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릿 글쓰기 - 어떤 글쓰기도 만만해지는
야마구치 다쿠로 지음, 한은미 옮김, 송숙희 감수 / 토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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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글쓰기> 제목에 목적이 확실한 책입니다. "정해진양식은 모두 있으니 빈칸에 맞쳐 단어만 쓰면 글이 되요." 라고 말하는 느낌입니다. 소위 다양한 방법론이라는 책을 보면 toolkit이라는 책들이 있습니다. 프로세스를 따라하면서 칸만 매우면 그 방법론대로 결과를 도출하도록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저자가 참 기발란것이 글쓰기는 그리하기 힘들거라 생각을 했는데, 글을 쓰는데 편하도록 템플릿글쓰기(TOOLKIT)서적을 만드셨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노력도 없이 글이 써지는 마법의 카드는 아니고요. 글을 쓰기가 죽을 만큼 어려운 분들이 좀더 편한 마음을 가노지고 글을 대할수있도록 구성해 놓은 책입니다. 성인이 되면 2가지가 어렵습니다. 글쓰기와 그림그리기입니다. 성인이 되어 워크샵에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면 머뭇거리는 성인들이 많습니다. 어릴때는 그리 어려움없이 그리던 그림이 성인이 되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되죠.그런데 글쓰기는 더욱 심합니다. 어릴때부터 글쓰기는 쉽지 않는 영역으로 성인으로 성장합니다. 초중고모두 객관식 시험을보다보니 글을 쓴 기억도 없이 사회로 나오게 됩니다.그리고 가끔만나야 하는 글쓰기 피가 마르죠. 저자가 시도하는 템플릿, 의미가 커보입니다.

저자 야마구치 다쿠로는 20년넘게 편집자와 기자이며 말하기쓰기 연구소 소장이라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2000명넘는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화의 기술을 터득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가 한국에서도 2019년 출시된 <잠시도말이 끊기지 않게 하는 대화법>인듯합니다. 그외 글쓰기에 대한 간력하지만 활용도높은 책을 써왔습니다.

글쓰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많이 읽어야 하고 그리고 많이 써야 할겁니다. 책이좋다면 많이 읽는거야 문제가 없겠지만 많이 쓴다는 건 이야기가 다르죠. 과거에는 정말 글쓸일이 없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문학소년소녀가 아니면 말이죠. 하지만 요즘은 SNS가활성화되면서 글쓰는 일이 정말 많아 졌습니다. 물론 카톡이나 문자가 아니라 SNS라는 타인들이 많이 볼수밖에 없는 글을 써야 할때, 특히나 논리적 글쓰기나 타인들에게 너 글잘쓰는 구나 라는 칭찬을 받고 싶거나 챙피함을 받기 싫은 사람들은 글에 대한 공포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제시한 방법은 열거형글쓰기, 결론우선형글쓰기, 공감형글쓰기이고 이 3가지를 복합해서 쓰는 장문의 글쓰기를 소개합니다.

첫번째 스트레스없이 글을 쓰는 열거형입니다. 정보의 전달만을 목적으로 한 글쓰기를 말합니다. 양식은 간단합니다. 우선 무슨이야기를 하는건지 말하고 그것이 몇가지임을 밝힙니다.. 정부가 부동산대책을 3가지 발표했다. 첫째는..뭐. 둘째는 뭐.. 셋째는 뭐.하고 나열한후에정리로 요약해버리는 것이죠. 쉽지 않나요. 즐거운 것은 구체적인 팁까지 디테일하게 알려니다. 3가지네요. 첫째 열거갯수를 3~7개가 좋다다고권합니다. 둘째는 중요도 순으로나열하는것도 추천입니다. 셋째는 나열하면서 2개의 카테고리로 엮어도 좋다고 합니다. 장점1,2 단점1,2하는 식이죠. 정리하면 나열갯수를 많지 않게 중요도순으로 2개의 나눠도 좋다고 거죠. 이해가 쉽죠.

