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괴지대
이토 준지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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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센서”에서 불교에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우더니 이번에 천주교다. 느낌적 느낌으로 분명 의도적이고 종교적인 이유다. 아이러니하게 4편의 이야기 중 그게 제일 재미있다. 이토 준지라는 이름이 갈 수록 허세처럼 변하는 것 같다. 간신히 함량을 맞췄다는 느낌. 그나마 이번엔 출판사가 양심적?인 건가. 같은 출판사의 대형 판본의 2만원짜리 단편집은 지금도 뻥튀기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 망설이고 있다. 그 단편집이이번에 ‘아이스너’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즉 이 만화는 아니다. 기억에 센서도 약간 과장 느낌의 띠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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