. 아이 러브 반도체 삼성전자 10만원가자~~ㅎㅎ

7명의 저자진이 매우 화려합니다. 책서문과 전체리뷰를 해주신 더밀크 미국형님 손재권 대표,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 오순영 KB은행 금융AI센터장 서울여대 컴퓨터공학과 96학번이시네요.^^ 삼성전자에 근무하셨던 최형욱 XR메타버스 테크기업 시어스랩 부사장, 엔비디아 한국지사장을 지내신 이용덕 드림앤픁쳐랩스 대표, UX분야 대표 구루라고 불리시는 컴패노이드랩스 의장, 현대오토냇 대표이사를 지내신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 등입니다. 소위 IT분야 한국의 파워엘리트 그룹들이십니다.

CES 2023은 작년에 비해 역대급 흥행을 했다고 합니다. 작년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CES가 진행되었는데 제대로된 CES가 대면으로 진행이 되었고 관람인원도 11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번 CES에 중국이 빠진 자리에 한국기업이 대규모로 참여한 것도 매우 큰 변화였습니다. 전시내용으로 보면 농기계회사인 존디어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디지털판의 변화로 보고 있습니다. 몇년전 자동차기업이 대규모로 참여하면서 CES의 방향이 변했는데 이제 다시한번 판의 변화를 예상합니다. 몇년전부터 융합이 매우 큰 화두로 거론이 되었는데 CES에서도 업의 경계가 무너짐을 알려옵니다. 그 키워드에는 개인화한 초연결을 표방합니다. 자동차기업들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변화를 하면서 데이터의 수집을 더욱 강화한다고 첨명합니다. 이제 대대적인 데이터싸움을 선언합니다. 앞으로 발전할 분야로 기술서비스 자동차, 건강 및 피트니스를 뽑은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CES에서 아무래도 대장은 모빌리티라고 합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자동차산업의 공급망문제로 자동차 품귀현상이벌어져서 중고자동차가격이 인플레이션을 이끄는 현상까지 보였습니다. 전시장에 나타난 모빌리티는 전기차-자율주행-서비스의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현대와 도요타를 빼고 대형자동차메이커는 다 나왔다고 합니다. BMW가 보여준 색상변환 자동차도 인상적이고 자율주행기술로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가 AI, 클라우드, 자율주행기술을 전시함으로써 전장넓어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프로세스는 모빌아이엔비디아, 퀄컴 등이 3대기업이었는데 이번에 암바렐라가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이 기업은 독일의 보쉬, 콘티넬탈과 부품협력을 하는 업체입니다. 이런 경향은 도로위의 로봇으로 경쟁방향이 나간다는 것도 인식해야 합니다.

작년에 웹3.0의 소개와 메타버스의 열풍이 있었습니다. 메타버스는 블록체인과 NFT와 연계되어 새로운 산업으로도 뻗어갔고, 메타버스는 AR,VR,XR과 연계되면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합니다. 과거에는 콘텐츠도 부족하고 VR기기의 성능도 떨어졌지만 콘텐츠도 늘어나고 VR기기의 성능도 점점 좋아지고 있답니다. 그 지점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 VR이 플랫폼으로 작동하여 올린원 디바이스로 변모하고 있답니다. 작년에 메타가 VR고글 퀘스트2를 1500만대, 소니는 PS VR1을 600만대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익을 안보고 밀어내서 시장을 형성을 하려는 것이 적중을 한거죠. 그리고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을 혼합하는 기능하는 것을 포함 총 10개의 메타버스 현상을 저자 최형욱은 설명합니다.

이번 전시회에 헬스테크도 주목할만 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애플의 애플워치죠. 말장난처럼 들리지만 헬스케어에서 비중이 헬스에서 케어로 전환되고 있는데 이는 헬스에 관한 데이터를 가지고 예방을 하고 대처를 하는 케어에 관련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이를 임상에서 현장으로라고도 할 수있습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 하면 치료와 관리를 동시에 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일본 산토리그룹의 거트노트는 핸드폰을 배에 대면 장이 움직이는 소리를 녹음해서 사용자의 장상태에 맞는 식단을 짜주는 방식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소리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크레들 제품도 소개되었습니다.

아무리 전쟁과 경기위기여도 이제 빠질 수없는 분야가 ESG입니다. 당장은 죽지 않기 위해 유럽이 화석연료사용이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앞날을 위해 ESG는 관심이 적어질 수가 없죠. 기존연설에도 글로벌기업 CEO들이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바로 ESG였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도 주체측이 내세운 '모두를 위한 휴먼 시큐리티'도 ESG와 연관이 된다고 합니다. 인류가 접한 7가지 위기를 모아논개념입니다. 앞으로 열릴 CES도 ESG와 연관된 제품과 슬로건을 무시하고는 관심을 받기가 어렵죠.