두번째 상대방을 설득하는 결론우선형입니다. 방법은 우선 결론부터씁니다. 그리고 그 근거를 쓰고, 구체적인예시를 집어주고 마지막 정리입니다. 금연을 해라. 왜냐하면 담배를 피면 폐암발생율이 높다 일년이 수만명이 담배로 건강을 잃는다. 정리 빠른 금연만이 살길이다 순서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여기도 팁이 3가지입니다. 첫째, 흥미를 유발하는 결론을 달아라입니다.MSG좀 치면 자극적인 결론으로 출발하라겠죠.(얼마전 20년흡연자가 사지가 꼬여죽었다, 무지 자극적입니다. ㅎㄷㄷ) 둘째, 근거는 정말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옆집아저씨나 경험담으로는 부족하죠. 전문가의 권위를 빌리던지 수치화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죠.(사지가 꼬여죽은거에 객관적 증거는 모르겠네요. 이럼 꽝이라는거죠) 셋째, 구체적인 예는 정량적보단 정성적을 저자는 선택합니다. 느낌으로 호소하라는 식이죠. 셋째는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글을 쓰는 공감형글쓰기입니다. 우선 마이너스요인을 쓰라고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 계기를 쓰고 진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쓴후에 밝은 미래로 마무리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나는 바보였다. 비참하게 시작하네요. 반복적인 뻔한 실수를 하기때문입니다.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메모를 하고 아침에 꼭 5분간 실수를 하지말자고 각오를 다집니다. 이제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않아서 주변에 칭찬을 받을 거다.라고 밝은 미래로 마무리합니다. 공감대를 얻으려면 평탄한 모습만 보여주면 어림없다는 거죠. 또 팁3입니다. 개인적인경우와 사회적인 마이너스경우를 나열해줍니다. 계기는 자신의 사례가 좋다고 하는군요. 마지막 팁으로 마이너스요인과 밝은 미래의 갭이 좀 크게 나서 차별화를 하라고 합니다.

저자는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고 못을 박습니다. 이 3가지 템플릿만 있으면 자신있게 글쓰기를 시도할수있다는 거죠. 우선 이 템플릿에 맞춰서 글을 써보라고 저자는 추천합니다. 어차피 글은 타자를 치거나 펜을 들어야 쓸수있습니다. 머리속으로만 생각한다고 써지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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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박자 투자법 - 슈퍼개미 이세무사의 성공을 부르는 밸런스 주식투자, 개정판
이정윤 지음 / 이레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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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9일 글로벌 주가가 폭락을 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2000이 깨지고 1500이 깨지면서 800간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미국 연준은 양적완화를 3조달러를 합니다. 글로벌이 돈이 넘치면서 주가를 강하게 끌고 올라가서 한국도 2300을 회복했습니다. 말그래도 1500에 들어간 투자자는 큰 돈을 벌었겠죠. 동학개미운동, 서학개미운동이라 칭해지는 개미들의 돈이 주식객장에 몰려들어서 증권사객장은 계좌를 만들려는 사람들로 코비드시기임에도 시장바닥같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못벌었네요.ㅠㅠ 폭락의 두려움, 공포에 들어가야하는데 저의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정말 이제 제대로 배워야 할때라고 느낄때 <삼박자투자법>개정판을 만났네요.

