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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낼 수 있다
보도 섀퍼 지음, 박성원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1월
평점 :
품절

✡ 어떤 책인가?
ㄴ 자계발서인줄 알았는데 소설. 주제는 '자의식 향상'
✡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소설이지만 대화 중에 이야기 우화 등을 많이 인용합니다.
ㄴ 도표, 그림은 많지 않음.
✡ 잘 읽히는가? (★★★★☆)
ㄴ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전문 용어가 나온다던가 하지 않아서 읽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 유용한가? (★★★★☆)
ㄴ 보도 섀퍼의 이전 책들은 저에게 와닿는게 매우 컸는데 이번 자의식 부분은 좋은 듯 하면서도 제가 선득 받아들이기는 조금 힘든 면이 있었네요. 실천이 힘든 부분이어서 그런지...
✡ 재밌는가? (★★★☆☆)
ㄴ 개인적으로 다소 재미는 없었습니다. 군대에 있을때 읽은 '친구' '멘토' '흐르는 강물처럼'이나 밖에 나와서 읽은 '슬럼독 밀레니엄' 같은 경우에는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휴식 없이 한번에 다 읽을 정도로 강렬하게 재밌었습니다. 그 외에 일본 추리 소설, 하기시노 게이고의 소설들이나 밀실살인게임 도 재밌다고 평가하고, 소설도 나름 좋아하지만 '나는 해낼 수 있다'는 살짝 지루한 면이 있네요. 전체적으로 별 내용이 없는게 크네요.
✡ 기타
+ 첫 페이지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신이 '난 해낼 수 없어'라고 생각하든, '난 해낼 수 있어'라고 생각하든, 당신의 생각은 항상 옳다. 왜냐하면 당신의 생각은 '네가 옳았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분명하게 자신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위에 사진에도 보이지만, 서문도 아닙니다. 그저 제일 앞에, <사랑하는 아내 임케에게>에게죠. 원래 저는 이 부분은 잘 안읽고 그냥 넘깁니다. 가족에게 감사하다, 출판사, 직장동료에게 감사하는 글이죠. 평소 안읽던 부분인데 우연히 펼쳐서 봤는데 정말 너무 인상 깊은 문구네요. 위에 3줄은 핸리포드의 유명한 연설이죠. 그런데 그 밑에 2줄은 보도 섀퍼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지혜가 적혀있었네요. 핸리포드의 연설을 매우 좋아했지만 어딘가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그걸 깔끔하게 해결해준 문구였습니다. 앞에 저 5줄이 너무 인상깊어서 지루한 소설을 끝까지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 시작하자마자 주인공 카를이 마크라는 매우 매력적인 인물을 만나면서, 그에게 '자의식'이라는 것에 대해서 배우면서 깨닫고(1부), 변화하고(2부), 성공, 해낾(3부)이라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딱히 1,2,3부 나눈 이유는 잘 모르겠더군요. 저는 서문 앞에 새겨진 문구도 참 마음에 들었지만, 마크라는 인물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가 드라마를 보면 멋진 남자 주인공을 봐도 '멋지다'라는 생각만 하지 그를 닮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죠. 전 그래요. 그 사람이 멋진건 외모와 발성이니까요. 물론 인성과 끈기 등을 갖춘 주인공도 있지만, 요새 드라마에선 그런 캐릭터를 찾긴 좀 힘들죠. 하지만 여기서 마크는 외모에 대해서 묘사를 거의 안합니다. 행동으로, 대사로 그가 어떤 인물인지 묘사하죠. 물론 어쩌면 마크의 인성을 닮는 것이 텔레비전 속 드라마 주인공과 닮기 더 쉬울 수도 있겠죠. 성형과 발성 연습으로요. 어쨌든 소설을 읽으면서 저도 마크의 인성을 많이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 평범한 스토리에 비해서 가슴에 새겨야 할 문구들은 많았고요. 마지막 부분에 뭔가 심금을 울리는 문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자의식이 평안한 삶을 보장해주지는 않아. 자의식이 보장해주는 건 충만한 삶이지"
-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