올해 CES는 끝이 났습니다. 아마 기억에서 잊혀진 분도 상당수일겁니다. 하지만 CES는 매년 열리고 많은 글로벌 리더들이 이 행사에 참석해서 세계적인 이슈를 신경을 쓸겁니다. 올해 소개된 관심은 결국 수익으로 매출로 인류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를잡을 겁니다. 워랜버핏이 그랬죠. 연준과 맞서지 말라고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CES의 경향과 맞서는것도 좋은 방법은 아닐겁니다. ㅎㅎ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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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사용설명서 - 당신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경제
백훈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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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은 확실합니다. 웹3.0으로 돈벌기입니다.우선 지난 5년간 비트코인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거의 1비트코인이 1억가까이를 육박하더니 지금은 2천만원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버블의 대명사 네덜란드의 튜립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현재 2천만원도 적은 금액이 아니고 미친가격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비트코인이 사용되어야 그 가치가 올라갑니다. 그 가치를 올리는 환경이 바로 웹3.0입니다. <웹3.0 사용설명서>는 웹3.0이 무엇인지부터 웹3.0의 구성, 작동원리와 활용해서 돈버는 방법까지를 다룹니다.

저자는 백훈종 핀테크 스타트업 디에이그라운드(DA:Ground) 공동창업자겸 COO입니다. 디에이그라운드에서는 크립토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합니다. 여기 홈페이지를 가면 요즘 떠오르는 DeFi의 세계를 만날수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학을 전공하신 수재시고 코인원과 세아상역에서 경력을 쌓으셨습니다.

웹3.0은 웹1.0,웹2.0을 이어서 나온것이겠죠. 그것에 대한 여러 설명들이 있지만 저자는 웹3.0을 "플랫폼 기업들이 과도하게 독점하고 있는 데이터와 이익을 다시 사용자에게 돌려주려는 시도"라고 합니다. 이는 탈중앙화이고 사용자에게 소유기능까지 주는 거라고 합니다. 이러한 세계관을 초기에 치고 나온것이 페이스북이었습니다. 사명도 메타로 바꾸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웹3.0은 플랫폼기업들로부터 독립이죠. 메타는 웹3.0을 잘못이해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메타의 길과 달리 트위터의 창업자 잭도시는 트위터를 테슬라의 일론머스크에게 팔고 디파이를 통해 비트코인과 현금을 자유롭게 거래하는 탈중앙화사업에 매진합니다. 지난 10년간은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의 지능화와 실체화가 가시화되었다면 이제 웹3.0을 통해 암호화폐의 실제적 사용을 기대해도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NFT라는 디지털의 소유개념을 거래로 확산하는 기술적 토대가 마련된다는 겁니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를 내세웁니다. 2008년 금융위기시 중앙은행이 돈을 풀면서 가진자에게 보여준 도덕적해이에 대한 경종으로 중앙은행으로부터 벗어나자는 취지였습니다. 비트코인은 중앙은행과 시중은행이 없이도 거래가 되는 체제입니다. 이런 체계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웹3.0을 위한 프로토콜이 필요합니다. 이는 블록체인을 위한 프로토콜이고 그것은 암호화폐인데 현재 19000여개정도가 존재합니다. 그중 대표가 비트코인이라는 거죠. 가능성도 가장 높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네트워크효과를 크게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코인이 등장해서 블록체인의 프로토콜을 할 수도 있지만요.