저자는 이정윤세무사입니다. 슈퍼개미라고 칭해지는 분이시죠. 슈퍼개미는 지분공시를 한 사람을 뜻하는데, 2017년8월달에 샘표식품을 9.76%소유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가격으로 약170억이 넘는 엄청난 재력입니다. 한양대 경영학과를 나오시고 30대전후에 이미 수십억을 버셨다고 하네요. 캐나다로 잠시 가족과 유학을 가셨다가 다시 한국에 와서 세무사시험을 보고 합격해서 세무사로도 활동하셨습니다. 돈많은 사람이 참 부지런하시죠. 보통은 세무사로 일하다가 주식에 눈을 떠서 슈퍼개미가 되는것이 일반적일텐데 꺼꾸로 하십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라고 합니다. 건대 부동산대학원에서 석사, 경희대에서 소뮬리에 석사수료 등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시는 분입니다. 밸런스투자아카데미나 밸런스에셋 등을 만든 것도 열정때문이라고 합니다. 돈만 많은 것보다 뭔가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수백명을 고용하는 것이 멋져보이는 그런것 아닌가해요. 명예욕도 크죠. 저자를 보면 돈이 많은데 왠 딴 사업이냐고 하실분도 있겟지만 아니죠....그건 또 다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튜브에서 백억부자노래를 부르는 천진한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우선 삼박자투자법은 무엇인가? 가치,가격,정보를 밸런스있게 분석해서 투자하라는 방법입니다. 가치는 재무제표분석이고, 가격은 챠트분석, 정보는 재료분석입니다. 주식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아~ 그렇겠지만 처음인 분들은 아리송하죠. 재무제표는 보통 기업을 분석해서 투자하는 분들이 주로보고, 챠트는 기술적매매하시는 분들이 주로 본다고 하죠. 정보는 재료죠. 친구들이 전해주는 이 회사 ~~가 좋데하는 거죠. 저자는 이 3가지를 모두 같이 분석해서 교집합매매를 하자는 거죠. 다만 이 책에서는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저자의 또다른 저서 <슈퍼개미의 왕초보주식매매>에 삼박자매매법은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 책에서는 무엇을 소개하느냐! 바로 투자를 이해하는 매트로 방법론을 세우는 내용입니다. 성공투자 8단계에서, 자신의 투자타입을 알아보게 하고 투자기간, 그리고 장기투자를 할것인지 단기매매를 할것인지 기준을 세우게 해줍니다. 그리고 탑다운법과 바텀업 방법의 차이를 알려줍니다. 탑다운은 경제투세, 업종 그리고 종목으로 내려오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통상 증권사에서 하는 방법이죠.증권사는 이코노미스트와 애널리스트가 있습니다. 이코노미스는 경제일반을 분석하고 애널리스트는 산업과 종목(기업)을 다룹니다.저자도 주식시작을 증권사리포트를 읽으며 시작했다고합니다. 탑다운법은 산업을 분석한후에 전망이 좋은 산업이 있으면 종목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내려갑니다. 이와 반대로 바텀업은 기업선택을 먼저하는 방식이지만 상장업체가 2000개가 넘는데 모두 본다는 것이 쉽지 않죠. 탑다운은 선택과 집중이가능한 방법이라 에너지를 줄일수가 있습니다.

