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알고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을 다시 읽는 느낌은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았다는 점이다.아주 오래전 교과서에서 읽었던 기억속의 아련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든 느낌이랄까하여간 예전에 기억은 그저 신분이 다른 길동이 산속으로 들어가 도적 무리를 이끌고 부패한 관리들을 혼내주고 민초들의 가난한 삶에 양식과희망을 주었다는 사실은 변함없는데 임금과밀당을 했다는 사실과혼인을 했다는 사실은 새롭다.아주오래살아 신선이 되었다는 사실도 새로 알게된 사실이다.하여간 어지러운 세상에 착한일 많이 해서 신선이 되었다니.지금시대 에 누가 길동을 대신할 히어로는 없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