집값이 근래 4-5년간 서울을 중심으로 2배이상 상승했습니다. 그 이유를 양적완화와 경기부양이 컸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부의 불평등은 심화되었습니다. 아마도 청년들의 계층이동은 더욱 힘들어질겁니다. 그런데 최근 기회가 생겼습니다. 새로운 직업의 탄생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부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암호화폐이고 비트코인을 거래해서 거부가 되기도 하고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부를 창출합니다. 핀테크도 그런 부류이고 블랙체인도 그런 기회입니다. 디지털전환에서 기회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디파이, NFT,메타버스, DAO 등이 새롭게 부상중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새로운 기술인 암호화폐에 금융사기가 끼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테라사태도 그렇고 암호화폐를 증권의 범주에 넣어서 규제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분야에 대한 법적규제나 정의조차도 제대로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등에서는 비트코인을 사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나와서 소유할 수있는 인터넷을 실현하고 있고 이것이 바로 웹3.0이라는 겁니다. 웹3.0은 누구나 블록체인을 통해 코인을 발행하고 사고파는 시장이 아니라 메타버스시대의 개인프라이버시와 데이터주권의 보고라고 합니다. 물론 아직 웹3.0은 결과적 적은 과정입니다. 그래고 아직 생물처럼 움직이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좀더 명확해질때까지 기다리면서 눈길을 떼면 안될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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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식 변곡점의 기회를 잡아라 - 대박 종목 잡는 실전 투자 전략
매일경제TV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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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주식시장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올해 초 지수는 코스피2400에 묶여있습니다만 2차배터리를 포함해서 종목들의 등락으로 종목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퍼져있는 경기침체 이슈로 주식투자에 많은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오랫동안 주식지켜본 전문가들의 의견이죠. <2023 주식 변곡점의 기회를 잡아라>는 바로 6인의 고수님들이 장세대응법을 실전느낌강하게 알려주셔서 개미들이 자신감있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있습니다.


저자는 매일경제TV 낮12시<생쇼>의 출연진이자 MBN골드에서 라이브방송을 하시는 김동호, 김태윤, 김영민, 노광민, 정석일, 박병주 증권전문가분들입니다.


주식은 종목연구가 중요하지만 좀더 거대한 경기분석이 매우 의미가 있죠. 물론 경기를 신경안쓰는 분도 있지만 경기를 아는 것이 좀더 편하게 주식투자가 가능합니다. 우선 미국 금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금리가 올라갈때는 주식투자가 힘들어지죠. 그럼 언제가 좋은가 연준에서 금리를 내리는 시기를 아는 것이 매우 유익합니다. 그것을 김동호저자는 FRB의 금리인하를 23년 9월이후라고 합니다. 이때까지는 주식도 횡보장, 박스권이라고 봐도 될겁니다. 그럼 지수상승도 4분기로 봐야 합니다. 이를 이어서 김태윤저자는 금리인하가 되면 성장주를 투자하라고 합니다. XR시장을 살펴보라고 합니다. 작년4분기부터 XR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겁니다. 구리가격도 상승할 수있으니 풍산, 이구산업 등을 트레킹을 해보라고 합니다.

계속 김영민저자는 성장주투자를 같이 외치십니다.금리가 내려가면 수출회복, 안정적인 원화가치 IT기반의 제조업 혁신을 감안하라고 합니다. CES 2023에서도 메타버스에 관심이 높았음을 강조합니다. 삼성전자도 로봇에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장석일저자는 매우 자극적인 주제를 다루셨습니다. 미국연준을 믿지마라입니다. 워랜버핏이 미국연준과 맞서지 말라고 했는데 이말을 생각하면 혁명적인 제목이죠. 이런 제목을 단 이유는 연준내에서 매파와 비둘기파의 싸움이 가열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스스로 앞날을 딱아야 하는 때라는 거죠. IMF에서는 세계 경제성장율을 하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들고 나온 저자의 해법은 상반기는 트렌드, 하반기는 사이클입니다. 결국 상반기는 종목상세, 순환장장세이고 9월이후에 가서야 경기사이클을 탄다는 거죠. 여기에 DDR5의 순환을 점치며 티엘비와 아비코전자를 추천합니다. 지켜보시죠.


주식시장의 왕은 워렌퍼핏인가요? 사실 오랜동안 시장에 살아남으신 분이고 수익율도 넘사벽인 분으로 왕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일반개미들의 영역의 롤모델은 아니시죠. 개미들도 모두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여이에 소개된 6명의 전문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김동호저자의 상반기테마주로 보고 물플에서 사서 어깨에 파는 것이 좋다는 매매심리부터 성장주를 구체적으로 보라는 김영민저자,돌파매매의 실제를 보여준 노광민저자, DDR5에 희망을 준 정석일저자, 윤정부의 정책주를 보라는 박병주저자 등 각각의 시각으로 개미들이 택할 수있는 여러 스킬과 지식을 알려주는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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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패스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단기완성 - 빅데이터 전문 강사의 노하우 총집합 합격 Tip 제공 / 핵심이론+연습문제+최근 기출문제 4회분 수록 / 문제·정답 효율적 분권 구성 / 토마토패스 동영상 강의 교재
박영식 지음 / 예문에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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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는 빅데이터분석기사가 있기전부터 오랫동안 빅데이터분석에 관한 기초 전문가 양성자격입니다. 벌써 37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얼마전 ChatGPT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표되어 인공지능챗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더 늦기전에 데이터과학자로의 길을 닦는 첫발을 딛어야 할듯합니다.