주식은 감으로 하는것이 아니고 신념으로 하는 것도 아니죠. 오로지 반복과 훈련을 쌓은 습관으로 하는 겁니다. 그래서 주식트레이닝법을 소개합니다. 책을 보라는 겁니다. 말그대로 매매법도 있고 심리를 다룬 책도 있고, 오래된 고전도 있습니다. 끊임없이 읽어줘야 자기것이 되겠죠. 그리고 증권사리포트를 권합니다. 한국은 참 구하기가 쉽죠. 증권사에 계좌만 열어도 주고, 한국컨센서스사이트, 네이버주식만 가도 그날그날 올라오는 리포트를 접합니다. 미국은 IB리포트를 구하기가 그리 힘든다는데, 한국은 공부하기 너무 좋은 곳이라는 거죠. 재료분석은 상승이유를 찾는 이유이고, 기본적분석은 공개된 재무제표중 몇몇요소는 확인해야 합니다. 기술적분석이 좋은 이유는 그래프로 되어 있기에 조금만 공부하면 2000개 상장사 챠트를 모두 보는데도 2-3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거죠. 기술적 분석으로 종목을 추리고 기술적분석으로 더 걸러내면 빠르게 종목 선정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8가지 투자기법을 소개합니다. PER,시가총액, 분산투자등을 소개하고 상한가매매를 알려줍니다. 그런데 이 상한가매매를 매우 강조합니다. 유튜브 매일 방송시황에서도 항상 상한가는 확인을 하세요. 상따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상한가가 나타나는 이유는 시장 트렌드를 알수있고 강한 테마주를 선정할수있어서라는 거죠. 같은 업종이라면 같이 올라갈 확율이 많아지죠. 그것도 모르고 거래를 한다면 대세 상승장에서도 손실이 날수가 있다는 거죠. 올라가면 불안감에 몇프로 못먹고 나고 손실이 나면 손절을 못해서 장기투자자가 되는 이유가 바로 이 투세와 트렌드를 못봐서 일겁니다. 주식방송을 보다보면 52주 신고가 이야기를 합니다. 슈퍼개미중에 항상 52주 신고가만 거래하신다는 분도 계시는데 그 이유는 바로 추세형성이라 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자는 TOP30개 종목을 항상 확인합니다. 직접투자도 가능하고 같은 업종으로 같이 달릴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죠. 이는 불을 올라거라하시는 데, 무섭죠. 하지만 물을 타면서 밑으로 빠지며 손실을 보는 것은 끊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마지막 8가지 꿀팁에서 주식투자자의 자질, 지식, 심리, 경험, 동기부여 등을 통해 주식투자로 항상 손해를 보는 개미투자자들의 뼈를 때리는 내용을 채워두었습니다. 최소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스트해야 할 책입니다. 다른 주식매매처럼 비법으로 봉모양이나 설명하고 하는 책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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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구글 실무 - 직장과 재택근무에서 바로 쓰는 비즈니스 업무 활용서
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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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어떻게 쓰시나요? 검색만 하신다고요? 맞습니다. 구글 검색 훌륭합니다. 네버가 외부자료를 막은 덕분에 자료량이 부족해서 이제 구글에서만 검색을 해야 다양한 정보를 볼수가 있습니다.그리고 또 뭘 이용하시죠? 구글메일? 전 아직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네버메일을 주로 사용하고 핸드폰은 구글메일로 연동되어 있어서 나도모르게 쓸뿐입니다. 그리고 또 뭐가 있을가요? 전 구글켈런더를 잘 안쓰기에, 구글드라이버,구글맵 정도인데, 상상외로 서비스가 많죠. 구글화면 오른쪽 상단에 3x3점을눌러보시면 뭔 서비스가 이라 많아 하시면서 눈이 휘둥그래지지만 쓸 방법이 난감해집니다. 그것을 해결해줄 도우미가 <직장인 구글 실무>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던 걸 보면, 구글칼렌더, 구글화상회의 meet, 구글설문지는 팀원들의 간식설문을 할때도 써본적 있고요. 구글드라이브는 파일을 공유할때도 가끔사용합니다. 파이썬을 사용하면서 구글코랩을 쓰면서 구글드라이브와 연동해서 사용합니다. G메일도 가끔쓰고요. 구글오피스는 아직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MS가 온라인화를 하면서 도전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저는 많이 구글기능을 이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구글패스 출입증을 소개한 것이 좀 충격이네요. 이런 기능이 있었나요.

구글앱을 이용할때 얼굴인식 등의 보안기능을 사용할 수있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하는 것이고요. 회사 DB로 들어갈때도 가능해보입니다. 잘 응용하면 실제 자동문을 열고 닫는 기능까지 확대가 가능해 보입니다. 구글보안인식 기능을 이용해서 말이죠.

