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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나를 알고 있다 - 나를 찾아 떠나는 색채 심리 여행
진미선 지음 / 라온북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얼마전에 청각마케팅에 관련된 책으로 <사운드파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청각이 시각보다 2배이상 반응이 빠르고 24시간 늘 가동되는 감각이라고 했습니다.하지만 5감중 가장 중요하고 비중이 큰 감각은 '시각'일겁니다. 시각도 청각만큼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고 마케팅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컬러는 나를 알고 있다>는 마케팅에 관한 책은아니고 시각중에서 '색채심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눈을 편하게 하는색, 우울하게 하는 색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 책이 바로 그 색들에 대한 정보를 한걸음 더 전문적 영역으로 감정치료을 알게 합니다. 색상을 통해 '나'를 알고 그 색상을 통해 '컨디션'을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정리해볼수있게 저자는 알려줍니다. 저자는 색채로 마음을 표현하는 일을 '마인드컬러'로 정리합니다. 색체심리의 깊이를 알게 해줍니다.
저자는 진미선 한국색채분석협회 회장입니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해서 제일모직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던 삼성출신이십니다. 사람의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일을 하다가 색상이 마음도 조절할수있다는 걸 알고 단대에서 심리치료학으로 석사를 받고 필드에서 색채심리강의와 상담을 진행해오셨습니다. 코로나는 많은 사람들의 직업활동을 위축시켰습니다. 그리고 많은 자영자들이 폐업을 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일꺼리가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서적 피곤함이 늘어서 상담의뢰가 늘어난것이겠죠. 힘든때 마음을 위로해줄 방법이있어서 다행입니다. 지금은 서로서로 위로를 해야 할때같습니다.
아침에 출근준비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입을까 고심을 합니다. 여기서 택해지는 색상이 바로 자신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선택되는 색상이 바로 색을 입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나를 입는 것이라 합니다. 이 색상들은 나의 감정과 기억들을 끌어낼수있는 도구가 됩니다. 색채상담을 하다보면 레드를 보여주고 자신의 기억을 더듬다보면 처음에는 분노로 시작해서 끝에는 회피로 도피로 끝난경우도 설명합니다. 이는 색상이 무의식에 숨어있는 것을 들어올린 사례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색상의 뜻에 매몰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린은 안정감이고 레드는 불안이나 분노이고 하는 등식보다는 색상이 자신에게 내는 소리를 들어라합니다. 빨간색은 정열이고 힘이지만 도가 지나치면 두려움을 변질되고 미쳐버릴수도 있습니다. 색에는 시간에 따라 장소에 따라 자신의 감정에 따라 다양한 감정가가 붙이게 됩니다. 색상별로 성향을 보면 레드는 행동하는 열정가로 현실적 스타일입니다. 블루타입은 근면함과 커뮤니케이션에 능한 타입입니다. 책임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2장에는 '마인드컬러자기진단표'를 주고 자신의 컬러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이 진단을 통해 자신이 어떤 컬러로 살아가는지 확인할수있습니다. 같은색에서 나타나는 색상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컬러노트를 만들어서 자신이 변화하는 심리상태에 따라 어울리는 색상을 칠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적습니다. 이 작업이 한달이 되고 반년이 되고 하면 같은 색이 다른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발견될수 있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이렇게 심리를 색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다보면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또 다른 느낌의 마음이 색상으로 들어나는걸 알게 됩니다. 정신과치료에서도 무의식의 발현이 중요하듯이 색채를 통해 나를 들어내어 나를 이해하고 위로할 수있는 기회가 됩니다.
자신의 심리상태 즉 컨디션을 색상으로 확인하는 작업도 흥미롭습니다. 본질색, 고민색, 미래색을 나열하고 이런 심가를 보완할 색상을 찾습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말이나 글로 알수있었던 상태를 색으로 대체하고 그것을 다시 보완하는 색상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작업을 합니다. 인디고타입을 첫번째 고른경우 직관적이고 두번째고르면 우울감이 강한것이고 세번째고르면 지헤로운 소망을 갈구한다는 거죠. 터키타입을 첫번째로 고르면 독립적 성향이고 창의적으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는 타입니다. 두번째로 고르면 혼자만의 영역이 필요한때입니다. 세번째로 고르면 개척자로 성향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사람간의 '관계'입니다. 최고의 직장을다녀도 사람간의 갈등으로 퇴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몇 년전 문제가 되었던 선후배 간호사간에 이루어진 '태움'은 입사하기 힘든 대학병원을 퇴사를 넘어 자살로 이어집니다. (태움의 기본 이유는 인력부족으로 인하 일의강도가 원인입니다만) 저자는 관계를 푸는 열쇠로 '색이 통해야 죽이 잘맞는다'라고 합니다. 이 관계를 도식화하는데, '풀버의 십자축 공간상징'을 이용합니다. 나를 중심으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만들고 색과 색사이 관계의 새로운 사실을 알려줍니다 문제는 상대를 색으로 표현할때 제대로 판단하는가의 문제가 있죠. 이를 위해 일정거리를 위지하고 판단하라고 조언합니다. 레드성향은 관계에서 좀더 적극적이고 화를 조절하기 어렵고, 레드성향부모는 자녀들의 의견을 침해하는 경향이 짙다고 합니다. 엘로는 지적이라합니다. 연인관계라면 좀더 지적인 여건을 만들어주면 관계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린성향은 배려심이죠. 자녀가 그린경향이라면 좀더 다양한 표현을 할수있도록 해주라고합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요소는 너무도 다양하고 그 방법을 모두 배울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를 알고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이 더우기 신뢰할 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시간을 들여서 배워볼 필요성도 느끼고 사실 이 책한권으로도 기본적인 파악과 우리가 아는 색상의 고정관념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