<토마스패드 2023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단기완성>은 데이터이해와 관련된 기본지식으로 데이터분석 기획, 데이터분석 더 넘어 토마토tv에서 하는 금융데이터분석(퀀트)에도 직접할 수있는 자격이 될 겁니다. 데이터분석준전문가는 총 3과목입니다. 데이터의이해, 데이터분석기획, 데이터분석입니다. 객관식, 단답형으로 문제구성이 되어 있고 데이터분석이 총 30/50문제입니다. 시험시간은 90분으로 부담없는 시간이네요. 총점 60점이상이 합격이고 과락이 있군요. 40점이하입니다.


저자 박영식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BSL에서 빅데이터로 석사를 받고 RTMC에서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한성대 경영정보학 박사과정이고 인공지능관련 강의를 하고 계십니다. 토마토패스에서 저자직강강의도 할거라고 합니다. 캐이블 토마토TV 방송용교재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토마토TV에서도 방송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토마스패스 2023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단기완성>은 수험서입니다. 출제분석을 해주고 합격비법을 알려줍니다. 그러기 위해서 장마다 출제체크를 통해서 출제빈도와 암기Tip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연습문제를 통해서 기출문제와 신규문제를 적절히 혼합하여 시험적중율을 높이기위해 구성했습니다.

기출문제는 최근 4회문제를 통해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본인의 실력을 확인해볼 수있는게 구성했습니다. 수험서는 문제와 정답과 해설을 구성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문제바로 밑에 정답과 해설을 하는 경우가 있고 정답과 해결을 맨끝에 몰아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결을 뒤로 빼는 경우는 정답을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에 올려 문제와 해설을 같이 보기도 합니다만 저자는 아예, 정담 및 해설을 부록으로 따로 만들어서 문제와 해설을 같이 볼 수있게 한 점이 매우 훌륭합니다.


가장 비중이 높은 데이터분석은 통계분석, 데이터분석 및 마트, 데이터 마이닝으로 구성됩니다. 아무래도 가장 핵심이고 다른 부분보다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데이터분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입니다. 데이터분석으로 단계를 올리려면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서 어렵더라도 꼭 외워야 합니다 이해가 안되면 강제로 외워서 점수를 따야 할 겁니다. 도표도 많고 수식도 많습니다. 고등학교이후 처음보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인공지능의 기총이므로 열심히 해야 합니다. R기초부분도 정리해줍니다.


데이터마이닝은 대용량데이터에서 의미있는 패턴을 파악하는 법이고 분류와 추정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는 머신러닝의 중요방법이죠. 머신러닝을 위해서 훈련데이터, 검정데이터, 평가데이터로 나눠서 데이터를 사용하고 패턴을 만듭니다. 이를 통해 인공신경망과 비지도학습의 핵심인 군집분석방법까지 확인합니다.

데이터분석준전문가를 합격하면 빅데이터분석기사와 데이번분석전문가 순으로 도전을 하고 옆으로는 SQL전문가와 개발자도 같이 자격증을 도전합니다. 이를 위한 나름 입문과정으로 데이터분석준전문가로 평가를 합니다. ADsP를 통해 빅데이터자격의 입문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1년에 4번을 치루는 시험이 있기에 경험삼아서도 도전해볼만 한 시험이고 예문에듀의 <토마토 패스 2023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단기완성>를 통해 시작해 볼만합니다. PPT처럼 정리를 매우 체계적으로 보기 좋게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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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독습법 - 읽기만 해도 이과적 사고가 머리에 심어지는
도미시마 유스케 지음, 유나현 옮김 / 지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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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어렵죠. 저도 학교다닐때 수포자였습니다. 사회에 나가면 수학이 뭔 쓸모가 있냐고 하죠. 사실입니다. 사회에서 수학은 큰 쓸모가 없습니다. 오로지 대학갈때만 쓸모가 있죠. 그런데 문제는 대기업 기술파트와 회계파트에서는 활발히 수학을 사용한다는 데 문제가 있죠. 좋은 대학을 가서 좋은 직장을 가려면 수학을 잘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더우기 요즘처럼 인공지능을 공부하려면 <수학독습법>에 소개되는 대수학, 기하학, 미적분학, 통계학 모두 쓰인다는 겁니다. 물론 사용하는 빈도에서 순서는 있지만 수학을 뛰어넘지 않으면 깊숙히 접근이 불가능하기에 사회에서도 수학공부를 위한 토대로 이 책이 수학과 좋은 친구를 만드는 계기가 될겁니다.