저자는 구글문서작성기능에 많은 힘을 주었습니다. 노트북에 오피스가 깔려있다보니 별로 신경쓴 부분은 아닙니다만 앞으로는 노트북에 문서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는 시기가 미래에 열린겁니다. 모두 클라우드에 올려두고 빌려쓰는 형태가 되고 그 시장을 위해 구글은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스마트폰 촬영으로 텍스트를 추출하는 OCR기능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불러온 텍스트를 워드문서로 저장합니다. 편한 세상인데 기능을 모르면 이것도 문맹으로 여겨질 세상이 멀지 않았다는 거죠. 그리고 구글번역은 이제 너무도 유명하죠. 그리고 워드와 파워포이트와 동일한 구글프레젠테이션 기능도 강력하게 탑제되었습니다. 엑셀을 구글스프레드시트라고 합니다. 워드, 프레젠테이션,스프레드쉬트 MS오피스죠. ㅎㅎ

COVID-19덕에 대면강의가 안되면서 비대면강의가 많이 생겼습니다.그래서 줌강의를 참 여러번 들었는데요,참 편하죠. 그런데 구글도 MEET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죠. 다만 줌보다는 좀 구린느낌은 있습니다만 줌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구글드라이브는 크라우드로 기업도 쓰지만 일반인들에게 많은 보급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존의 AWS는 기업용이라 할수있죠. 구글메일인 G메일은 잘 안씁니다만 구글칼렌더는 팀원끼리 공유가 가능해서 저뿐만 아니라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용 팀용으로 구분해서 사용가능하고 그것을 전달이 편해서 많은 회사에서 사용합니다.

