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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 조절 프로젝트 - 케토제닉 다이어트
방민우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다이어트"를 생각해보셨어요? 저는 매일 체중유지에 치중을 합니다. 아침마다 체중을 잽니다. 오늘은 78.4kg 목표는 77.8kg 최근 몇달은 계속 오바중입니다. 77kg대로 가기위해 어떻게 먹어야 할지를 고심합니다. 이게 바로 저의 다이어트인데 매우 어렵네요. <당질조절 프로젝트> 제가 하는 다이어트의 방법이 여기에 많이 들어있어서 읽으면서 무척 공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좀더 체계적인 과학적인 다이어트를 할수있는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의 적은 탄수화물이라 표현하기 보다는 좀더 디테일하게 당질임을 알게 됩니다. 이책을 통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다이어트를 좀더 쉽게 하고, 건강한 영양식을 할수있는 다양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한권쯤 안읽고 미디어에서 소개하는 다이어트나 약에 의존하는 것은 효과도 적고, 성공해도 요요가 금방 찾아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행동하는 자일겁니다.
저자는 방민우 한의사입니다. 한의학박사시고, 분당삼성한의원 대표원장이시네요 홈피를 보니, 추나요법등을 활용한 스포츠 교정을 과거에 만이 하셨고 현재는 비만에 대한 진료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환자를 돕고 계십니다.
책은 당질에 대한 설명과 당질조절로 하는 다이어트, 당뇨,영양상식, 당질조절로 바꿔는 몸건강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알아야 할 것이 당류와 당질 그리고 탄수화물의 구분입니다. 3가지는 포함관계라고 합니다. 탄수화물> 당질 > 당류 입니다. 당류는 단당류, 이당류, 당질은 다당류, 당알코올이고 탄수화물은 당질+식이섬유입니다. 3대영양소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이죠. 탄수화물이 3대영양소이지만 이는 현재처럼 영양과잉시대에는 좀더 다른 개념을 세워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좀 줄여도 지방과 단백질에서 충분한 영양성분을 얻게 된다는 겁니다. 과거부터 밥은 보약이라고 했습니다. 수십년전에는 농사짓는 사람들은 고봉밥이라고 해서 공기에 높이 담은 받을 먹어야 힘을 쓰는 영양소였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가 힘들어서 탄수화물이 주에너지원이었죠. 이제는 과거의 탄수화물 신화에서 벋어나라는 겁니다. 영영학적으로 쌀은 설탕과 같다라고 까지 저자는 말합니다. 탄수화물은 대사증후군, 내방비만으로 큰 병을 불러온다는 겁니다. 한의학에서는 당질이 어혈을 일으킨다고합니다. tv에서 많이 들었죠. 어혈을 풀어야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어혈이 몸에 많이 생겨서 그것을 방치하면 병으로 이어지겠죠.
설탕은 서양역사에서 많은 싸움의 원인이었습니다. 달콤함때문에 서양의 귀족들의 중요한 기호식품이었습니다. 이 설탕이 유럽에서는 재배가 안되어서 비싼값으로 거래가 되었습니다. 제국주의 시대에 금은만큼이나 식민지에서 사탕수수재배는 서양의 약탈자들에게 큰 돈이 되었습니다. 중미의 아이티는 사탕수수때문에 스페인,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이 원주민들과 뺏고 뺏기는 각축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설탕이 들어간 당질은 과도한 섭식의 원흉처럼 되었지만 끊을 수없는 마약과도 같을 겁니다. 과도한 당질의 섭취는 결국 당뇨병을 불러옵니다. 당뇨병 판정을 받고 제대로 관리를 위해서는 맛있는것은 대부분 끊어야 하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게 됩니다.