저자는 보험회사소속 자산운용부분에서 일하는 도미시마 유스케입니다. 교토대 이학부를 졸업한후 도쿄대 이학계연구과 물리학 석사입니다. MBA로 하셨고 은행에서 퀀트담당, 뉴욕헤지펀드에서도 근무한 주식맨이십니다. 요즘 주식과 파생에서는 금융공학이라고 해서 퀀트를 하는데 수학이론이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저자가 다루려는 사대천황을 위해 서서히 빌드업을 합니다. 대수학, 기하학, 미적분학, 통계학을 서문부터, 1장을 통으로 내서 전반적인 체계를 설명하고 본격적으로 2장부터 5장까지 한주제씩 정리합니다. 우선 대수학은 가설의 학문이라고 합니다. 인간기술의 발전은 바로 이 가설의 발전입니다. 과학과 기술은 우선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증명하면서 발전을 했습니다. 비즈니스에서도 가설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오죠. 대수학은 가설이 수학적 기호로 되어 있을 뿐입니다. 기하학은 보이지 않는 것을 형상화하는 겁니다. 사실 요즘 데이터가 중요해지는데 데이터로만으로는 아무것도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하학은 시각화와 연결이 됩니다. 놀라운건 기하학을 설명하면서 삼각함수를 한참설명합니다. 무섭네요.^^ 그리고 많은 학생들을 수포자로 만들었던 미적분학입니다. 놀라운건 복잡한걸 단순화해서 분석할때 사용하는 거라고 합니다. 미분은 작은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고 적분은 단어그대로 작은것을 모아서 원래대로 돌리는 거라고 합니다. 4대천황의 마지막은 통계학입니다. 거시적 시각으로 전체를 조망하는 방법입니다. 통계학은 곁다리(?)들은 모두 쳐내고 전체적인 분포양상만 보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 저자는 그럼 수학적 사고를 정의하면서 "수학적사고= 비즈니스적 사고 x 극한의 치밀함"이라고 정의한점은 암기해야 합니다.


<수학독습법>이 좋은 이유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수학으로 설명하는 겁니다. 코로나를 지수함수로 알아보거나 인구폭발도 이 영역에 들어갑니다. 통상적으로 지수함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사용하지만 방사성물질처럼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사용합니다. 로그함수는 큰수나 아주 작은 수를 다룰때 사용합니다. 지진파를 알아볼때 사용하고 반대로 수소이온농도를 알아볼때도 쓰입니다. 그리고 선형대수학도 살짝 맛을 보게 해줍니다. 미적분학에서 학생때 실패한 이유는 계산에 매몰되서 그런것이 아닐까합니다. 미분은 시간과 속도를 잘내나눠서 순간변화율을 보는 건데 그래프로보면 기울기를 구하는 거라고 합니다. 간단한 계산법까지 알려줍니다. 통계학은 최근들어서 매우 중요해졌죠. 저자는 "내려다보듯이 데이터를 관찰하여 특징을 파악하고 거기에서 지식을 얻는 학문"이라고 정의합니다. 통계학은 기본적으로 평균과 분포를 수치화로 시작합니다. 통계중에 최근에 각광을 받는 베이즈통계학까지 짧지만 정리를 합니다. 자율주행차가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3가지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수학전문용어를 쉽게 설명했다. 그리고 계산보다는 접근방식을 중시했다. 마지막으로 왜 수학을 배우려고 하는 가의 답을 주려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수식이 없는 수학책은 절대 아닙니다. 대충봐도 40%는 수식입니다. 물론 이 수식을 비즈니스사고에 더해서 사용하도록 분명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그림설명 기호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자가 쉽게 설명을 했어도 수학은 쉽지 않습니다. 한국인에게 일본어가 쉽다고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결국 수준이 올라가면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쓰임새죠. 우리는 기술사회에 살고 있고 이 사회에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수학적 사고가 필요하고 수학적 사고= 비즈니스사고x 극한의 치밀함 이라고 했는데 바로 4대천황 대수학, 기하학, 미적분학, 통계학을 공부하면 바로 '극한의 치밀함'을 갖추게되는 겁니다. 수학은 어렵고 사회에 나오면 쓸모가 없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사회에서 성공하는 큰 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느낍니다.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의 도움으로 무상으로 받아서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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