구글서비스중에 구글설문지는 매우 유용합니다. 쉽게 붙일수있고 만들기도 편하고 꼭 익혀야 하는 기능입니다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구글은 오피스자동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자원을 투여하고 있는지 다양한 구글서비스를 보면서 느낌이 옵니다. 모든 직장을 구글에 묶어두면 미래에 모두 구독으로 바꾸면 구글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하자는 포석이 아닐까하는 무서운 생각도 듭니다. 이제는 끊기 힘든 기능도 생겼고 아직은 미숙한 부분도 있고 서비스들이 들죽날죽한 느낌은 한합니다만 직장실무를 하면서 팀원들이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를 내는 서비스들이 속속등장할 겁니다. 윈도우10으로 업그래이드되면서 구글크롬 웹브라우저의 사용이 급증했습니다. 이 책만달달 익혀도 구글강의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업이 안된다 돈이 안벌린다는 푸념이란 생각도 듭니다. 정말 돈들이 널린 느낌입니다. 시도하는 사람이 1등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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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팩트에 끌리지 않는다 - 사실보다 거짓에 좌지우지되는 세상 속 설득의 심리학
리 하틀리 카터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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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설득책을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더우기 여성분이 쓴 설득책은 처음입니다. <뇌는 팩트에 끌리지 않는다>는 그런의미에서는 흥미롭습니다. 이책은 미국 여성분이쓰신 '설득의 기술' 책이고, 저자는 제목처럼 팩트 즉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고합니다. 이책은 팩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책이 아닙니다. 행동과학으로 증명된, 확증편향이 강한 인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설득할까를 알려주는 설득의 기술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리 하틀리 카터 커뮤니케이션전략가이고, 미모의 여성분이며 전형적인 미국미인상이시네요. 미국 퍼만대에서 역사학, 사회학을 전공했고, 런던대에서 연극과 건축을 전공했습니다. 인문학적 소양이 누구보다 뛰어날 전공들을 이수하셨네요. 미국에서 컨설턴트라면 꼭 해야 할 포춘500대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커뮤니케이션전략을 전수해왔습니다. 특이점은 저자는 TV정치평론가로 활동하는데, 2016년당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거라고 예측을 해서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 올해 전망은 무엇이라했을지 궁금하군요. 트럼프지지자의 모습의 모습은 보이는데,영어가 약하다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그 당시 트럼프의 당선을 예상했던 분들은 대부분 다시 트럼프의 당선을 예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현재 컨설팅사를 운영하시고 FOX뉴스에 앵커 겸 평론가로 자주 출연하시는 유명인이십니다. 구글에서 이미지검색을 해보시거나 유튜브에서 저자의 이름을 검색하면 많은 뉴스클립이 뜹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귀납적 사고가 아니라 연역적 사고에 환호를 합니다. 귀납적 사고는 객관적 시각으로 자료를 모으고 그 자료를 검토한 후 결론을 내는 것이지만 연역은 결론을 내고 그 자료에 맞는 끌어모은다는 겁니다. 이를 확증편향현상인거죠.그 외에는 눈으로 보이지도 귀로 들리지도 않는 현상을 어떻게 하면 바꿀수있는가를 고심하는 내용을 저자는 담습니다. 그것을 잘 이용해서 효과를 본 사람이 바로 45대 대통령 트럼프라고 저자는 확신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그당시 트럼프가 당선될거라고 맟춘 몇몇 전문가중에 한명으로 등극을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설득에는 스토리가 중요한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서 매일 트위에서 해되는 뻔한 거짓말이 스토리가 아니라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설득을 위해서는 설득메세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자도 이부분에 신경을 많이씁니다. 3가지 설득의 기둥을 세우고 그것을 근간으로한 서사를 만드는 겁니다. 3가지 강력한 기둥은 설득할 상대를 열열히 공감하여 그들을 이해해야 얻어낼 수있습니다. 센단어들을 모아서 문장을 만드는이유는 설득을 위해서는 상대의 머리에 설득할 내용을 각인시켜야 하기 때문이죠. 다시 반복하지만 인건은 변화를 좋아하는것 같지만 싫어합니다. 새로운 것은 스트레스죠. 스트레스는 피곤한 겁니다.그래서 인간은 대도록이면 뇌를 쓰지 않으려 하기에 고정관념을 만듭니다. 고정관념이 생겨야 DNA를 타고 자손에게 가는 것 아닐까요. 이것을 깨는 것이 바로 설득입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나를 변화시키는 노력이고 그래서 설득의 스킬 1번이 나를 알도록 하는 것이고 목표를 명확히 세울것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다단계하는 사람들 아니 미쳐있는 분들을 만나본적있나요? 자신의 신념이 엄청나지만 나에 대핸 연구가 없어서 그들은 짜증이납니다. 다단계에 확증편향에 빠진 사람들일뿐입니다. 정말 나를 다단계로 끌어들이려면 나를 연구하고 3가지 설득기둥을 세우고 그것을 이용한 핵심서사를 만들어서 무너뜨려야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확증편향만 있고 나에 대한 공감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확장에는 한계가 있죠.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확증편향이 생기면 반대논리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정치에서 자신이 좌파나 우파라고 확신이 들면 생각이 다른 기사에는 눈을주지 않습니다. 좌파는 조중동뉴스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옳은 지적을 해도 싫어합니다. 우파도 마찬가지죠. 문대통령이야기가 나오는 채널은 아예 보질 않습니다. 좌파매체는 욕할때만 보죠. 저자는 이런 모습이 바로 우리가 설득할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이것이 인간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파이던 좌파이던 상대를 설득하고 싶다면 해서는 안되는 포지션이죠. 저자는 설득할 상대를 이해하라고 강조를 합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우선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최근에 많은 이론에서 들은 '공감'에 대한 강력한 강조를 합니다. 설득을하려면 '공감'해야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공감을 위해 호의적으로 계속 질문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설득할 부분을 입증할 팩트를 모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할 팩트는 모두 빼고 같이 공감할 사항을 만들어 3가지 기둥을 해우고 이것을 엮은 서사를 만드는 겁니다. 저자는 이 방식을 익힐수있게 실전연습노트도 만들어놓았습니다. 나름 주도면밀하게 저자는 설득이 정말 필요한 분들을위해 심사숙고해서 책을 만들었지만 물론 이 책을 읽은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은 읽고 끝날 가능성이 높죠. 분명한건 설득에 대해 비젼을 강하게 새우신 분들은 익히고 실무에서 상대에서 실험을 할겁니다. 이것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으니 설득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드물로 상대의 확증편향의 벽을 통과하기 어려운 거겠죠. 분명한건 몸에 익힌다면 성공한 1인으로 올라설거는 확실합니다.우선 나자신의 확증편향에서 깨고 나와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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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의 생각법 2.0 - 1등 플랫폼 기업들은 무엇을 생각했고 어떻게 성장했는가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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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플랫폼의 생각법2.0>은 개정판입니다. 그전에 같은 제목<플랫폼의 생각법>으로 출간하셨고, 플랫폼기업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촛점을 담았답니다. 그 기간은 1년반이고 개정판은 100페이지이상 추가되었습니다. 19개월만에 플랫폼시장은 급변했다고 표현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자의 부지런함도 한몫했을 겁니다.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아마존,공유플랫폼,배달의민족, MS,알리바바 등을 성격에 따라, 지역에 따라 분류해서 성장개념을 소개하고 마지막에서는 이 책의 꽃으로 구독경제를 다룹니다.

