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에 맞서는 리얼월드를 찾는 진리에의 의지. 하지만, 니체는 이 의지가 “한 수레의 아름다운 가능성보다 한 줌의 확실성만 추구하는 “ 지친 영혼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니체가 진리를 포기한 걸까? “가상에 맞서는 관점주의자” 라는 표현에서 그가 진리 그 자체를 포기한 것 같지는 않다. 관점주의자는 당대 유행하는 실증주의 ,감각에 대한 신뢰를 포기하지만 그렇다고 예전의 “낡은 신”과 “불멸의 영혼” 으로 돌아가지도 않는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넘어가는(beyond) 것이다! ( 이 대목에서 니체는 오히려 플라톤적이다. 실증주의니 그 때 시대상황에 대한 배경이 없어 필이 안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