당뇨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커지면 당지수(GI)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당지수는 칼로리와 상관없이 혈당을 끌어올리는 정도를 수치로 정한겁니다. 좀더 높은 수준의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당부하지수(GL)까지 고려를 합니다. 당지수로 검색을 해서 식품들의 당지수는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만 계산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당뇨가 무서운건 당뇨자체보다는 당뇨로 인한 합병증일겁니다. 신장, 안질환, 치주, 당뇨발, 혈관질환 등 대부분의 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전인사람은 예방을 해야 하고 당뇨확정받은 분들은 잘관리를 해야 합니다.
당뇨관리나 다이어트방법중에 당질제한식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아예 out시킨다는 겁니다. 당질제한식에 대한 논란은 최근에는 줄었는데 몇년전만해도 무척 심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질제한을 하고 당뇨를 고쳤다. 다이어트를 했다는 많은 사례들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그 방법에 대한 반감또한 만만치않았습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끊으면 확실히 다이어트는 됩니다. 에너지원을 탄수화물에서 단백질로 바꿘거죠. 이건희 황제다이어트라는 고기다이어트죠. 하지만 이것에 대한 병폐를 지적하는 사례도 많기에 당질제한식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무슨 종교광신도처럼 취급하기도 합니다. 이에 비해 저자는 당질조절식을 제시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체톤식이요법으로, 케토제닉다이어트라고 합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이요법입니다. 위험하다고 보는 분들도 많을 듯합니다. 지방을 많이 먹으라고?????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케톤식을 안전하다고 합니다. 케톤식은 단백질을 20% 지방을 70%로 섭취하라는 겁니다.
케토제닉다이어트를 할때 꼭 지켜야할것은, 5가지라고 합니다. 첫째, 배고플때 식사, 둘째, 당류는 완전배제하고 칼로리는 무시하고 당지수만 신경쓴다,세째, 뿌리채소도 당질이다 잎채소만 먹자. 넷째, 물을 충붆시 섭취, 다섯째, 천연지방만 먹어라. 입니다.
지방질은, 아보카도 오일, 코코넛오일, 생선오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생아몬드, 호두 등
이런 방법으로 체중만 줄여도 혈당은 떨어지고 당뇨는 개선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지방을 많이 먹으라고 합니다 식사의 70%까지라고 하죠. 기름을 부어먹으라는건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지방은 3대영양소이고, 몸이 꼭 필요하고 합니다. 일반 다이어트로 탈모등이 나타나는것이 지방부족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은 그대로 먹으면서 기름을 많이 먹는다면 효과가 없고 더 살이 찔수도 있다고 합니다. 코코넛오일 열풍이 몇년전에 있었는데, 다른건 고대로 먹으면서 코코넛오일을 먹으면 효과가 없다는 소리죠.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늘리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지방을 이렇게 먹으면 콜레스트롤이 많이 생겨서 몸에 문제가 없을까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콜레스테롤도 지방질의 일부이고 미국에서 심장병의 원인으로 콜레스테롤이 지목되면서 지방질에 대한 공격때문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나쁜콜레스테롤로(LDL), 중성지방, 좋은콜레스테롤(HDL)로 구성되는데 나쁜콜레스테롤을 줄일게 아니라 좋은콜레스테롤을 높여서 균형을 맞추면된다고 합니다.
<당질조절프로젝트>의 내용이 일반인들에게 좀 충격적일수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이고 지방질은 높이는 방법은 과거 TV건강프로그램으로 몇차례대한 적이 있습니다. 찬반도 있고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 다이어트법을 들으면, 뭐 기름을 많이 먹으라고??? 하고 겁내할수도 있습니다. 실행하기 위해서는 사실 큰 결심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만큼 지방에 대한 편견도 매우 크죠. 아침에 올리브유 2숫가락먹는것도 꺼림직할때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당질조절프로젝트>에는 당뇨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다양한 건강지식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케토제닉다이어트가 과격하다고 생각하여 꼭 실행은 안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 건강상식을 늘려서 우리 삶에 좀더 건강하게 할수있다면 도움이 될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인데, 기름은 혈당을 올리지 않습니다. !! 이건 확실합니다. 다른데 영향을 크게주는지는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