저자는 가천대에서 경영학을 가르치시는 이승훈교수입니다. 서울대와 UC버클리를 나오셨습니다. 그후 AT커니를 거쳐 SK에서 40대라는 이른나이에 각종 인터넷사업의 사업본부장을 하셨습니다. 네이트,싸이월드,멜론등 포탈의 SK의 핵심 플랫폼사업의 각각 사업본부장을 총 4년간 짧고 굵게 관장하시다가 인터파크 사장으로 영전하신후 현재 교수를 하고 계십니다. 경력으로 보면 한국에서 이름만 대면 아는 플랫폼의 총괄 사업본부장을 맡아보셨다는 것은 한국에서는 플랫폼의 최고 전문가중 한명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저자는 플랫폼을 '양면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라고 정의합니다. 현재 세계10대기업중 7개가 플랫폼기업이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플랫폼세상이죠. 그런데 이 플랫폼은 특별한 진입장벽이 없습니다. 동종플랫폼이 히트를 치며 유사한 플랫폼이 등장을 합니다. tv조선에서 트로트가 히트가 나자, 유사한 포맷으로 MBN, MBC, SBS 등 트롯경연프로가 줄줄이 복재해서 생겨나듯 말이죠. (KBS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플랫폼의 성장이유에서 아마존은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매력적인 도구를 줍니다. 판매자에게는 FBA, 구매자에게는 아마존프라임입니다. 아마존프라임. 가입자가 1억5천명이 넘어섰다고 합니다. 엄청납니다. 이는 양면구조의 꽃이죠. 다른 플랫폼들도 이구조를 근간으로 변화해갑니다. 그리고 이 양면구조는 시소처럼 균형이나 발랜스를 이루는것이 중요합니다.

플랫폼에서는 교차 네트워크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구매자가 늘면, 제품구색이 늘고, 판매자도 늘어나고 가격도 내려갑니다. 그럼 결국 구매자는 다시 늘어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말합니다. 페이스북은 단면시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구매자와 판매자의 양면을 모두 지닌다는 거죠. 플랫폼에서는 독점이슈가 있죠. 여러 플랫폼이 함께 공생하는 것이 아니라 1,2개의 플랫폼만 생존하는 거죠. 오프라인으로 이야기하면 지역이라는 거점이 있으니 서울도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이 양대시장입니다. 그런데 온라인은 그게 의미가 없죠. 클릭만 하면 되는 구조에는 한쪽으로 몰리게 됩니다. 여러시장이 존재할 필요가 사라집니다.교차네트워크효과가 한곳에서만 몰려서 우열의 차를 확내버립니다. 이 이 독점이슈는 미국에서 페이스북과 구글의 운명을 건 재판이 내년부터 예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플랫폼에서 보이는 개방적 사고입니다. 이로인해 독점은더욱 가속화됩니다.

