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 인문학의 첫 번째 질문에서 얻은 위대한 삶의 지혜 플라톤 아카데미 총서
강신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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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강신주, 고미숙, 최진석 등 그들이 하는 얘기 중 엑기스만 접할 수 있다. 읽고 나면 해방감이 느껴진다. 무엇인가를 진정성과 자신감으로  전달하는 태도 자체가 좋다. 제일 인상적인 것은 최진석씨. 이렇게 래디컬한 분이 왜 정치판으로 갔을까? 그 분의 "경계"와 "욕망"은 무엇이었을까?


ps.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이성'에 제어되지 않고 '욕망'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고, '이념'의 수행자가 아니라 '욕망'의 실행자가 된다는 것이며 , 다른 사람의 말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말을 하려는 사람입니다. "  (최진석)


나는 처음에 '욕망'과 '이성'의 위치가 잘못된 오타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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