플랫폼에 부정적인 모습은 공유경재를 내세운, 우버, 에어비엔비, 한국의 배달의 민족이 구매자와 판매자 그리고 배달원은 가난한 삶을 사는데, 경영진은 수십조의 가치를 인정받는 구조에 반기를 든다는 점입니다. 우리들을 파트타이머로 전략시키고 자신들은 천문학적 수입을 올리는 것에 대한 분노입니다. 배민도 딜리버리히어로에게 인수되며 4조의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결국 배달의 민족이 아니라 게르만민족이라는 비아냥을 샀습니다. 운영진은 추구하는 가치와 수익가치가 분리되는 현상을 목도합니다.

구글은 지식제공자와 지식소비자를 매칭시켜주는 검색서비스입니다. 이것도 양면시장이 조성되고, 구글은 제공자와 소비자가 편하게 지식을 올리고 지식을 다운받을 수있는 기능의 장을 제공합니다. 수익은 에드센스같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산출합니다. 검색엔진의 설계3단계는 크롤링-인텍싱-랭킹이라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같아요. 크로링은 데이터를 긁어오는걸 말합니다. 인텍싱은 검색이 가능하도록 조개는 작업입니다. 랭킹을 그것을 순위로 나열하는 걸 말합니다. 구글전에는 야후가 일인자였죠. 어느 순간 야후는 적자의굴래에 빠져들었습니다. 지금도 생존해 있지만 한국으로 말하면 네이버다음인 다음보다 못한 처지 아닐까합니다. 아마도 구글이 안드로이드로 모바일까지 석권하면서 범접할수없는 수준으로 올라섰을겁니다. 그리고 에드센스와 따라다니는 광고(라미케팅) 구글 GDN이 역할을 클겁니다.

저자는 컴퓨터의 OS를 인프라플랫폼으로 정의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구글의 안드로이드, 애플의 MACOS와 IOS가 있죠. 이 프로그램위에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돌아갑니다. 모바일은 앱이라고 하죠. 애플과 구글은 자신의 인프라플래폼으로 구독제품을계속 출시했고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클라우드시장도 플랫폼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클라우드는 아마존의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AZURE, 구글클라우드가 있죠. 이 클라우드에서는 양면시장으로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독경제는 플랫폼들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분야입니다. 전기자동차메이커 테슬라가 자율주행기능의 신버전을 보급하면서 오토바일럿의 FSD(완전자율주행모드)를 구독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합니다. MS도 오피스365를 구독으로 내놓으며 수익에서 플러스가 되었고, 유튜브도 광고없이 볼려면 유튜브플레미엄으로 돈을 내라고 계속 유도합니다. 아마존도 프리미엄도 있고, 쿠팡과 옥션도 배달무료를 선언하며 프리미엄 구독서비스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플랫폼, 이제는 필수이고, 플랫폼을 지배하는 기업이 최종승리자로 여겨집니다. 저자가 플랫폼을 양면시장이라고 했는데, 저는 '온라인시장=플랫폼'이 동치어휘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장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만나는 곳입니다. 자생적인 시장과 달리 인위적인것으로볼때는 쇼핑몰,백화점으로 판매자에게 사용료를 받는 개념이 바로 플랫폼입니다. 오프라인시장과 온라인시장의 차이가 있다면 접근성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업체를 입점시키는 것인 매우 어렵지만 온라인은 입점비용이 적어서 접근이 용이합니다. 인터넷쇼핑몰 초기에는 몰에 입점을 하려면 입점심사를 보고 제품을 물류창고에 입고를 시켜야 했지만 현재는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을 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다만 배송시간을 줄이기위해, 미국 아마존이나 쿠팡, 옥션도 스마일배송이라고 해서 제품을 플랫폼운영사 물류창고에 입점시키는 형태로 진화를 합니다. 한동안 대부분의 기업들이 플랫폼을 고심했습니다. 왜냐하면 플랫폼을지배해야 기업이 지속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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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07 0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